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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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제보고 어쭙잖은 공리주의 떠들어대는 혼모노들은 그냥 무시하자... 라고 한지만 피터 싱어의 사상을 생각해보면 나치나 혼모노와 비슷한다
페제보고 어쭙잖은 공리주의 떠들어대는 혼모노들은 그냥 무시하자... 라고 한지만 피터 싱어의 사상을 생각해보면 나치나 혼모노와 비슷한다


ㄴ 웃긴건 피터 싱어의 가족이 홀로코스트의 피해자라것. 근데 피해자 본인이 나치즘와 비슷한 주장을 하다니
ㄴ 웃긴건 피터 싱어의 가족이 홀로코스트의 피해자라것. 근데 피해자 본인이 나치즘와 비슷한 주장을 한다
 
공리주의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 역시 진화의 결과다. 신 믿고 싶고 무신론자여도 자유의지 믿고 싶고 자유의지 안 믿어도 법이나 행동은 자유의지 있는 것처럼 하고 기독교 안 믿어도 기독교인이 무종교인보다 인간적으로는 신뢰할 만할 거 같고 하는 식으로 공리주의도 유틸로써 의무론과 자유의지 계약론 동의 등을 이용해먹을 수 있다. 어차피 의무론자도 근거 없고 모순덩어리인 건 똑같거나 더 심하다. 특히 입만 살아서 남 손가락질하는 거는 공리주의가 못 따라간다.


==비판==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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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타노스는 그냥 영화의 재미를 위해 억지성이 가미된, 덜 떨어진 [[균형]]충이라고 보는 게 옳아 보인다. 고전적인 공리주의자라면 굳이 주변인의 소멸을 보고 공포와 분노에 휩싸이게 해 행복을 줄이면서까지 무작위로 반이나 줄이는 짓을 택하진 않는다. 그리고 이게 잘못이었다면서 다 죽이고 재창조할 생각을 하는데 공리주의가 위하는 최대 다수를 없애버리려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그리고 극단적인 소극적 공리주의자라면 "모든 이의 최소 고통"을 주장하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를 없애고 재창조 자체가 불가능하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ㄴ 타노스는 그냥 영화의 재미를 위해 억지성이 가미된, 덜 떨어진 [[균형]]충이라고 보는 게 옳아 보인다. 고전적인 공리주의자라면 굳이 주변인의 소멸을 보고 공포와 분노에 휩싸이게 해 행복을 줄이면서까지 무작위로 반이나 줄이는 짓을 택하진 않는다. 그리고 이게 잘못이었다면서 다 죽이고 재창조할 생각을 하는데 공리주의가 위하는 최대 다수를 없애버리려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그리고 극단적인 소극적 공리주의자라면 "모든 이의 최소 고통"을 주장하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를 없애고 재창조 자체가 불가능하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공리주의가 좆병신 이념인건 맞는데 [[전체주의]]와는 사상의 토대가 다른 건 사실이다.''' 둘 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라은 것이긴 하지만 공리주의는 그 대를 개인으로 기반하지만 전체주의는 집단으로 기반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접점이 있을수도 있고 아얘 없을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리주의 입장에서 나치같이 '집단'에 종사하는 것을 우호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국가나 집단에 대한 충성이 다수 개개인의 쾌락과 부딫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집단에 대한 충성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이익을 가져오는건 아니다.
예컨대 한 국가가 권위주의 파셔 정권에 의해 존나게 성장했으나 다수 민중들이 억압받거나, 그것이 다수의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공리주의에서는 그것을 부정적으로 본다.
그러니까 '''전체주의는 집단을 위해 개인을 희생하라'''는 이념이라면 ''''공리주의는 개개인이 모인 개별적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가 희생해도 된다'''는 것이다. 소수자를 탄압한다는 점은 분명 전체주의와 유사하나 그 외에 면은 사실 사상적으로 갭이 크다. 물론 또라이 같은 사상임은 맞는 듯. 쾌락이나 결과 같은 개념이 불확실하고 사익 추구와 공익 추구를 다 담으려다 결국 아우르지 못하게 되는 게 가장 문제다.


포퓰리즘과도 다른게 포퓰리즘은 대중의 절대적인 이익을 중점으로 놓지만 공리주의는 다수의 절대적인 이익을 중점으로 놓는다는 것이다. 비슷한거 같지만 엄연히 다르다.
포퓰리즘과도 다른게 포퓰리즘은 대중의 절대적인 이익을 중점으로 놓지만 공리주의는 다수의 절대적인 이익을 중점으로 놓는다는 것이다. 비슷한거 같지만 엄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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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개개인이 자기가 좋다고 공리주의 들먹이기 시작하면 깽판이고 그렇다고 소수사람들이 우덜식 공리주의하는 것도 별로라서 솔까 취지는 좋은데 좆간이 쓰기 때문에 병신인 주의다. 이런게 한두개가 아니다.
문제는 개개인이 자기가 좋다고 공리주의 들먹이기 시작하면 깽판이고 그렇다고 소수사람들이 우덜식 공리주의하는 것도 별로라서 솔까 취지는 좋은데 좆간이 쓰기 때문에 병신인 주의다. 이런게 한두개가 아니다.
법에서는 적용이 된다고 하는데 법에선 누구에게 적용하는지 명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걸 심판하는 사람도 재판관이라고 명시되어서 비교적 명확하다. 그러기 때문에 법에선 쓸만하나 그 외엔 적용하기 어렵다.
[[페미]][[PC충]] [[미투]] 광풍을 기점으로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들먹이는 놈들이 너무 많아졌다. 유리하면 묻어버리고 불리하면 드러날락 말락 하고 어쩌라는 거지.


