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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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원제 : 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2018년 10월 2일 (화) 17:5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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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미국의 루스 베네딕트가 저술한 문화인류학 연구서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이 자기들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들의 정신세계(쉽게 말하자면 가미카제, 집단자살 등...)를 이해하기 위해 쓴 책

을유문화사판 뒤편의 홍보 문구를 보면 제목에서 국화는 평화, 칼은 전쟁을 의미하므로 평화를 좋아하는 심리 속에 전쟁광이 숨어 있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폭로하는 책이라고 썼는데,

책을 제대로 읽어 보지 않고 쓴 것이 분명하다. 서울대 인류학 교수라는 분이...

국화와 칼의 메타포는 사실 조금 더 복잡하다. 국화는 심미주의와 자기절제의 상징이라면, 칼은 호전성과 책임감을 상징한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1]

사실 일본을 분석하기 위해 쓴 책이고, 번역자들도 일본을 이해하자! 라는 의도로 번역해서 낸 책이긴 하지만, 내용을 뜯어 보면 일부는 한국에 대한 분석도 될 수 있다.

천황제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 일본인의 가정제도나 언어문화에 대한 분석은 과거 한국의 그것과 비슷한 점이 많다. 더군다나 한국과 일본은 같은 문화권이고, 강제병합된 경험도 있으니...

서양인이 자기네들을 침략한 일본에 대해 쓴 것이니만큼 오리엔탈리즘적 편견으로 가득할 것이라 생각되고, 일본을 신랄하게 비판한 책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놀랍도록 객관적이고 침착한 서술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백미다. 즉 일본인의 생활태도가 일본이 처한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고, 그것이 결코 부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 70년이 지난 지금도 읽히는 데는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