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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정: [[사용자:나폴레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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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1~1914 벨 에포크 시대: 1차대전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시대 ==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돌리는 경우가 많다.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오스트리아 황태자를 암살했기 때문에 나비효과가 일어나 1차대전이 일어났으니 만악의 근원은 그라는 주장이다. 마치 사라예보 사건만 아니었으면 1차대전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어폐가 있다. 사라예보 사건은 1차대전을 촉발시킨 명분에 불과할 뿐 사라예보 사건이 아니더라도 1차 대전은 반드시 일어났을 것이다. 이미 1차대전이 일어날 정황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 맥락을 알려면 직전 40년간의 벨 에포크 시대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2019년]] [[12월 30일]] (월) 23:03 ~ [[2023년]] [[10월 6일]] (금) ??:??


벨 에포크(Belle Epoque)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대라는 뜻이다. 당시 유럽은 산업혁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역이 됐다. 경제 확장으로 내수시장만으로는 국가 경제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식민지를 확장시켰다.
부계정 포함 시 [[2018년]] [[12월 25일]] () 23:05 ~ [[2023년]] [[10월 6일]] (금) ??:??


하지만 강한 국가가 여럿이면 결국 전쟁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특히 독일의 성장이 갈등을 일으켰다. 1871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프랑스가 패배하면서 프로이센은 독일 제국으로 탈바꿈한다. 이후 프랑스와 독일은 세계 각지에서 충돌했다. 독일은 세계 최강국 영국에도 도전했고 인접국 러시아 입장에서도 눈엣가시였다. 결국 프랑스-영국-러시아는 오랜 기간의 악연을 청산하고 독일을 견제하기 위해 삼국 협상이라는 동맹체를 만든다.
거진 4~5년 했구나 ㅅㅂ ㅋ


독일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독일과 마찬가지로 통일로 세워진 이탈리아, 독일과 애초에 같은 민족인 오스트리아가 삼국 동맹을 체결했다.
== 중요한 문서 ==
 
* [[헬조선]]
이들의 아슬아슬한 세력균형은 이들의 갈등이 극심해진 1914년에 하필 사라예보 사건이 일어나고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침공하면서 폭발했다. 만약 사라예보 사건이 10년 더 빨리 일어났다면 단지 오스트리아-세르비아 전쟁 수준으로 끝났을 것이다. 명분은 실리를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 [[고대 이집트]]
 
* [[1945년]]
== 1914~1918 제1차 세계대전 ==
* [[2023년]]
여하튼 사라예보 사건과 그걸 명분으로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침공한 사건으로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 그 다음 러시아가 오스트리아에 선전포고했고, 독일이 러시아에 선전포고하고,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 선전포고하고, 독일,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오스만 제국이 협상국에 선전포고하며 하루아침에 유럽 전역으로 전쟁이 퍼졌다.
* [[WiiLikeToPlay]]
 
* [[Newer Super Mario Bros. Wii]]
불가리아와 오스만이 좀 뜬금없는데, 불가리아는 2차 발칸 전쟁에서 슬라브+오스만 연합군에게 합동 공격을 받고 패전하면서 해당 연합의 일원이었던 세르비아에 불만을 갖고 있었고, 오스만은 수백년간 러시아와 전쟁해오며 러시아를 매우 혐오하는 국가였다. 그런데 마침 러시아와 세르비아가 같은 편에 서니 이 둘은 공동의 적을 갖게 되었다. 방금까지 2차 발칸전쟁에서 싸웠던 건 잊고 화해하며 동맹국으로 합류해 러시아에 선전포고했다.
* [[녹두로]]
 
* [[스펠렁키 2]]
다만 이탈리아는 식민지를 중요시했고 지중해에 갇힌 나라다 보니 식민지 관리를 위해서는 영국이 지배하는 지브롤터나 수에즈를 반드시 지나가야 했다. 그래서 영국에게 잘보이기 위해 동맹국으로 참전하지 않았고, 심지어 이듬해에는 동맹국을 배신하고 협상국으로 참전했다.
* [[무한으로 렙업하자]]
 
*[[무한으로 렙업하자 2기]]
여하튼 전쟁 도중 크리스마스의 기적, 솜 전투, 갈리폴리 전투 등등 갖가지 사건들이 일어났고 이때 참호전이 도입되면서 전쟁이 장기화되었다.
{{발톱깎이}}
 
그렇게 무의미한 전투만 3년을 끌다가 1917년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나서 황제 니콜라이 2세가 쫓겨나고 러시아 공화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몇 개월 후에는 임시정부의 무능으로 혁명이 한 번 더 일어나 공산세력이 러시아를 장악했다. 공산세력 볼셰비키의 지도자인 레닌은 러시아 내전에 집중하기 위해 독일과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맺었고 1차대전에서 빠졌다.
 
