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볼테르: 두 판 사이의 차이

K-위키
편집 요약 없음
25번째 줄: 25번째 줄:


실제로 가톨릭을 모욕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에 대한 재심을 요구한 적도 있다.
실제로 가톨릭을 모욕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에 대한 재심을 요구한 적도 있다.
그러한 언동을 한 이유로는 볼테르가 [[무신론자]]였기에 가능했다. 1700년대에 무신론자가 있다는 거 자체가 신기하다.


인터넷에서는 '''명언 제조기'''로 유명하다. 궁금하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볼테르 명언을 쳐보라. 비단 대한민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언 제조기[https://www.google.co.kr/search?q=quote+of+voltaire&hl=ko&biw=1745&bih=850&site=webhp&source=lnms&tbm=isch&sa=X&sqi=2&ved=0CAYQ_AUoAWoVChMIm7b5mZCtxwIVg42UCh36MQIy]로 대접받는다.
인터넷에서는 '''명언 제조기'''로 유명하다. 궁금하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볼테르 명언을 쳐보라. 비단 대한민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언 제조기[https://www.google.co.kr/search?q=quote+of+voltaire&hl=ko&biw=1745&bih=850&site=webhp&source=lnms&tbm=isch&sa=X&sqi=2&ved=0CAYQ_AUoAWoVChMIm7b5mZCtxwIVg42UCh36MQIy]로 대접받는다.

2015년 12월 14일 (월) 20:30 판

찬양하라! 이 문서는 자유인에 대해 다룹니다.
어서 우리도 도전과 열정과 노오오오력으로 자유인이 됩시다.
이민으로 노력의 가성비가 조금이나마 올라갈 수 있도록 노오오오력합시다.
이 문서는 명언과 관련된 문서나 사람을 다룹니다.
명언으로 자신의 병신력을 뽐내는 명언충 놈들과 관련된 문서입니다.
링컨 대통령께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명언 대다수가 사실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유명인의 명언을 인용할 때는 해당인이 실제로 그 말을 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E.D. 증명완료!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 볼테르

볼테르(Voltaire, 1694-1778)는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의 철학자이자 작가이다.

볼테르는 필명이며, 본명은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이다.

작금의 헬조선인들이 필요로하는 인물

18세기를 대표하는 키보드워리어이다. 비슷하게 키보드 워리어 소리 듣는 인간은 17세기의 송시열이 있으나 볼테르와의 비교를 불허한다.

이 양반의 일생을 살펴보면, '누구누구를 비판했다가 어디어디로 수감되거나 쫓겨났다'의 반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쓴 책들도 대부분 비판과 풍자의 향연이며, 당대 사람들에게 훌륭한 불쏘시개 혹은 금서로 취급받았다.

프랑스 왕실 입장에서는 바스티유 감옥을 두 번이나 들어간 빨갱이로, 오죽하면 '바스티유에 처넣다'라는 프랑스어 표현[1]을 볼테르가 만들었다고 한다.

급식충들은 세계사 시간에 신앙과 언론의 자유를 적극 주장한 사람으로 배운다.

실제로 가톨릭을 모욕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에 대한 재심을 요구한 적도 있다.

그러한 언동을 한 이유로는 볼테르가 무신론자였기에 가능했다. 1700년대에 무신론자가 있다는 거 자체가 신기하다.

인터넷에서는 명언 제조기로 유명하다. 궁금하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볼테르 명언을 쳐보라. 비단 대한민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언 제조기[2]로 대접받는다.

대표적인 명언으로는 "나는 당신이 하는 말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내 목숨이라도 기꺼이 내놓겠다."가 있는데 이거 훼이크다.

볼테르는 실제로 저런 말을 한 적이 없으며, 볼테르 평전 비슷한 책에서 유래한 말이다.

다만 볼테르의 인생 행적을 보았을 때 볼테르를 대변하는 말이긴 하다.

그래서 루이 14세를 상징하는 가짜 명언인 "짐이 곧 국가다[1]"와 함께 자주 인용된다.

키보드워리어질로 생전에 워낙 적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죽기 전 한 성직자가 볼테르에게 '악마를 부정하라'라고 말하자,

볼테르는 "이보게, 지금은 새로운 적을 만들 때가 아닐세..."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유언이 되었다.

