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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갤러리로, 와우를 제외한 모든 것을 다룬다고 하여 와우 갤러리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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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정식으로 서비스 되기 시작한 시점에서 몇몇 고대화석들의 건의로 갤러리가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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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창기엔 WOW가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MMORPG였던 관계로 갤러리가 활발하게 돌아갔고 수년동안 특유의 병신력과 잉여 문화를 자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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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WOW 최고의 전성기였던 불타는 성전 ~ 리치왕의 분노가 이어지던 2006~2009년은 WOW갤러리 최대 르네상스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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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절엔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병신들이 모여 다양한 이슈와 유머, 인터넷 유행어를 쏟아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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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인터넷 문화 전반적으로 그 세력이 약해진 소위 게이 문화를 유쾌하게 잘 이끌어 나갔다. (아직도 WOW갤러리 하면 미트스핀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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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작 WOW갤러리는 거의 출현하지 않았지만 자신만의 악당 컨셉으로 많은 인기를 끌던 흑마법사 유저 Drakedog(이하 용개)의 팬덤이 가장 두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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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개와 들국화 같은 게임내의 스타 유저들과 갤러리 내에서 병신력을 뽐내던 다양한 유저들의 활약으로 WOW갤러리는 2008~9년엔 그야말로 디시인사이드의 문화수도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번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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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2010년부터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 등 잇다른 확장팩의 실패와 더불어 유명한 WOW 유저, 와갤러들이 개인 사정 등으로 사라지며 WOW갤러리의 찬란한 거품은 급속도로 사그라들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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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는 2007~8년 정도부터 꾸준히 쉬지않고 WOW갤러리를 지키던 Deadpoet과 그의 추종 세력들이 자신의 생활과 정력을 소모해가며 간신히 글리젠을 이어가는 군소 갤러리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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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갤러리 초창기에 미성년자나 대학생이던 이용자들이 갤러리와 함께 그대로 나이를 먹어 유저 평균 나이가 20대 후반 이상이며 각자의 사회생활 실패 등으로 자존감이 극히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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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 보기에 매우 유순하며, 큰 싸움을 피하고 비겁한 성향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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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들은 수년간 매일같이 게시판에서 온갖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언뜻 친구같은 분위기로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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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다른 수많은 친목질 커뮤니티와 확실하게 다른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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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이들 중 활동량이 많은 주축들은 정모 등의 개인적 만남을 지양한다. 이는 그 어떤 커뮤니티를 보아도 유례가 없는 희귀한 경우인데, 이들은 서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속의 캐릭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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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인 취향, 좋아하는 게임과 싫어하는 음식, 고향과 정치 성향 등 모든 부분을 파악하고 있을정도로 관계가 끈끈하며 심지어 실명으로 서로를 부를 정도로 친목질에 썩은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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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점을 찍었던 갤러리의 유저여서일까 본능적으로 선을 지키는 방법을 아는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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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현재의 특징으로는 2014년 후반기에 출시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도 뚜껑을 따보니 거품만 그득한 쓰레기 확장팩이었기에 뉴비 공급이 거의 완전히 끊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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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년간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고 지내던 탓에 말투가 그 어떤 커뮤니티와도 다르게 변해버렸다. 타 갤러리 이용자는 적응하기 힘든 심히 갈라파고스적인 말투로 하루종일 떠들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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