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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는 우선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이야기 나눈 것 혹은 그들이 한 말을 제자들이 엮은 책이다. | | 논어는 우선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어록을 엮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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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어차피 이 책의 여러 자질구레한 배경지식에 대해서 디시위키에서까지 다룰 필요는 없어보인다. | | 그런데 어차피 이 책의 여러 자질구레한 배경지식에 대해서 디시위키에서까지 다룰 필요는 없어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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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그린야갤에 치면 다 나온다. | | 어차피 그린야갤에 치면 다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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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논어라는 책에서 뭘 그렇게 얘기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바로 '인(仁)'과 '예(禮)'이다. | | 다만 논어라는 책에서 뭘 그렇게 얘기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바로 '인(仁)'과 '예(禮)'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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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이 뭘까? 라고 우리가 공자한테 묻는다면 질문자 수준에 따라 다르게 예시를 들어주기때문에 인에 대한 사전적 개념식으로 결론 짓기도 힘들고 지을 수도 없다. 그니까 방법적 제시만 했을 뿐 인이 뭐다! 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진 않았다. 그래서 학자들 간에 의견도 많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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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뭐라고 얘기해줘도 못알아 듣는 애들이 많을 것이고, 또 많았다. 실제로 논어를 읽어보면 제자들이 인이나 기타 여러것들에 대해 물을때 설명해줘도 번지같은 제자는 '네? 그게 뭐에여?' 하고 또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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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튼 '인'이란게 뭐냐? 라고 굳이 묻는다면 논어속에서 찾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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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부터 말하면 '인'은 남을 사랑하는 것(남녀간의 사랑말고...)이라고 하는 것이 그나마 나은 표현이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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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리같은 교과에서는 '인'을 가르치려면 뭐라고 정의했는지는 나도 찾아봐야겠지만 진짜 논어를 읽고 공자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교과서적 의미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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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인'을 '인'이라고 나타내기에 굉장히 한정적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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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튼 그나마 '인'에 대한 한마디로 휘잡는 말이 언급된 부분이라면 증자와 나눈 대화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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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자 레베루면 공자의 애제자였던 안회에는 못미쳐도 자기 수준에서는 아 이렇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기에 저렇게 함축적으로 얘기해 준 것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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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우리같은 일반인은 저렇게 한정해야 그나마 알아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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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증자와 무슨 말을 나누었는지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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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가 증자한테도 그랬고 나중에 자공한테도 비슷한말로 그랬는데 뭐라고 했냐면 증자한테는 '吾道一以貫之(오도일이관지)'라고 하고 자공한테는 '予一以貫之'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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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어디서 들어본것 같기도 한데?라고 생각한다면 맞다. 차태현이 나오는 드라마 전우치에서 들어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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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뭔 주문 외울때 오도일이관지!!!하면서 스킬쓰고 그랬던거 같은데 일단 거기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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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니까 직역하면 '우리의 도는 하나로 꿰뚫는다','나는 하나로 꿰뚫는다' 정도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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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꿰뚫었냐고? 세상의 모든것을 (물건이나 현상이나 뭐 하여튼 내 행동 지식등 모든 것) 하나로 꿰뚫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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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하나'는 대체 뭔데? 라고 말한다면 답은 글쎄다? 라고 해야겠다. 그걸 언어로 표현 할 수가 없다. 정의를 내리기가 힘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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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몰라서가 아니라 그 뜻이 너무도 깊기에 딱 무엇이다라고 결론을 내릴 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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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공자는 '하나'로 모든 것을 꿰뚫기에 배우지 않아도 알 수 있고 행동하는 것이 그 상황과 때에 모두 들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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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을 소위 '時中之道(시중지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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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 증자가 그말을 듣고 나오자 다른 제자가 뭔뜻이에여? 하고 물으니까 음......忠恕정도일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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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忠恕는 뭐냐? 이건 교과서적 의미로 풀어도 충분할 것이다. 쉽게말하면 '나 스스로에게 진심을 다하듯이 남도 그렇게 대해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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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역지사지]]'인 거다. 입장바꿔생각해봐!!!!!!!!!!!!!!1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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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바꿔생각해보면 부모자식간의 관계, 임금과 신하관계, 부부관계, 어른과 젊은사람의 관계, 친구관의 관계에 모두 통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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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임금이라면 신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거고 신하라면 임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거다. 만약 서로가 서로를 입장바꿔 생각해 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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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세상은 존나 평화로울 것이다. 하긴 그게 되면 애초에 부처니 예수니 공자니 하는 사람들이 안튀어나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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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나를 생각하듯 남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나를 대하듯 상대방을 대하게 될 테니 당연히 남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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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공자처럼 '하나'로 꿰뚫을 수가 없으니 일종의 행동강령을 제시한 것인데 그것이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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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우 쓰다보니 피곤하네 내일 이어서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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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미래에서 왔습니다. 내일은 어디로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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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성잡대]]에서는 성균논어 수강이 졸업요건이다. 이래서 [[성균관대학교|성잡대]]다. | | [[성균관대학교|성잡대]]에서는 성균논어 수강이 졸업요건이다. 이래서 [[성균관대학교|성잡대]]다. |
논어는 우선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어록을 엮은 책이다.
그런데 어차피 이 책의 여러 자질구레한 배경지식에 대해서 디시위키에서까지 다룰 필요는 없어보인다.
어차피 그린야갤에 치면 다 나온다.
다만 논어라는 책에서 뭘 그렇게 얘기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바로 '인(仁)'과 '예(禮)'이다.
성잡대에서는 성균논어 수강이 졸업요건이다. 이래서 성잡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