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두 판 사이의 차이

K-위키
새 문서: 1990년 결성되어 1996년 해체했으나, 2006년 재결성한 한국의 음악 그룹. 1990년대 '''X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다.<ref>"그럼 서태지와 아이...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1990년 결성되어 1996년 해체했으나, 2006년 재결성한 한국의 음악 그룹.
1990년 결성되어 1996년 해체했으나, 2006년 재결성한 한국의 음악 그룹. '공일오비'라고 읽는다.


1990년대 '''X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다.<ref>"그럼 [[서태지와 아이들]]은?"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당시 대부분 청소년에 속했던 이들은 출생연도상 Y세대에 속한다. 참고로 015B의 주 팬들은 출생연도상 X세대에 딱 들어맞는 대학생들이었다.</ref>
1990년대 '''X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다.<ref>"그럼 [[서태지와 아이들]]은?"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당시 대부분 청소년에 속했던 서태지와 아이들 팬들은 출생연도상 Y세대에 속한다. 참고로 015B의 주 팬들은 출생연도상 X세대에 딱 들어맞는 대학생들이었다.</ref>
 
[[신해철]]이 만들었던 밴드 '무한궤도'가 해체되자 무한궤도의 후기 키보디스트였던 정석원이 무한궤도의 세션 기타리스트 정기원<ref>정석원의 친형. 즉 정기원=장호일</ref>과 베이시스트 조형곤, 드러머 조현찬을 데리고 1990년에 만든 밴드.


기본 멤버(연주자)는 [[정석원]]([[피아노]], [[신디사이저]]), [[장호일]]([[일렉트릭 기타|기]][[어쿠스틱 기타|타]]), 조형곤([[베이스]]), 조현찬([[드럼]])의 4인조였지만, 2집 발매 후 조현찬 탈퇴(이후 4집 세션과 라이브 세션으로 참여), 4집 발매 후 조형곤이 탈퇴하면서 1996년 해체 직전엔 2인조였다. 굳이 따지고 보면 형제 그룹이 된 셈…;;
기본 멤버(연주자)는 [[정석원]]([[피아노]], [[신디사이저]]), [[장호일]]([[일렉트릭 기타|기]][[어쿠스틱 기타|타]]), 조형곤([[베이스]]), 조현찬([[드럼]])의 4인조였지만, 2집 발매 후 조현찬 탈퇴(이후 4집 세션과 라이브 세션으로 참여), 4집 발매 후 조형곤이 탈퇴하면서 1996년 해체 직전엔 2인조였다. 굳이 따지고 보면 형제 그룹이 된 셈…;;
== 앨범과 역사 ==
1990년 6월 발표한 '''1'''집 '공'''일'''오비'는 처음 발매했을 때만 해도 TV는 고사하고 라디오에서도 정말 드문드문 소개되기만 하고 별다른 반응이 없어 폭망한 줄 알았으나, 그해 11월경부터 [[윤종신]]이 부른 '''텅빈 거리에서'''가 본격적으로 라디오를 타며 별다른 홍보 없이 30만 장이 팔린다. 물론 당시 기준으로는 좀 망한 판매량이다. 그 땐 100만장 팔아야 대박이던 시대니까…
1991년 7월 말 발표한 '''2'''집 ''''Second''' Episode'는 처음에는 환경에 대한 노래인 '''4210301'''이 방송을 타며 괜찮은 반응을 얻으나, '''영어가 많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방송금지곡이 되자 <s>에라이</s> 이후 장호일이 <s>내레이션</s> 랩을 한 노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로 인기를 끌어 전작의 2배 가량 되는 60만 장을 판다. 다만 이 때까지만 해도 아직 015B는 일부 [[여중생]]&[[여고생]]들, [[대학생]]들이나 매니아층만 아는 언더그라운드 그룹에 가까웠다.
다만 1992년 발표한 '''3'''집 'The '''Third''' Wave'부터는 [[전자음악]]의 장르 중 하나인 '하우스 뮤직'을 도입한 타이틀곡 '''아주 오래된 연인들'''<ref>이 노래가 상업적 성공을 거둔 이후 국내 뮤지션&[[작곡]]가들이 전자음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ref>이 젊은층 사이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며 015B 역사상 처음으로 '''100만장'''을 팔아치우게 된다. 거기다 공중파 3사 음악방송의 경우 한 번도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셋 다 1위 석권… 인기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1993년 발표한 '''4'''집 'The '''Fourth''' Movement'의 타이틀곡인 '''신인류의 사랑'''으로 그야말로 전작을 뛰어넘는 메가히트를 치면서 두번째 100만장 판매 기록을 세우게 된다. 원래 TV에 안 나오던 015B였지만 4집부터는 객원가수만 공중파 음악방송에 내보내면서 핵심 멤버인 정석원&장호일은 출연하지 않는 나름의 신비주의 전략을 펼쳤지만, 급기야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에서는 드디어 '''015B의 핵심 멤버인 정석원&장호일 형제'''도 출연하게 된다!<ref>다만 두 사람의 TV 출연이 이 때가 처음은 아니었다. 그 이전에도 두 사람은 공중파 방송에서 생중계했던 환경보호 콘서트인 「'92 내일은 늦으리」와 「'93 내일은 늦으리」까지 해서 2번 출연했었다. 하지만 이건 TV 한정이고, 라디오에서는 자주 게스트로 나왔었다나 뭐라나.</ref>
1994년 11월 발표한 '''5'''집 'Big '''5''''는 [[나미]]의 '슬픈 인연'과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리메이크하여 인기를 끌고 리메이크 붐을 주도한다.
1996년 발표한 '''6'''집 'The '''Sixth''' Sense - Farewell To The World'는 세기말을 주제로 한 앨범인데, 음악적 평가와는 달리 판매량은 30만 장도 안 나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주받은 명반'''이라 불리우게 된다.
== 알아도 도움 안되는 사실들 ==