==옹호==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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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의무론자들은 입만 산 [[씹선비]] 새끼들이니까 무시해라 ㅇㅇ'''
'''위의 의무론자들은 입만 산 [[씹선비]] 새끼들이니까 무시해라 ㅇㅇ'''


위에 놈들이 뭐라든 간에 세상사 자체가 이미 공리주의로 굴러가고 있다.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고 결과와 목적을 추구하는 사람들만이 발전할 수 있다. 의무론자들은 이건 안 돼 저것도 안 돼 염불 외며 아무도 희생시키지 말고 조용히 도태하면 된다. 그게 가장 도덕적이다.
위에 놈들이 뭐라든 간에 세상사 자체가 이미 공리주의로 굴러가고 있다.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고 결과와 목적을 추구하는 사람들만이 발전할 수 있다. 의무론자들은 이건 안 돼 저것도 안 돼 염불 외며 아무도 희생시키지 말고 일침이 찔린다고 발끈해서 욕하지도 말고 조용히 도태하면 된다. 그게 가장 도덕적이다. 근데 보면 뒤질 때까지 대책 없이 [[남탓]]만 쳐하고 고상한 척하다가, 지가 욕 먹을 상황이 되면 태도가 돌변하는 [[내로남불]] 새끼들은 싹 다 의무론자다.


위에서야 존나 까댔지만 막상 [[트롤리 딜레마]]에서 1명과 5명 중 한 쪽을 살리는 문제라든가, [[언싱커블]]에서 핵폭탄 설치한 놈의 [[인권]]을 어떤 경우에도 챙겨줘야 하느냐는 문제 같은 걸 생각하면 결국 공리주의가 현실적인 답이다.
위에서야 존나 까댔지만 막상 [[트롤리 딜레마]]에서 1명과 5명 중 한 쪽을 살리는 문제라든가, [[언싱커블]]에서 핵폭탄 설치한 놈의 [[인권]]을 어떤 경우에도 챙겨줘야 하느냐는 문제 같은 걸 생각하면 결국 공리주의가 현실적인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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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법 체계에 정당성을 부여할 방법이 현재로선 공리주의가 최선인 상황이다. 논리의 속성 자체가 결정적이라 [[결정론]]을 부정하기 힘든 반면, [[책임]]과 [[고의]] 개념의 근간인 [[자유의지]]는 과학적 근거가 전무한 망상적 개념이다.  
특히 사법 체계에 정당성을 부여할 방법이 현재로선 공리주의가 최선인 상황이다. 논리의 속성 자체가 결정적이라 [[결정론]]을 부정하기 힘든 반면, [[책임]]과 [[고의]] 개념의 근간인 [[자유의지]]는 과학적 근거가 전무한 망상적 개념이다.  


원한 적도 없고 있는지도 모를 자유의지가 어떻게 개인의 행동에 작용했나 정확하게 알 방법은 없는데 판결을 내린다는 게 정말 옳아 보이는가?  
원한 적도 없고 있는지도 모를 자유의지가 어떻게 개인의 행동에 작용했나 정확하게 알 방법은 없는데 아무튼 판결을 내린다는 게 의무론적으로 정말 옳냐? 알고 보면 의무론자가 더 무책임하고 자기합리화도 쩐다.
 
하지만 법 질서는 유지하고 싶으니 거기에 정당성을 부여할 첫 번째 방법이 바로 어중간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법을 지금보다 더 공리주의, 결과주의로 개조하는 거다. 벤담은 법률가였다.


하지만 법 질서는 유지하고 싶으니 거기에 정당성을 부여할 첫 번째 방법이 바로 어중간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법을 지금보다 더 공리주의, 결과주의로 개조하는 거다.  
의무론적인 방법 제시는 양립가능론자인 대니얼 데닛이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여럿 있는데 모조리 결함이 지적되고 있는지라..


의무론적인 방법 제시는 양립가능론자인 대니얼 데닛이 대표적이고 그 외에도 여럿 있는데 모조리 치명적 결함이 지적되고 있는지라..
근데 만약에 아무도 모르게 할 수만 있다면, 한 명 마취해서 안락사시키고 5명이 장기 이식 수술하는 게 왜 나쁨? 늙어서 언제 죽나 벌벌 떠느니 잘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자다가 마취당해서 고통 없이 죽고 나머지 장기 필요한 환자들도 살리고 좋지 않음? 그리고 [[무한 츠쿠요미]] 같은 것도 왜 안 됨? 모르고 안 아프게만 하면 되는 거 아님? 아니까 괜히 무섭고 싫은 거지 그냥 아무도 모르게 죽이든 행복한 가상현실로 이식하든 한다면 나쁠 게 있냐? 기억 조작도 행복하게만 해준다면 나쁠 거 없지 않음? 악용 문제 빼면 ㅇㅇ 솔직히 잔인한 건 개인 탓만 존나게 하는 의무론자가 더 잔인한 거 같다.


