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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의 왕 ===
=== 서양의 왕 ===
서양에도 황제 칭호와 왕 칭호가 둘 다 존재하지만, 서양에서는 왕이 황제의 하위에 있는 개념이 아니다. 따라서 서양에서는 상징적인 부분만 빼면 황제나 국왕이나 똑같이 최상위 군주칭호이다. 서양에서 왕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영토를 통치하거나 혹은 최소한 명목상으로는 통치하여야 했다. 따라서 현재 미니국가 군주인 룩셈부르크나 모나코의 군주는 왕이라고 칭할 클라스가 안 되서 각각 대공, 공작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고 있다.
서양에도 황제 칭호와 왕 칭호가 둘 다 존재하지만, 서양에서는 왕이 황제의 하위에 있는 개념이 아니다. 따라서 서양에서는 상징적인 부분만 빼면 황제나 국왕이나 똑같이 최상위 군주칭호이다. 서양에서 왕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영토를 통치하거나 혹은 최소한 명목상으로는 통치하여야 했다. 따라서 현재 미니국가 군주인 룩셈부르크나 모나코의 군주는 왕이라고 칭할 클라스가 안 되서 각각 대공, 공작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고 있다.
오늘날 기준으로 보자면 군주의 칭호는 국가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 황제: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이 정도 크기여야 한다.
* 왕: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한국, 독일, 영국. 이 정도 크기이면 왕을 칭할 수 있다.
* 공작: 벨기에, 네덜란드, 세르비아, 알바니아, 네팔, 세네갈. 이 정도 크기가 공작이다.
* 백작: 룩셈부르크, 기니비소, 홍콩, 몰타. 이 정도 크기가 백작이다.
* 남작: 어지간한 대학교 크기의 국토만 있으면 남작을 칭할 수 있다.


다만 역사를 볼 때 반드시 왕이 쎈 것도 아니었다. 예를 들어, 프랑스 왕국의 카페 왕조는 프랑스 영주들이 바지사장으로 추대한 왕이었는데, 이 가문을 내세운 속셈이 무엇이었냐면 카페 가문 자체의 세력이 쥐똥만해서 얘네가 왕이 되면 영주들 자기네 영지가 간섭받을 확률이 낮았기 때문이다.
다만 역사를 볼 때 반드시 왕이 쎈 것도 아니었다. 예를 들어, 프랑스 왕국의 카페 왕조는 프랑스 영주들이 바지사장으로 추대한 왕이었는데, 이 가문을 내세운 속셈이 무엇이었냐면 카페 가문 자체의 세력이 쥐똥만해서 얘네가 왕이 되면 영주들 자기네 영지가 간섭받을 확률이 낮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