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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들어서는 [[요괴워치|초딩시계]]가 되었다.
현대에 들어서는 [[요괴워치|초딩시계]]가 되었다.
괴물의 유형에 관하여
http://lsm20418.egloos.com/3046778
[괴물의 유형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여러 괴물이 등장하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지역 : 대한민국
추가되는 곳 : 한국 전통괴물 전부
요즘 제가 올리는 포스팅을 보면 괴인(怪人)이니 물괴(物怪)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 이건 제 논문에서 설립한 논의며 여기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생각하여 이 포스팅을 올립니다. 먼저 전 요괴보다는 괴물이라는 말이 좋습니다.(물론 많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쓰기 때문에 요괴라는 단어도 자주 쓰긴 합니다.) 요괴 대백과가 아니라 괴물 대백과라고 한 것도 그 이유지요. 요괴보다 괴물이라는 단어를 선호하는 이유는 한국에서도 요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요괴라는 단어의 기원이 중국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으며 중국에서 이야기하는 요괴의 계념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른데 <수신기(搜神記)> 6권의 논요괴(論妖怪)를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괴(妖怪)라고 하는 것은, 대개 정기(精氣)가 물체에 의지하여 형성된 것이다. 그 정기는 중심은 혼란시키고, 그 겉으로는 변환(變幻)을 일으킨다.
형체, 정신, 원기, 본질은 표리(表裏)의 상호작용이다. 이들은 오행(五行)에 그 근본을 두고, 오사(五事)를 통괄한다. 비록 소식(消息), 승강(升降)하여 변화와 움직임이 수만 가지의 단서(端緖)가 있으나 그 길흉의 징조는 모두가 어느 정도 그 범주를 정해 논할 수는 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물건이나 생물에게 정기가 깃들어 본질이 흐트러지고 외형이 변화한 존재를 요괴라고 부르는 것으로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변하는 경우를 요괴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 사람이 병으로 갑자기 호랑이로 변한다면 그것은 요괴겠지만 여우나 호랑이가 100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수련을 하여 둔갑하는 힘을 얻게 된 존재의 경우 중국에서는 요괴가 아닌 정괴(精怪)라고 부릅니다.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넓은 범주의 요괴라는 계념은 일본에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요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속일본기(續日本紀)>(787년 이며 그 이전에는 요괴를 모노노케(物の怪)라고 하였다)로 그 당시에는 ‘불사의(不思議)나 불가사의(不可思議)’같은 알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고마쓰 가즈히코(小松和彦)가 ‘사람들에 의해 제사로 모셔지는 초자연적 존재가 신이라면 사람들에게 제사로 모셔지지 않는 초자연적 존재를 요괴’라는 고마쓰 설을 주장하여 요괴의 범위가 오늘날처럼 커지게 되었지요. 과거 한국에서는 넓은 의미의 요괴를 뜻하는 의미로 도깨비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나 오늘날 도깨비는 그 범주가 많이 줄어들어 하나의 독립된 유형이 되어버린 관계로 ‘괴물(怪物)’이라는 단어로 체계를 설립하고 유형을 분류하였으며 종류에 따라 세부적인 유형 역시 나누었습니다.
괴물의 범주를 구성할 수 있는 종류는 ① 동물, ② 자연물(사물, 식물), ③ 사람, ④ 귀물(귀신)의 네 가지로 압축이 가능합니다.
동물들이 본래의 외형이나 능력을 벗어나 통념을 넘어서는 기괴한 면모를 드러낼 때 사람들은 이를 괴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 기괴함은 외형적인 면모와 능력적인 면모에 걸쳐 두루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매구’나 ‘호랑이’처럼 인간으로 둔갑하거나 도술등으로 조화를 일으키는 동물이 있습니다. 또 꼬리가 아홉 달린 여우 ‘구미호’처럼 일반적인 동물인데 그 모습이 다른 존재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고양이 잡아먹는 쥐’나 ‘여산대호’처럼 그 크기가 일반적이지 않은 존재도 있으며, ‘불가살이’나 ‘강환’, ‘발동’처럼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동물 중에서 그 근원을 찾기 어려운 존재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동물적 존재 중에서, ‘괴’의 속성을 지니는 존재들에 대하여는 ‘짐승 수(獸)자’를 써서 ‘괴수(怪獸)’라 지칭하여 괴물의 첫 번째 유형으로 삼았습니다.