볼테르가 깐 대상

  • 프랑스 구체제 - 볼테르는 프랑스의 한 귀족과 시비가 붙었다가 바스티유 감옥에 한번 더 투옥된 적이 있다. 그 뒤로 볼테르는 영국에 망명하여 프랑스를 비판하는 <철학 서간>을 저술했다. 그리고 빛의 속도로 프랑스 정부의 금서 조치와 체포 영장이 그에게 날아왔다.
  • 신성 로마 제국 -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도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실제로 당시 신성로마제국 황제는 허울 뿐인 지위에 불과했으며, 볼테르 사후 30년 뒤 나폴레옹에 의해서 사라진다.
  • 개독 - "기독교는 세상에 퍼진 종교 중 가장 말도 안되고 우스꽝스러우며 잔인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확한 지적이다 다만 무신론자는 아니며 18세기 서양에 퍼져 있었던 이신론을 믿었다. 기독교 자체를 깐 것이 아니라 기독교가 하나의 권위로 자리잡은 18세기 유럽의 현실을 비판한 듯.
  • 마녀사냥 - 교황한테 마녀사냥 하는 쓰레기들을 잡아달라고 편지를 쓰기도 했다. 마녀사냥이 근세 유럽에서 유행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당시 기준으로는 패기 넘치는 행동.
  • 이슬람교 - 무함마드를 거짓 예언자라 깠다. 그리고 그 후손들은 이슬람 광신자들에게 테러를 당했다. 공교롭게도 샤를리 엡도 테러 뒤 프랑스에서 볼테르의 <관용론>이 베스트셀러[3]가 되었다.
  • 오를레앙 공 필리프 2세 - 루이 15세 초기 프랑스의 섭정으로, 볼테르는 요즘으로 치면 대학 학부생 나이에 그를 비판하는 글을 썼다가 바스티유에 투옥당했다.
  • 셰익스피어 - 그의 햄릿을 읽고 "천하고 상스럽고 야만적인 작품이다. 어떤 술 취한 야만인이 쓴 작품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의 기준에서 셰익스피어 희곡의 구성이 파격적이긴 했다. 다만 현대의 인지도는 셰익스피어가 볼테르를 씹압살
  • 잔다르크 - 잔 다르크가 신의 계시를 받고 전쟁에 뛰어든 걸 보고, 종교적 광신에 사로잡힌 년이라고 까면서 섹드립을 남발했다. 그리고 볼테르는 잔 다르크가 화형당한 날 인생퇴갤했다. 신이 벌을 내린것이다. 고로 디시인들은 고인드립 작작하자
  • 루소[2] - 그의 <인간불평등기원론>을 읽고 "인류를 비판하는 선생님의 새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을 본 독자들은 네 발로 기어다니고 싶겠습니다." 라고 깠다. 그리고 루소의 답변 "선생님... 저도 선생님이 싫습니다." 실제로 같은 계몽사상가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볼테르와 루소의 성향은 은근 달랐다.[3]
  • 중세 - 중세를 배우는 건 까기 위해서다.

그 외에도 볼테르가 깐 것은 정말 많지만 여백이 부족해 적지 않는다.

볼테르가 찬양한 대상

당대 최고의 비판적 지식인이지만 그가 찬양한 것도 몇 개 있다. 다만 이것들을 찬양한 이유는 볼테르답게 다른 것을 까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 영국 - 프랑스에서 귀족과 시비가 붙었다가 쫓겨난 이후 볼테르는, 명예혁명 이후 당시 유럽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영국을 이상화하여 프랑스를 비판하는 <철학 서간>을 냈다. 여담이지만, 볼테르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루소는 영국을 두고 "선거철에만 주인이 되었다가, 선거 뒤에는 노예가 되는 나라"라고 비판했다. 이후 프랑스 혁명도 영국식 의회민주주의를 추진하려는 온건파와 공화제를 추진하려는 급진파로 나뉘어 한바탕 싸웠다.
  • 중국 - 중국을 기독교 없이도 윤리적으로 돌아가는 사회라고 이상화하여 유럽과 기독교를 간접 비판했다. 볼테르 같은 똑똑한 사람이 헬지나를 떠받들었다는게 지금 기준으로 보면 웃기는 일이지만, 볼테르 생전 중국은 강희제-옹정제-건륭제로 이어지는 역대급 황금기였다.
  • 뉴턴 - 뉴턴은 프랑스 계몽사상에 큰 영향을 끼친 과학자로 꼽히는데, 특히 볼테르가 뉴턴의 과학에 심취한 사람이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뉴턴의 사과' 일화도 볼테르가 만들어 낸 이야기라는 주장이 있다. 볼테르의 애인이었던 에밀리는 뉴턴의 대표 저작인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프린키피아)>의 해석본을 내 18세기 유럽 과학의 발전을 이끌었다.
  • 공자 - 볼테르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두고 "공자의 언행은 그리스 철학과는 비교할 수 없는 도덕철학의 보고다. 공자는 덕과 학식이 뛰어났고 신의 섭리에 의해 중국에 선물된 사람이었다. 그는 그리스도가 유럽에서 받는 것과 똑같은 대우를 중국에서 받는다."라고 평가했다. 앞에서 중국을 찬양한 것과 비슷한 맥락.

볼테르빠

  • 프리드리히 대왕 - 프로이센의 대표적인 계몽전제군주, 독까 프뽕 환자로 프랑스 계몽철학자인 볼테르를 자신의 궁정에 불러들였다.
  • 쇼펜하우어 - 여혐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독일 철학자. 볼테르와 비슷하게 쌈닭 기질이 있었으며 그의 저술에서는 볼테르가 많이 거론된다.
  • 홍종우 - 김옥균 암살범. 프랑스 유학시절 그가 볼테르의 사상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에서의 행보를 보면...
  • 이 문서를 작성한 놈
  1. 공교롭게도 이건 볼테르가 꾸며낸 말이라는 설이 유력하다.[4]볼테르는 '루이 14세의 시대'라는 저술을 남긴 바 있다.
  2. 볼테르가 루소를 싫어했다는 것은 거의 이견이 없지만, 루소는 볼테르를 좋아했거나, 적어도 선배로서 존경했던 것 같다. 말년에 극심한 정신병에 시달리면서도 루소는, 볼테르의 부고를 전해듣고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그에게 가야 한다"
  3. 참고로 프랑스 위인들의 국립묘지인 팡테옹 지하로 들어가면 둘의 관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