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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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을 좋아해서 글이 우리 말로 가득하다. 우리 말에 남은 일본말을 싫어하시고 한자도 좋아하지 않으셨다. | 우리 말을 좋아해서 글이 우리 말로 가득하다. 우리 말에 남은 일본말을 싫어하시고 한자도 좋아하지 않으셨다. | ||
그렇다고 국립국어원같이 답답한 짓은 하지 않았다. 우리 말에 대해 잘 모르면서 한글 잘 쓰고 있던 사람한테 꼰대짓을 하는 곳과 견주어 보는게 어이없는 짓이다. | 그렇다고 국립국어원같이 답답한 짓은 하지 않았다. 우리 말에 대해 잘 모르면서 한글 잘 쓰고 있던 사람한테 꼰대짓을 하는 곳과 견주어 보는게 어이없는 짓이다. 게다가 한글만을 사랑하는 국뽕은 말할 것도 없다. | ||
이 분이 쓴 책 읽으면 우리 말을 사랑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 이 분이 쓴 책 읽으면 우리 말을 사랑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널리 알려진 것은 우리 문장 쓰기 우리글 바로쓰기, 이오덕 일기 등이 있다. 특히 이오덕 일기는 1962년부터 2003년 8월 23일, 즉 돌아가시기 이틀 전까지 쓴 일기다. 거기에 나오는 말꽃(어록을 이오덕 선생님이 우리 말로 바꾼 것)이 하나하나 빼어나서 읽으면 읽을 수록 가슴에 와닿는다. 또 거기에는 어두울 대로 어두운 헬조선과 어리석을 대로 어리석어진 헬조선 사람들을 잘 그려냈다. 그 책에서 쓴 그 때 일어난 일이 지금도 일어나는 것을 본다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꼭 읽어라. | ||
어린아이 안에 들은 때 묻지 않은 마음을 좋아했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꼴을 보고 안타까워하셨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게 하려고 온 마음을 다해 애를 썼다. | 어린아이 안에 들은 때 묻지 않은 마음을 좋아했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꼴을 보고 안타까워하셨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게 하려고 온 마음을 다해 애를 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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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우리 말을 아름답게 쓸 수 있을지 한 번이라도 고민해봐라. 오덕체, 네덕체, 보그체, 급식체, 욕설 이런 거 당장 치워라. 괜히 어려운 한자어 쓰지 마라. 한글로 쓴 한자어를 괜히 한자로 바꾸지 마라. 맞춤법은 말을 나눌 수 있으면 괜찮으니 조금이라도 지키자. 그렇다고 맞춤법만 따지지 말자. | 어떻게 하면 우리 말을 아름답게 쓸 수 있을지 한 번이라도 고민해봐라. 오덕체, 네덕체, 보그체, 급식체, 욕설 이런 거 당장 치워라. 괜히 어려운 한자어 쓰지 마라. 한글로 쓴 한자어를 괜히 한자로 바꾸지 마라. 맞춤법은 말을 나눌 수 있으면 괜찮으니 조금이라도 지키자. 그렇다고 맞춤법만 따지지 말자. | ||
근데 여기에서 글을 싸지르는 나도 마찬가지다. 나 | 근데 여기에서 글을 싸지르는 나도 마찬가지다. 나 왜 이러지... | ||
참고로 이 글 디시위키답게 거칠게 썼어도 되도록 순우리말로 썼다. 고치려면 되도록 우리 말을 쓰자. | 참고로 이 글 디시위키답게 거칠게 썼어도 되도록 순우리말로 썼다. 고치려면 되도록 우리 말을 쓰자. | ||
2016년 11월 23일 (수) 18:55 판
| 이 문서는 성인(聖人)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그 누구도 깔 수 없는 인물을 묘사합니다. 성인을 욕보이게 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
1925년 11월 14일~2003년 8월 25일
앞서 말하는데, 이름이 오덕이라고 오타쿠라고 부르지 마라. 재미 하나도 없다.
헬조선에서 몇 안 되는 참된 스승님이자, 우리 말(이오덕 선생님이 이렇게 띄어쓰셨다.)을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던 분이다.
우리 말을 좋아해서 글이 우리 말로 가득하다. 우리 말에 남은 일본말을 싫어하시고 한자도 좋아하지 않으셨다.
그렇다고 국립국어원같이 답답한 짓은 하지 않았다. 우리 말에 대해 잘 모르면서 한글 잘 쓰고 있던 사람한테 꼰대짓을 하는 곳과 견주어 보는게 어이없는 짓이다. 게다가 한글만을 사랑하는 국뽕은 말할 것도 없다.
이 분이 쓴 책 읽으면 우리 말을 사랑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널리 알려진 것은 우리 문장 쓰기 우리글 바로쓰기, 이오덕 일기 등이 있다. 특히 이오덕 일기는 1962년부터 2003년 8월 23일, 즉 돌아가시기 이틀 전까지 쓴 일기다. 거기에 나오는 말꽃(어록을 이오덕 선생님이 우리 말로 바꾼 것)이 하나하나 빼어나서 읽으면 읽을 수록 가슴에 와닿는다. 또 거기에는 어두울 대로 어두운 헬조선과 어리석을 대로 어리석어진 헬조선 사람들을 잘 그려냈다. 그 책에서 쓴 그 때 일어난 일이 지금도 일어나는 것을 본다면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는 느낌은 지울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꼭 읽어라.
어린아이 안에 들은 때 묻지 않은 마음을 좋아했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꼴을 보고 안타까워하셨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게 하려고 온 마음을 다해 애를 썼다.
어떻게 하면 우리 말을 아름답게 쓸 수 있을지 한 번이라도 고민해봐라. 오덕체, 네덕체, 보그체, 급식체, 욕설 이런 거 당장 치워라. 괜히 어려운 한자어 쓰지 마라. 한글로 쓴 한자어를 괜히 한자로 바꾸지 마라. 맞춤법은 말을 나눌 수 있으면 괜찮으니 조금이라도 지키자. 그렇다고 맞춤법만 따지지 말자.
근데 여기에서 글을 싸지르는 나도 마찬가지다. 나 왜 이러지...
참고로 이 글 디시위키답게 거칠게 썼어도 되도록 순우리말로 썼다. 고치려면 되도록 우리 말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