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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위키
코맥 매카시 한권짜리 소설.
매우 얇다. 후딱읽을수있다.
모든것이 불타고 물이 검어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아빠가 아들을 데리고 남쪽으로 향하는 이야기
엄마는 염병할 세상을 못견뎌 진작에 자살했고 아빠도 죽을병에 걸려있다.
아들을 어느 생존자 집단에 맡겨야 식용고기가 되지 않고 어른으로 자랄 수 있을까. 아빠의 고민은 깊어진다
코맥 매카시 특유의 문체(구두점 잘 안씀. 따옴표는 아예 안써서 대화와 서술의 경계를 모호하게 함. 존나 무미건조함 등) 덕에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분위기가 더 강조된다. 존나 명작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팬이라면 세 번은 정독할 것. 아니더라도 살면서 한 번은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영화도 꽤 잘 만들엇는데 책은 넘사벽 급이다. 보면서 울뻔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