같은 해 미국 배가 독일의 잠수함 공격으로 가라앉는 사건이 일어나자 미국 내 여론이 참전 쪽으로 바뀌었고 결국 미국은 독일과 동맹국에 선전포고하고 협상국으로 참전했다.
 
미국의 군수산업은 세계 최대였기 때문에 압도적인 화력으로 독일과 동맹국을 갈아버렸고 1918년 11월 11일 최종적으로 항복을 얻어낸다.
 
== 1918~1939 전간기 ==
동맹국이 전부 망하면서 협상국과 강화조약을 맺어야 했다.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을 맺었는데, 군사력 완전 박탈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는 반면 배상금은 어마무시하게 많이 할당했다. 결국 조약의 내용은 독일의 군사적 부활은 전혀 막을 수 없으면서 배상금으로 독일 경제를 박살내 독일인들의 분노만 자극하는 것이었다.
 
조약 내용은 많은 국제정치학자들의 비판을 받아왔고 아직도 신랄한 비판을 받고 있을 정도로 조악한 조약이었다. 혹독해야 할 부분에서는 관대하고, 관대해야 할 부분에서는 쓸데없이 가혹했던 게 문제였다.
 
오스트리아, 오스만 제국은 아예 해체당했으며 불가리아는 중진국이어서 그냥 영토만 뜯기고 군비 축소를 강요당하는 선에서 끝났다.
 
여하튼 베르사유 조약 내용으로 돌아와서, 배상금 부분이 너무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미국이 도스 안, 영 안을 발표해서 2번이나 배상금을 깎아줄 정도였다.
 
그런데 1929년 갑자기 미국에서 주식이 떡락하며 대공황이라는 역대 최대의 경제위기가 찾아왔고, 안그래도 배상금 때문에 살기 힘들던 독일은 대공황 여파까지 때려맞으며 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게 되었다.
 
식민지가 많았던 영국과 프랑스는 식민지에 물건을 팔아먹으며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고 소련은 애초에 공산국가로 미국과 교역이 거의 없어서 타격도 입지 않았으나, 패전국인 독일의 타격은 막심했다. 심지어 이탈리아와 일본은 승전국임에도 불구하고 식민지가 적어 타격을 심하게 입었다.
 
이탈리아는 대공황 이전에 이미 무솔리니가 1922년 로마 진군 사건으로 파시스트 정권을 수립한 상태였고 일본은 1931년 만주사변 이후 국내에서 2번이나 쿠데타가 일어날 정도로 혼란을 겪어 결국 1930년대 말 군부가 일본을 완전장악했다.
 
독일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히틀러라는 민간인이 정계 진출 후 민족 혐오 발언으로 국민들을 선동하고 합법적인 절차로 총통직까지 얻게 되었다. 그는 민주적인 절차로 뽑혔지만 이후 본색을 드러내며 반민주적인 법들을 제정해 바이마르 공화국을 '나치 독일'이라는 독재국가로 바꿨다.
 
독일 일본 이탈리아는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고 1936년 '방공 협정'을 체결하며 추축국이 정식 출범했다. 이후 독일은 1938년 안슐루스(오스트리아 합병)를 통해 게르만 민족 통일국가를 완성하고, 약소국 따위에는 관심이 없던 영국과 프랑스를 잘 구슬려 체코슬로바키아 병합을 인정받았다. 독일이 이렇게 급격하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정세에 둔감한 영국 내각, 자기들끼리 싸우기 바쁘던 프랑스 내각은 독일을 방치했다.
 
이탈리아는 1935년 에티오피아를 침략해 이듬해에 완전히 정복했고, 일본은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켜 최종 목표인 대동아공영권을 완수하려고 했다.
 
결국 든든한 동맹까지 얻어 영국과 프랑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진 독일은 폴란드에 도발을 시전하게 된다.
 
== 1939~1945 제2차 세계대전 ==
== 1945~1962 냉전 초기 ==
== 1962~1980 데탕트 ==
== 1980~1991 냉전의 종식 ==

2026년 1월 10일 (토) 14:24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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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30일 (월) 23:03 ~ 2023년 10월 6일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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