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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노지의 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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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는 자신의 군주를 손수 천국으로 보내주려고 하였으나, 노부나가는 아케치의 파이어 매직을 거부한채 스스로 자결하여 그 일생을 마치게 되었다. 노부나가의 명대사 중 하나인 '''쓰읍, 어쩔수 없군.'''(是非に及ばず)도 혼노지의 변에서 나왔다고 한다.
저격수는 자신의 군주를 손수 천국으로 보내주려고 하였으나, 노부나가는 아케치의 파이어 매직을 거부한채 스스로 자결하여 그 일생을 마치게 되었다. 노부나가의 명대사 중 하나인 '''쓰읍, 어쩔수 없군.'''(是非に及ばず)도 혼노지의 변에서 나왔다고 한다.


부녀자들은 이 때 노부나가와 함께 뒈짓한 모리 란마루에 온갖 딥 다크 판타지를 투영하여
부녀자들은 이 때 노부나가와 함께 뒈짓한 [[모리 란마루]]란 시동에게 온갖 딥 다크 판타지를 투영하여


  "내가 이렇게 가더라도 너만은 살아야 한다... 란마루!"
  "내가 이렇게 가더라도 너만은 살아야 한다... 란마루!"

2017년 1월 12일 (목) 00:42 판

🔥 실례합니다만, 지금 불타고 계십니다. 🔥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 또는 이 문서의 작성자는 괜히 혼자 불타고 있습니다.


특급 저격수인 아케치 미츠히데의 필살기.

인을 맺고 챠크라를 기똥차게 모은 뒤에

적은 혼노지에 있다!
(敵は 本能寺に あり!)

라고 주문을 외우면 사방에 화염의 바다를 불러 일으키면서 술법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다만 저격수의 술법인지라 오다 노부나가를 대상으로 하지 않으면 술식 자체가 제대로 성립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오다 노부나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이기 때문에, 앞으로 혼노지의 변 술법이 다시 발현되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다. 이미 죽었거든.

아케치 미츠히데는 하시바 히데요시가 모리 가문을 공격하러 간 틈을 타서 노부나가를 죽이러 갔다고 전해진다. 노부나가는 미츠히데에게 병사를 모아서 히데요시를 도우라는 명령을 내렸고, 미츠히데는 그 말대로 착실히 병력을 모아서

노부나가를 조지러 간 것이다.

호오, 혼노지에서 주무시고 계셨군요?

이런 누추한 곳에서 주무시면 됩니까. 으리으리한 하늘나라의 궁궐에서 편히 쳐주무세연!

저격수는 자신의 군주를 손수 천국으로 보내주려고 하였으나, 노부나가는 아케치의 파이어 매직을 거부한채 스스로 자결하여 그 일생을 마치게 되었다. 노부나가의 명대사 중 하나인 쓰읍, 어쩔수 없군.(是非に及ばず)도 혼노지의 변에서 나왔다고 한다.

부녀자들은 이 때 노부나가와 함께 뒈짓한 모리 란마루란 시동에게 온갖 딥 다크 판타지를 투영하여

"내가 이렇게 가더라도 너만은 살아야 한다... 란마루!"

"싫다데스, 싫다데스! 와따시와... 노부나가씨가 없으면 못살아간다데스!"

"그런가, 그러면 함께 가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이상향으로."

하고 손발과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노부나가와 함께 자결하게 만들어버리곤 한다. 근데 모리 란마루는 자결한게 아니라 야스다 사쿠베의 칼에 맞고 죽었다. 비슷한 시간대에 죽었으니 이런저런 망상을 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토 나와서 못 보겄다 개같은거.

다만 줘까튼 사실은 모리 란마루가 노부나가의 남색 상대가 맞다는 것이다.

ㅅㅂ....

반면에 일뽕을 거하게 빨고 노부나가 뽕을 추가로 맞은 일본 서브컬쳐에서는 이 때의 장면을

"여전히 무의미하다. 너는 부족하구나, 미츠히데."

"마왕! 어떻게 하면 난 당신을 만족시킬 수 있는가! 그대의 야망은 어디까지인가!"

"아직도 깨닫지 못했나... 너는 무(無) 그 자체로군. 날 죽이고 한계를 뛰어넘어 봐라, 미츠히데."

하고 마왕(노부나가)이 미츠히데를 시험하는 듯한 명장면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한다. 내뇌망상은 대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 걸까. 끝을 모르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서브컬쳐의 망상력은 정말 두렵기 짝이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좌우지간 이 사건으로 인해 천하통일이 눈앞이었던 노부나가는 천통에 실패하고 하늘나라에 새 숙소를 마련해야만 했다.

그리고 천하는 하시바 the monkey의 손아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