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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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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틀의 오른쪽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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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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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생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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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쌍}}{{갓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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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백석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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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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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白石 (1912-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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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은 백기행. [[평안북도]] [[정주군]]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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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잘생겼다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ㅈㄴ 미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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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요즘시대에도 아무데나 떨궈놔도 외모로 얼굴 닳아버릴때 까지 빨릴 미남상이다. 이런 양반이 천재적인 시적 재능까지 갖춘거 보면 확실히 세상은 존나 불공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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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주]] 시인이 백석의 시집 '사슴'을 도서관에서 밤새 베껴쓴 설화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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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 음식 묘사가 많이 나오는데 웬만한 사진 동영상보다 위꼴이다 새벽에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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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방언을 즐겨 쓰기 때문에 글에 향토성이 짙게 묻어난다. 물론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알아보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해설을 참고하여 음미하도록 하자. 안 그러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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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초기 시절엔 이미지들을 엮어 병렬 형식으로 내세우는 방법을 많이 이용했다. 이후 역마살과 가난과 본인의 기질 때문에 여기저기를 떠돌아다녔고 여행 관련 시도 많이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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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5 광복]]이후에는 [[조만식]]의 측근으로 활동했는데, 조만식이 소련에 의해 고려호텔에 연금당했을 때에도 그대로 북한에 남았다. 전까지 조만식의 측근으로 활동하다 이때 누군가가 남한으로 튀었는데 그 누군가가 바로 [[백선엽]]이다. 이때도 이런저런 시를 남겼지만 사회주의 찬양시만 쓰라는 공산당의 강요와 검열 때문에 백석 특유의 표현미와 문학성은 초기작에 비해 떨어지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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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시자체도 거의 안쓰고 아동문학(동화책)만 계속 쓰고있었는데 1959년, 붉은 편지사건<ref>천리마 운동때 청산리 방법이나 [[집단농장|협동농장]]을 거부한 사람들을 [[삼수갑산]]같은 오지로 보내거나 [[정치범수용소]]로 보내 죽이는 북괴의 숙청중 하나였다.</ref> 에 연루되서 [[삼수군]] 모 축산반으로 유배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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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의 갓-시로는 수라가 있다 한번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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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여승도 괜찮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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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ㄴ 그냥 백석의 시 자체가 갓의 경지에 오른 작품들이 많다. 예시가 너무 많은 거일 뿐 섭섭해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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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새끼하나 방바닥에 나린 것을 나는 아모 생각 없이 문 밖으로 쓸어버린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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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디찬 밤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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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니젠가 새끼거미 쓸려나간 곳에 큰 거미가 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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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가슴이 짜릿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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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또 큰 거미를 쓸어 문 밖으로 버리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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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밖이라도 새끼 있는 데로 가라고 하며 서러워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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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해서 아린 가슴이 싹기도 전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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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데서 좁쌀알만한 알에서 가제 깨인 듯한 발이 채 서지도 못한 무척 적은 새끼거미가 이번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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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거미 없어진 곳으로 와서 아물거린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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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가슴이 메이는 듯하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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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에 오르기라도 하라고 나는 손을 내어미나 분명히 울고불고할 이 작은 것은 나를 무서우이<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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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아나버리며 나를 서럽게 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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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작은 것을 고히 보드러운 종이에 받어 또 문밖으로 버리며<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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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의 엄마와 누나와 형이 가까이 이것의 걱정을 하며 있다가 쉬이 만나기나 했으면 좋으련만 하고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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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어유ㅠㅠㅠㅠㅠ 새끼거미야ㅠㅠㅠ좆간들이 미안해 ㅠㅠㅠㅠ8ㅅ8ㅅ8ㅅ8ㅅ8ㅅ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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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삼수군에서 안습하게 사시다가 나이 들어 별세 ㅜㅅㅜ 그리고 생전에 남기신 원고는 유족들의 똥휴지로 전락하게 되었다 ㅠㅅㅠ 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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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대한민국 국문학자들은 백석이 북한에서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백석이 사망한 후 한국에 그 소식이 전해지자 "읭? 백석이 지금까지 살아있었어?" 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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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으로 백석의 시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등장하는 나타샤는, 과연 무엇을 가르키는 단어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히 갈리고 있다. 나타샤가 한 때 백석과 동거했던 여인이라는 얘기도 있고, 백석을 통영까지 찾아가게 만든 매혹적인 여인이란 얘기도 있고, 혹은 진짜로 나타샤란 이름을 가진 동유럽-러시아계의 여인이라는 얘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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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본인이 이미 죽고 없으니 나타샤의 정체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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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이분의 유족들이 지금도 삼수군에서 살고있다고 한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579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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