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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祭(まつり)라고 쓰고 마츠리, 혹은 마쓰리로 읽는다.

일본축제를 의미하는 말이다.

사실 축제의 의미에서 시작하기 보다는 제사의 의미에서 시작한게 우선이다. 고대 일본에서는 자연이 경외의 대상이었고, 자연에서 일어나는 현상 모든 것이 신이 일으키는 것이었기 때문에 신에게 예쁨을 받아야만 했다. 그래서 신에게 이쁨을 받기 위한 제사가 이 마츠리인 것이다.

본래 신이라는 존재는 1년에 1,2번 정도 밖에 내려오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신을 맞이하기 전에는 몸을 정결하게 하고 부정한 것을 멀리해야만 했다. 각 지역마다 다르지만 신사는 여러가지 금기를 정해놓고 있다. 일부 신사에서는 먹어선 안 될 것도 따로 규정해두고 있다.

이렇듯 신을 맞이하기 위한 자숙의 기간이 지나면 마쓰리가 시작된다. 순서는 각각 맞이 - 제사(놀이) - 보내기 순으로 진행된다. 신을 보내고 나면 좀 아쉬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일본인들은 점점 신의 존재가 1년에 1,2번만 내려오는게 아닌 자신들의 근처 어딘가에 항상 머문다고 믿게 되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바로 신사(神社)다.

일본은 마쓰리가 굉장히 잘 활성화되어 있는 편이다. 기존에도 마쓰리는 중요하게 생각되었으나, 사실 마쓰리가 이렇게 거대한 규모의 관광산업으로 발전한 것은 어디까지나 고도 경제 성장기가 시작된 후부터였다.

또한 지역에 대한 공동체 의식이 강한 일본인들은 지역민들만 마쓰리 행렬에 참여할 수 있게 하여 내부인들끼리 더욱 열정적으로 마쓰리의 전통을 잘 보존하여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마쓰리의 행렬은 외부인이 참가할 수 없다. 간혹 외부인도 참여가 가능한 마쓰리가 있는데, 이 경우는 외부적으로도 상당히 흥행하여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