장호일의 본명은 정기원이다. 1~2집 때까지만 해도 회사원이었기 때문에 이런 가명을 썼는데, 퇴사 이후에도 고치지 않고 그냥 가명을 쓴 것.
장호일의 본명은 정기원이다. 1~2집 때까지만 해도 회사원이었기 때문에 이런 가명을 썼는데, 퇴사 이후에도 고치지 않고 그냥 가명을 쓴 것.


참고로 [[정석원]] 군대 안갔다. 군대 간다고 언플하고 머리깎고 고별 콘서트 해놓고 [[캐나다]]로 도망가서 영주권 취득하는 방법으로 병역기피를 했다. 정석원이 요즘 방송에 얼굴 안 비치고<ref>원래 정석원이 방송 울렁증이 있어 015B 리즈시절에도 방송출연을 잘 안 했다. 아예 안 한 건 아니지만.</ref> 객원보컬이었던 [[윤종신]] 밑에서 작곡가·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이유.
참고로 정석원 군대 안갔다. 군대 간다고 언플하고 머리깎고 고별 콘서트 해놓고 [[캐나다]]로 도망가서 영주권 취득하는 방법으로 병역기피를 했다. 정석원이 요즘 방송에 얼굴 안 비치고<ref>원래 정석원이 방송 울렁증이 있어 015B [[리즈시절]]에도 방송출연을 잘 안 했다. 아예 안 한 건 아니지만.</ref> 객원보컬이었던 [[윤종신]] 밑에서 작곡가·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이유.


{{각주}}
{{각주}}

2015년 7월 26일 (일) 00:38 판

1990년 결성되어 1996년 해체했으나, 2006년 재결성한 한국의 음악 그룹. '공일오비'라고 읽는다.

1990년대 X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다.[1]

신해철이 만들었던 밴드 '무한궤도'가 해체되자 무한궤도의 후기 키보디스트였던 정석원이 무한궤도의 세션 기타리스트 정기원[2]과 베이시스트 조형곤, 드러머 조현찬을 데리고 1990년에 만든 밴드.