위에 대표적인 공리주의인 벤담 직업이 법 개혁가인걸 봐선 법으로썬 쓸만한 주의인 거 같다.
아니면 의무론이 반발심이 덜하고 선호도가 높으니까 의무론의 '효용'을 인정하고, 질서 유지 수단으로 그대로 써먹는 것도 좋을 듯.


공리주의만큼 인류 존속에 적합한 사상이 없다. 의무론적 윤리관의 극한은 결국 [[반출생주의]]로 가거든. 그러니까 니네가 계속 싸지르고 싶다면 불행한 희생자가 생기든 말든 행복의 생산과 인류의 번영을 비호하는 공리주의를 지지해라.
공리주의만큼 인류 존속에 적합한 사상이 없다. 의무론적 윤리관의 극한은 결국 [[반출생주의]]로 가거든. 니들이 애 쳐낳을 때 애한테 삶에 대해 고지하고 사전 동의(informed consent)를 받냐? 자궁에서 나오는 순간부터도 고통이고 생로병사 겪어야 하는데 입양해도 되는 것을 니네 욕심 채우는 [[칸트|수단으로 인간을 대하는]] 거 아니냐? 그러니까 니네가 계속 싸지르고 싶다면 불행한 희생자가 생기든 말든 행복의 생산과 인류의 번영을 비호하는 공리주의를 지지해라.


:공리주의에 가장 큰 문제는 니가 소수일때도 그걸 받아드리겠냐란 문제다. 다수 일땐 좋지. 이득보고 개꿀빠니까 근데 아니면? 좆되는건데 그걸 받아드리는 이타심이 있거나 모든걸 포기하는 바보는 없다.
:공리주의에 가장 큰 문제는 니가 소수일때도 그걸 받아드리겠냐란 문제다. 다수 일땐 좋지. 이득보고 개꿀빠니까 근데 아니면? 좆되는건데 그걸 받아드리는 이타심이 있거나 모든걸 포기하는 바보는 없다.
:인간이란 조속은 차라리 시발 나 뒤질거면 다 뒤져라고 하는 애가 더 정상적이기 때문에 공리주의는 우덜주의로 빠질 수 밖에 없다. 괜히 가질 수 없다면 다 부셔버리겠어란 말이 나오겠냐?
:인간이란 조속은 차라리 시발 나 뒤질거면 다 뒤져라고 하는 애가 더 정상적이기 때문에 공리주의는 우덜주의로 빠질 수 밖에 없다. 괜히 가질 수 없다면 다 부셔버리겠어란 말이 나오겠냐?
::공리주의로 가면 어차피 받아'들이기' 싫어도 강제로 받아들이게 될 건데 소수가 꼽든 말든 상관이 없다. 사실 사람들은 이미 잘만 철거하는 거 묵인하고 잘만 사각지대 외면하고, 그냥 거지로 살아도 되는데 남 직간접으로 경쟁에서 짓밟고 누군가 희생시켜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잘 먹고 살려고 함. 공리주의적이며 자유주의적인 자본주의와 사법 체계가 양극화 문제를 야기해도 약간 수정하는 게 고작이지 아예 포기하지는 않잖음. 그니까 의무론으로 가려면 애를 아예 쳐낳질 말고 자진 도태해야 신념에 맞음. 소수든 다수든 애들 누군가는 우리 욕심 때문에 희생될 거 알면서 왜 쳐낳음? 어차피 애 낳는다고 안 뒈지는 거 아닌데? 멸종 가즈아ㅏㅏㅏ
::공리주의 옹호하는 건 아닌데, 공리주의로 가면 어차피 받아'들이기' 싫어도 강제로 받아들이게 될 거고 소수가 꼽든 말든 상관이 없음. 사실 사람들은 이미 잘만 철거하는 거 묵인하고 잘만 사각지대 외면하고, 그냥 거지로 살아도 되는데 남 직간접으로 경쟁에서 짓밟고 누군가 희생시켜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잘 먹고 살려고 함. 저 말이 틀린 말은 아니란 거임. 공리주의 나쁜 거 알고 의무론으로 가면 애를 아예 낳질 말고 자진 도태해야 일관성이 있다는 지적은 통렬함. 소수든 다수든 애들 누군가는 우리 욕심 때문에 희생될 거 알면서 왜 낳음? 어차피 애 낳는다고 안 죽는 거 아닌데? 그러니까 번식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공리주의 따르지 말고 그냥 반출생주의가 옳음. 사실 이기심이나 전체주의 문제는 공리주의든 의무론이든 그게 적용되는 순간 문제임.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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