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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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판 뒤편의 홍보 문구를 보면 제목에서 국화는 평화, 칼은 전쟁을 의미하므로 평화를 좋아하는 심리 속에 전쟁광이 숨어 있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폭로하는 책이라고 썼는데,  
을유문화사판 뒤편의 홍보 문구를 보면 제목에서 국화는 평화, 칼은 전쟁을 의미하므로 평화를 좋아하는 심리 속에 전쟁광이 숨어 있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폭로하는 책이라고 썼는데,  


책을 제대로 읽어 보지 않고 쓴 것이 분명하다. 서울대 인류학 교수라는 분이... 국화와 칼의 메타포는 사실 조금 더 복잡하다. 국화는 심미주의와 자기절제의 상징이라면, 칼은 호전성과 책임감을 상징한다. 12장만 읽어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자세한 설명[https://enhance.blog.me/221104433100]
책을 제대로 읽어 보지 않고 쓴 것이 분명하다. 서울대 인류학 교수라는 분이... 국화와 칼의 메타포는 사실 조금 더 복잡하다. 국화는 심미주의와 자기절제의 상징이라면, 칼은 호전성과 책임감을 상징한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https://enhance.blog.me/221104433100]
   
   
사실 일본을 분석하기 위해 쓴 책이고, 번역자들도 일본을 이해하자! 라는 의도로 번역해서 낸 책이긴 하지만, 내용을 뜯어 보면 한국에 대한 분석도 될 수 있다.  
사실 일본을 분석하기 위해 쓴 책이고, 번역자들도 일본을 이해하자! 라는 의도로 번역해서 낸 책이긴 하지만, 내용을 뜯어 보면 한국에 대한 분석도 될 수 있다.  

2017년 12월 27일 (수) 21:35 판

원제 : 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

미국의 루스 베네딕트가 저술한 문화인류학 연구서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이 자기들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들의 정신세계(쉽게 말하자면 가미카제, 집단자살 등...)를 이해하기 위해 쓴 책

을유문화사판 뒤편의 홍보 문구를 보면 제목에서 국화는 평화, 칼은 전쟁을 의미하므로 평화를 좋아하는 심리 속에 전쟁광이 숨어 있는 일본인의 이중성을 폭로하는 책이라고 썼는데,

책을 제대로 읽어 보지 않고 쓴 것이 분명하다. 서울대 인류학 교수라는 분이... 국화와 칼의 메타포는 사실 조금 더 복잡하다. 국화는 심미주의와 자기절제의 상징이라면, 칼은 호전성과 책임감을 상징한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1]

사실 일본을 분석하기 위해 쓴 책이고, 번역자들도 일본을 이해하자! 라는 의도로 번역해서 낸 책이긴 하지만, 내용을 뜯어 보면 한국에 대한 분석도 될 수 있다.

천황제 같은 부분을 제외하고, 일본인의 가정제도나 언어문화에 대한 분석은 과거 한국의 그것과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

서양인이 자기네들을 침략한 일본에 대해 쓴 것이니만큼 오리엔탈리즘적 편견으로 가득할 것이라 생각되고, 일본을 신랄하게 비판한 책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놀랍도록 객관적이고 침착한 서술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백미다. 즉 일본인의 생활태도가 일본이 처한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고, 그것이 결코 부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 70년이 지난 지금도 읽히는 데는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