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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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DDR (토론)님의 2016년 2월 21일 (일) 16:09 판

틀:독뽕

독일민주공화국/동독
東獨 / Deutsche Demokratische Republik
기본 정보
수도 베를린
국가 독일
대륙 유럽
면적 108,333km²
인구 16,111,000명 (1990년)
인종 게르만 족
추가 정보
지도자 서기장 에리히 호네커 (3대)
언어 현대 독일어

개요

Deutsche Demokratische Republik(줄여서 DDR)

2차대전 종전후 미국과 소련에 의해 독일이 분단되었고 동쪽의 소련점령지에 세워진 독일. 정식명칭은 독일민주공화국


경제

사회주의 국가중 소련중국 제외하고 제일 잘살았던 나라다. 그래 봤자 옆나라 서독에겐 깝도 안됐다. 그래도 1인당 GDP는 공산국가들 중에서 제일높았다.

그게 어느정도였냐면 당시 전두통이 통치하던 대한민국보다 더 잘살았다. ㄷㄷㄷ (1990년 통일직전 동독 9700 달러, 남한 6147 달러 ㄷㄷㄷㄷ)

ㄴ 9700달러는 명목 환율 적용시고, 공산주의 특성상 암시장 환율이 실질 환율에 더 가깝다 지금 북한 원이 공식환율로 1달러당 900원이지만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대략 1달러당 7000~8000원 수준이다. 이를 적용해보면 동독의 소득은 대략 4000달러 정도로 남한보다 못살았다 당장 80년대 말이면 공산주의 다 망해갈 시점인데 망해가는 놈들 중 제일 높다고 해봐야.....

그런데도 통독이후 25년이 되어가는대도 그 경제적 후유증은 여전하며 아직 서독경제력의 67퍼에 불과하다...

비록 서독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전 국민들이 밥은 먹고 살수 있었다. 구린데다가 꾀나 오랜시간 돈은 모아야 했지만 자가용도 1가구당 1대씩은 갖출정도가 되었다. 고로 모든 공산국가들을 북녘의 똥뙈지 일가같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여기에 얽힌 일화가 있는데 동독에 똥돼지 태조

경제가 너무 발전해 인민들 배가 부르면 딴생각을 하게대서 쫌 굶겨야 댐 ㅇㅇ

라고 쳐 씨부리자 동독측은 뒤에서

저딴 소리를 우리나라(동독)에서 씨부렸다간 바로 총살감임

이라고 뒷담화를 깠다고 전해진다.

ㄴ 참고로 1980년대 까지는 북괴도 제3세계 중에서는 제일 잘사는 나라였다. 그래서 외국의 좌파 아재들도 남한보다는 북한의 미래에 희망적인 경우가 많았음. 그러다 90년대에 소련망하고 기근이 터지면서 ㅈ된거지 뭐.

ㄴ 걍 GDP만 높았다. 공산주의 고질적인 병폐가 기형적인 중공업 투자로 인해 서비스업이나 1차산업 등이 씹창나는건데 대표적인 예로 세계적인 꿀곡창지대인 캅카스와 우크라이나를 가지고도 식량을 수입에 의존했던 소련이 있다. 20퍼센트가 넘는 인구가 농업을 하고 아무리봐도 농업하기 좋은 환경인데 정상적인 자본주의국가였다면 이정도 환경에 인력투자면 식량수출로 단단히 한밑천 잡고도 남았을 것이다. 1980년대가 아니라 1970년대에도 북한이 국력은 더 높아도 우리가 더 잘먹었다.

외국 좌파아재들이 북한의 미래에 희망적이었던건 그냥 걔들이 북한 실상에 대해 제대로 아는거 없이 각종 수치나 행사유치 등 이딴것만 보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훗날 희대의 개병신짓으로 기록될 문화대혁명이나 토법고로도 빨아주던게 소위 말하는 외국의 좌파 아재들임 그때야 정보전달력도 떨어지고 설마 이런 미친 짓을 하고 있을까 생각못하고 단순히 철생산량 늘어난 수치만 보고 토법고로를 빨았다. 정작 나온 철은 도저히 못써먹을 쓰레기였다고 한다 훗날 가서 실상 알고 우디르마냥 태세전환한게 이 아재들임

사회

생각보다 개방적이었다고 한다. 모든 여성들은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사회 진출도 활발하고 여권도 높았다고 하며, 구 서독이나 통독 이후보다도 성적으로는 개방적인 사회였다고 전해진다.

동독판 KGB인 슈타지의 감시와 도청은 악명높았고 사회 곳곳에 쁘락치를 심어 놓았다. 그렇다고 해도 북괴마냥 쁘락치질 하기 싫다고 거절한다고 무슨 불이익이 심하게 있는것도 아니다. 구 동독 출신이었던 현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은 젊을때 쁘락치 할래? 라고 물어봤는데 ㄴㄴ 라고 했지만 별 탈 없이 동독에서 승승 장구 했다. 물론 메르켈이 공부를 존나게 잘했단 것도 한몫하겠지만...

또 메르켈의 예에서 보듯이, 북괴와 달리 출신성분 이딴건 그렇게 심하게 안따진걸로 보인다. 왜냐면 메르켈 아빠가 먹사였고 종교를 인민의 아편으로 보는 공산국가 입장에서 목사의 자식은 출신성분이 그리 좋게는 안봤다. 물론 메르켈이 동독 정계에 진출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겠지만...