기본 멤버(연주자)는 정석원(피아노, 신디사이저), 장호일(), 조형곤(베이스), 조현찬(드럼)의 4인조였지만, 2집 발매 후 조현찬 탈퇴(이후 4집 세션과 라이브 세션으로 참여), 4집 발매 후 조형곤이 탈퇴하면서 1996년 해체 직전엔 2인조였다. 굳이 따지고 보면 형제 그룹이 된 셈…;;

앨범과 역사

1990년 6월 발표한 1집 '공오비'는 처음 발매했을 때만 해도 TV는 고사하고 라디오에서도 정말 드문드문 소개되기만 하고 별다른 반응이 없어 폭망한 줄 알았으나, 그해 11월경부터 윤종신이 부른 텅빈 거리에서가 본격적으로 라디오를 타며 별다른 홍보 없이 30만 장이 팔린다. 물론 당시 기준으로는 좀 망한 판매량이다. 그 땐 100만장 팔아야 대박이던 시대니까…

1991년 7월 말 발표한 2집 'Second Episode'는 처음에는 환경에 대한 노래인 4210301이 방송을 타며 괜찮은 반응을 얻으나, 영어가 많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방송금지곡이 되자 에라이 이후 장호일이 내레이션 랩을 한 노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로 인기를 끌어 전작의 2배 가량 되는 60만 장을 판다. 다만 이 때까지만 해도 아직 015B는 일부 여중생&여고생들, 대학생들이나 매니아층만 아는 언더그라운드 그룹에 가까웠다.

다만 1992년 발표한 3집 'The Third Wave'부터는 전자음악의 장르 중 하나인 '하우스 뮤직'을 도입한 타이틀곡 아주 오래된 연인들[3]이 젊은층 사이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며 015B 역사상 처음으로 100만장을 팔아치우게 된다. 거기다 공중파 3사 음악방송의 경우 한 번도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셋 다 1위 석권… 인기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1993년 발표한 4집 'The Fourth Movement'의 타이틀곡인 신인류의 사랑으로 그야말로 전작을 뛰어넘는 메가히트를 치면서 두번째 100만장 판매 기록을 세우게 된다. 원래 TV에 안 나오던 015B였지만 4집부터는 객원가수만 공중파 음악방송에 내보내면서 핵심 멤버인 정석원&장호일은 출연하지 않는 나름의 신비주의 전략을 펼쳤지만, 급기야 연말 가요대상 시상식에서는 드디어 015B의 핵심 멤버인 정석원&장호일 형제도 출연하게 된다![4]

1994년 11월 발표한 5집 'Big 5'나미의 '슬픈 인연'과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리메이크하여 인기를 끌고 리메이크 붐을 주도한다.

1996년 발표한 6집 'The Sixth Sense - Farewell To The World'는 세기말을 주제로 한 앨범인데, 음악적 평가와는 달리 판매량은 30만 장도 안 나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주받은 명반이라 불리우게 된다.

알아도 도움 안되는 사실들

장호일의 본명은 정기원이다. 1~2집 때까지만 해도 회사원이었기 때문에 이런 가명을 썼는데, 퇴사 이후에도 고치지 않고 그냥 가명을 쓴 것.

참고로 정석원 군대 안갔다. 군대 간다고 언플하고 머리깎고 고별 콘서트 해놓고 캐나다로 도망가서 영주권 취득하는 방법으로 병역기피를 했다. 정석원이 요즘 방송에 얼굴 안 비치고[5] 객원보컬이었던 윤종신 밑에서 작곡가·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이유.

각주

  1. "그럼 서태지와 아이들은?"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당시 대부분 청소년에 속했던 서태지와 아이들 팬들은 출생연도상 Y세대에 속한다. 참고로 015B의 주 팬들은 출생연도상 X세대에 딱 들어맞는 대학생들이었다.
  2. 정석원의 친형. 즉 정기원=장호일
  3. 이 노래가 상업적 성공을 거둔 이후 국내 뮤지션&작곡가들이 전자음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4. 다만 두 사람의 TV 출연이 이 때가 처음은 아니었다. 그 이전에도 두 사람은 공중파 방송에서 생중계했던 환경보호 콘서트인 「'92 내일은 늦으리」와 「'93 내일은 늦으리」까지 해서 2번 출연했었다. 하지만 이건 TV 한정이고, 라디오에서는 자주 게스트로 나왔었다나 뭐라나.
  5. 원래 정석원이 방송 울렁증이 있어 015B 리즈시절에도 방송출연을 잘 안 했다. 아예 안 한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