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타 92: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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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0일 (일) 12: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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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갓미국

Beretta社에서 만든 천조국의 제식 권총... 이긴 한데 이거 개발한 건 천조국이 아니라 독일 때려잡는 기계다.

9mm의 파라벨럼탄을 쓴다.

미군 제식 명칭인 M9[1]으로도 불린다. M92가 아닌데 일부 밀덕들 사이에선 M92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지기도 했다.

외형은 발터 P38을 참고했으며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M1911에 이은 미군의 제식 권총이고 인지도도 대등하지만 미군은 지금도 M1911을 이총과 같이 제식권총으로 쓰이고 있다.

글록과 함께 미국 경찰들이 많이 쓰는 총이라고 한다.

  • 분해도

  • 탄창과 탄환

제원

  • 구경 : 9mm
  • 탄약 : 9x19mm 파라블럼
  • 장탄 : 15발 탄창 이외
  • 작동방식 : 쇼트리코일
  • 전장 : 217mm
  • 중량 : 975g
  • 총구속도(탄속) : 381m/s
  • 유효사거리 : 50m

역사

M1911은 뛰어난 성능으로 오랫동안 미군의 제식 권총으로 쓰였다. 하지만 단점도 있었는데, 군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장탄 수가 적었고 초탄 발사 시 해머를 코킹하거나 슬라이드를 당겨줘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대구경탄을 사용하여 살상력은 좋지만 반동이 크고, 이때문에 여타 권총에 비해 무거운 편이어서 휴대와 조준은 물론 정확한 연사가 힘들어 많은 훈련이 필요했다.

당연히 일선에서는 이런 단점을 개선한 더 좋은 권총을 요구했고 미군총기 제작사들이 거대한 미국 시장을 놓고 경쟁에 뛰어들었는데, 마지막 후보로 남은 것은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베레타 무기제조회사(S.p.A.)가 출품한 베레타 M92SB-F(이하 베레타 92)와 독일 지그-자우어(SIG)사의 P226이었다.

한 마디로 미국의 몰락이었다. 미군이 사용할 총기를 두고 외국 업체가 입찰 경쟁에 참여한 것이 큰 문제는 아니다. 예를 들어 M1911 채용 당시에도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독일 루거 사의 P08이었다. 하지만 자국산에 대한 선호도가 크고 여기에 더해 생산업체의 압력이 크게 작용하므로 미국산이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점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 점을 고려한다면 미국 업체들이 두말하지 못하게 만들 정도로 최종 경쟁작으로 뽑힌 베레타 92P226의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 충분히 알 수 있다.

막상막하의 경쟁 끝에 가격에서 유리했고 미국 내 라이선스 생산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한 베레타 92가 간발의 차이로 승자가 되었다. 베레타 92는 미국에서 M9이라는 별도의 제식번호가 붙고 1985년부터 보급되었는데, M1911을 급속히 대체하면서 베레타의 명성을 세계에 떨쳤다. 하지만 1972년에 개발된 베레타 92는 미군이 채택하기 이전부터 이미 뛰어난 권총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상태였다. 과연 명불허전 이탈리아는 무조건 독일을 이긴다. 축구뿐만 아니라 총기 대결로도 이탈리아가 독일을 때려잡았다. 독일 때려잡는 기계의 위엄. 오오...

원래 개발국 이탈리아 외에 베레타92에 처음 관심을 보인나라는 브라질이었다. 1975년 경쟁 끝에 브라질 군용 및 경찰용 제식 권총으로 채용했는데, 처음에는 완제품을 구매했지만 자국 내 총기 제작사인 포르자르 타우루스사에서 PT-92라는 이름으로 라이선스 생산을 하여 칠레와 리비아에 수출까지 했다. 대만의 T75, 프랑스의 PAMAS-G1, 남아프리카공화국의 Vector Z88, 스페인의 Llama M82도 그러한 경우다.

사실 20세기 이후에 벌어진 전쟁사에서 이탈리아는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고 더불어 이탈리아제 무기의 평가도 그리 좋지 못했다. 2차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연전연패하는 이탈리아군을 돕기 위해 원정을 갔던 에르빈 롬멜이 이탈리아군을 사열하고 나서 "이런 무기를 쥐어주고 싸우라는 무솔리니의 열정에 피꺼솟한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그런점에서 볼 때 베레타92는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갈고 닦은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에 명품권총이 탄생한 것이다. 이를 개발한 베레타 사는 1526년에 설립되어 무려 5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기업으로, 1918년에 초기 기관단총 중 하나인 M1918을 개발한 만큼 기술력도 뛰어났다.

1차대전 발발 당시에 이탈리아 군은 글리센터 M1910을 제식 권총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M1910은 복잡한 구조 등으로 생산성이 좋지 안았기에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권총 개발을 의뢰받은 베레타 사는 블로우백 방식을 사용한 베레타 M1915를 만들어 군에 대량 납품하면서 권총 개발 역사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베레타 M1922, M1934 모델들을 연이어 개발했다.

특히 9mm 파라블럼탄을 사용하는 베레타 M1934는 2차대전 당시 사용된 모든 권총 중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연합군도 이를 노획하여 애용했을 정도다. 이러한 기술력과 전통이 있었기에 베레타92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베레타 92는 같은 회사에서 이전에 만든 M1922의 오픈슬라이드 방식과 M1951의 로킹 블록 베럴 기술을 적용하여 제작되었다.

미군이 베레타 92를 제식화한 이유는 초보자도 약간의 훈련을 거쳐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장탄량이 M1911보다 약 2배가량인 15발이나 되기 때문이었다. 특히 오픈 슬라이드 방식은 장전과 탄피 배출을 부드럽게 처리하여 사격이 편리했다. 하지만 슬라이드 파손 사례가 종종 발생했는데, 탄약을 잘못 사용한 실수도 있었지만 슬라이드 자체에도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대적인 개량을 거친 베레타 M92FS가 등장했다.

성능

9mm탄을 쓰는데 장탄 14발~16발로 장탄수가 많아서 아주 좋다. M1911과 같은 파괴력을 내면서도 장탄수가 더 많기 때문에 미군 제식권총으로 인기가 많다. 실제로 탄창의 구조를 보면 M1911은 한줄인데 베레타 92는 두줄이다. 게다가 총의 구조가 정교해서 고장율도 적고 사격이 매우 편했다.

한마디로 최고로 잘 만든 권총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리볼버 꺼지라 그래.

각주

  1. 현재 AR-15등에 쓰이는 미군 총검의 제식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