다음으로, ‘사물’, ‘식물’ 등의 자연물이 괴(怪)의 속성을 지니는 경우를 또 하나의 유형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때 ‘사물’의 범주에는 ‘바위’나 ‘돌’과 같은 자연적 사물 외에 인간의 손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제작 된 여러 물건들이 포함된다. 사물이나 식물은 본래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순리임에도 이들이 마치 인간이나 동물처럼 살아서 움직이거나 요사한 조화를 일으킬 때, 사람들은 이를 괴이하게 받아들이며 괴물로 여기게 됩니다. 구체적 예로는, ‘꽃의 정령’이나 별 그자체인 ‘별 아이’처럼 자연물이 인간의 모습으로 형상화된 존재의 경우, ‘금의 사(邪)’나 ‘방아대가리의 사(邪)’처럼 물건이 특정한 이유로 괴(怪)의 속성을 지닌 사(邪)로 변모한 경우, 그리고 그림 속에서 여인이 나온다거나 봉투 속에서 남자가 나오는 등 물건이 기괴한 현상을 일으키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존재들을 일컫는 말로는 전통적으로 써온 ‘물괴(物怪)’를 그대로 활용하여 괴물의 두 번째 유형으로 삼았습니다.
다음은 ‘사람’의 범주에 속한 존재입니다. 설화 속에는 인간이 현실적 통념을 넘어서는 기괴한 외형을 지니거나 괴이한 능력을 나타내 보이는 사례가 많다. 그것이 사람들에게 불길하게 여겨지는 등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혼란과 공포, 전율을 일으킬 때 그 존재를 괴물로 볼 수 있다. 예컨대, 반은 사람인데 나머지 반은 짐승인 반인반수의 존재, 머리가 여럿 달리거나 코와 입이 없는 등 보통의 모습과 다른 사람, 머리를 잘라도 다시 붙어버리거나 곡식으로 병사를 만들어내는 등 괴이한 힘과 능력을 지닌 사람 등이 있습니다.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몸집이 크거나 반대로 주먹 만 한 작은 크기를 가진 일반적이지 않은 크기의 사람도, 기이함의 정도를 넘어서 부정적인 느낌과 거부감을 줄 정도라면 괴물의 범주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인간 괴물’을  괴물의 세 번째 유형으로 삼아 ‘괴인(怪人)’이라 칭하였습니다.
다음은 귀물 또는 귀신의 경우입니다. 조상신처럼 존숭의 대상이 아니라 기피와 거리낌의 대상이 되는 부정적 존재들이 괴물로 볼 수 있는데, 이들을 괴물의 네 번째 유형으로 삼았습니다. 이때에는 본디 신적 존재였던 경우나 사람이나 동물 등이 죽어 신령이 된 경우가 포괄됩니다. 신령 가운데 부정적인 존재는 곧 ‘귀(鬼)’로 지칭되고는 있지만, 다른 유형과 자연스럽게 짝지을 수 있는 명칭으로서 이 유형을 ‘괴신(怪神)’으로 하였습니다. 괴신중에는 신의 위치의 존재지만 뒤틀려버린 존재도 있는데 그 사례로는 원을 품고 죽어 사악한 새가 되어 부부 사이를 이간질하는 ‘서수왕아기’나, 눈이 넷 달린 괴이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죽어서도 두 개의 해와 달이 되어 인간을 괴롭힌 ‘청의동자’ 같은 신적 존재가 있고, ‘몽달귀신’이나 ‘상사뱀’처럼 사람이 원한을 가진 채 죽어 세상을 떠도는 귀신, 고양이와 닭 같은 동물이 인간에게 죽어 앙심을 품고 복수를 하는 귀신 등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턱 떨어진 귀신’이나 ‘역귀’처럼 그 정체가 불투명하지만 사람들에 의해 ‘귀신’으로 지칭되는 존재도 여기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상의 네 가지 유형이 설화 속 괴물의 범주를 이룹니다. 그러나 설화 속에는 이 네 유형으로 귀속시키기 어려운 특수한 성격의 괴물도 분명 존재한다. 우선 한국 설화를 대표하는 괴물이라 할 수 있는 ‘도깨비’가 그러합니다. 도깨비는 현실적 존재 영역을 벗어난 괴이한 존재이고, 공포나 혐오의 대상이 되는 부정적 존재로서 괴물의 속성을 지닌다. 그런데 도깨비의 경우에는 ‘인도깨비’처럼 인간의 속성을 지닌 존재, 빗자루와 같은 도구나 복숭아나무와 같은 자연물이 변한 사물적 속성을 지닌 존재, 사람이 죽어서 도깨비가 된 경우, ‘영감 신’처럼 신으로 여겨지는 경우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납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이를 포괄하여 ‘도깨비’라 지칭하는 데는 특별한 정체성과 맥락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깨비’의 유형을 억지로 해체하여 서로 다른 괴물 유형 속에 나누어 넣는 것은 부적합하다고 보입니다. 이에 도깨비로 지칭되는 존재들을 한데 묶어 괴물의 다섯 번째 유형으로 삼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상의 다섯 가지 유형에 포함시키기 어려운 여타의 괴물들을 또 하나의 유형으로 삼을 수 있다. 말 그대로 그 정체를 어떻게 봐야 할지 판단하기 힘든 ‘정체불명’의 괴물들입니다. 그 예로는 오로지 왼쪽 손의 모습으로만 태어난 ‘왼손이’나, 바람을 다루며 사람을 잡아먹으며 하나의 눈만 가진 ‘외눈박이’ 같은 경우를 들 수 있다. 단순히 요괴나 괴물로만 언급되어 존재적 정체성이 불투명한 경우도 이 유형에 포괄하여 다룰 수밖에 없다. 이를 ‘정체불명’으로 하여 괴물의 여섯 번째 유형으로 하였습니다.
이상의 논의 내용을 정리하면, 기본범주 네 가지에 특수범주 두 가지를 더하여 총 여섯 가지의 범주로 괴물의 유형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범주-
1. 괴수(怪獸)
2. 물괴(物怪)
3. 괴인(怪人)
4. 괴신(怪神)
-특수범주-
5. 도깨비
6. 정체불명의 괴물


[[분류:환수]]
[[분류:환수]]

2018년 2월 16일 (금) 17:27 판

동양권에서 인간의 힘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땜빵할려고 만든놈들

세크스돌 구미호부터 캇파같이 이상하게 생긴놈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냥 뭐 여우든 곰이든 나무든 산이든 다 요괴가 되는게 가능한듯

'요괴'란 어감은 니들도 잘 알겠지만 씹드억 문화에서 많이 쓰이고 일반적으론 걍 요물이라고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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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들어서는 초딩시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