사실 북녘의 똥돼지들이, 심지어 마가린 공산주의자에 못지않은 병신인 모뙨똥마저도 깔정도로 병신이라 그렇지 마지막 지도자인 에리히 호네커 마저도 나름 합리적인 통치를 하면서 인민을 돌본것은 맞다. 캬 공산주의 하에서도 짱짱인 갓독일 뽕에 취한다.

정치

나치 독일 시절에 쏘오련에게 한 짓거리가 있기 때문에 쏘오련의 꼭두각시 로보뜨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거기다가 폴란드에게 한 짓거리도 있기 때문에 동프러시아 영토까지 다 떨어져 나가 동독의 영토는 이전에 비하면 존만해 졌다. 뭐 그렇다해도 최소한 남한보단 크지만.

소련은 서로를 미워하는 동독지부의 공산당과 사회민주당 을 하나로 합쳐서 사회주의 통일당을 만들었고 얘네가 동독의 공산당이 되어서 망할때까지 일당 독재를 하게 된다. 이 나라도 소련처럼 서기장이 공산당의 대빵이자 나라의 짱먹었다.

동독정부가 수립된 뒤에는 주 단위로 행정단위가 나뉘는 기존의 연방제를 폐지하고 한국으로 치면 도나 군 정도를 최고 행정단위로 삼았다. 통일 이후에는 다시 연방제로 회귀한다.

서독과의 관계

썩 좋지 않았다. 서독은 동독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건 우리의 남북한과 같았다. 중국과 대만관계 처럼 동독과 국교를 맺은 나라와 외교하지 않겠다고 하기도 했지만, 빌리 브란트의 동방 정책으로 외교관계가 복원되었다.

좌우가 대립하다 남북으로 모이다가 김 혹부리의 병신짓이 끼얹어져서 이제 서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남북과 달리 연합국이 필요에 따라 떼어놓은것이라 그닥 감정의 골이 그렇게 까지 심하지는 않았다. 이 덕에 남북관계와 달리 동독도로 타고 서독인들은 베를린에 갈수 있었고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기 전엔 친척들 끼리 왕래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냉전이 격화되고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자 자유를 향해 프리덤을 외치며 장벽을 넘다가 운명을 달리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다. 이 덕에 동서독 국경선엔 철조망과 수많은 장애물이 설치되었다.

군사

냉전기 서유럽 화약고

바르샤바 조약기구군의 넘버 2, 비소련 바르샤바 조약군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했다.
즉 물량을 폴란드가 책임진다면 동독은 일단 처맞으며 앞으로 밀고 나가는 역할이었다. 포지션은 펙트의 댐딜러, 최정예군.

일단 북유럽은 존나게 추운데다가 평화로운 영세중립국인 빨갱이나라들(사민주의)이고 발칸반도는 소련과 거리가 먼 비동맹 국가에 가까웠고 오히려 소련보다도 서유럽하고도 친한 편이었으며 펙트에서 빠진다. 반면 동유럽은 서유럽과 어느정도 떨어져 있고 못살았었다. 펙트 물량 2위라는 전통의 육군강국 폴란드는 국민소득은 냉전당시 2천달러에 머물렀으니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고로 동서독 국경은 말그대로 냉전기 공산-자본진영이 맨얼굴을 서로 부비대는 지역이었다.

그 때문에 바르샤바 조약기구군은 제파공격의 선봉에 동독군을 프렌드 실드로 앞세우고 뒤이어 쏘오련의 기갑웨이브로 밀어붙여 들어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즉 최고선봉이자 고기방패의 임무를 맡았던것. 만약 이시점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났다면 동서 양진영에서 최소 일만대의 전차들이 맞붙고 전술핵이 오뉴월 하루살이 떼처럼 독일 평원에서 머리위로 날아다니게 될것이었다.

하지만 통독이후 동독의 소련제 무기들은 고철로 팔리거나 땡처리되서 여러나라에 팔려나갔다.

동독정부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때 군머를 보내서 이를 막을까 고려도 했지만, 동독군부의 청년장교와 부사관들은 우리는 인민의 군머다. 고로 인민을 짓밟는것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여서 진압을 거부할께 뻔해 포기하고 순순히 서독에게 정ㅋ벅당했다. 크으 북녘의 똥뙈지나 문어머갈통 정권창출에 까라면 깐다고 무고한 국민들이나 괴롭힌 어느 헬반도의 전투노예 군머들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사스가 붉은 독뽕에 취하지 안을수가 없다.

정복이 나치독일과 비슷해서 나름 개간지였다. 때문에 2차 대전 독일군 코스프레 하는 초짜나 가난한 덕후들은 비교적 쉽고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 동독군 피복들을 구해다가 이리저리 쪼물딱 거려서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전투복은 쏘오련뽕을 맞았다.

스포츠

인구 천 육백만명인 나라인 주제에 올림픽에서 소련과 함께 공산국가 1,2위 전체성적 3,4위를 차지하곤 한 머단한 나라였다.

소멸

브레즈네프 독트린과 달리 고르비는 소련은 앞으로 동유럽에서 일어나는 일에 터치 안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고무되어 레흐 바웬사의 자유노조가 폴란드를 엎어버리고 동유럽 민주화 운동이 봇물 터지듯 일어났다. 이거시 벨벳 혁명이다.

뿐만 아니라 동독에서도 서독으로 이탈주민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에리히 호네커는 체제 단속을 실시하지만, 라이프치히 10만 시위대의 극딜로 시원하게 망한다.

결국 호네커는 실각하고 베를린 장벽은 무너졌다.

이후 서독의 흡수통일로 1990년 없어졌고 이전의 5개 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