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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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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미야미즈 미츠하 (토론)님의 2019년 6월 19일 (수) 15:2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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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든 것이 사극이다.

한국에서 생산된건 쓰레기다.

ㄴ옛날에는 그래도 ㅅㅌㅊ인게 많이 나왔다. 용의 눈물, 태조왕건, 허준, 대조영 봐라. 주몽나오기 전까진 사극같은게 간간히 나왔는데, 주몽뜨고 나서부터는 쓰레기만 나오고 있다.

ㄴ진짜 갓사극이 조선왕조오백년시리즈이다. 그건 MBC야심작이기도 한데 진짜 섬세하게 잘 묘사했다. 다만 원균이 너무 맹장으로 나온거나 장희빈이 너무 쓰레기로 나온것 정도는 그나마 단점으로 꼽힌다.

요즘 주인공이라는 새끼들보면 수염없는 놈 찾는게 더 빠르다. 보지년들 입맛에 쳐맞추려다보니 사극이 점점 중세 판타지 로맨스가 되어버렸다. 엠창 요즘 남자배우들 치장시키는거보면 엘지비티 드라마다. 역시 드라마는 보지년들 전용 포르노라 할 수 있다. 예전엔 왕도 부랄 잘랐나보다 ㅎㄷㄷ. 하지만 자지들도 이딴 병신드라마 졸라게 쳐보더라.

중국은 물론이고 터키보다도 더 못만든다.

간혹 가다 왕좌의 게임이 미국 사극이라고 주장하는 정신병자들이 있다. 판타지와 분간이 안되는 헬조선 열화판들만 보고 자라니 웨스테로스가 어디 유럽쯤에 붙어있는 땅덩어리인줄 아는가 보다. 퓨전사극이 있고,정통사극이있는데 정통사극을 만드는 곳은 그나마 kbs. 그마저도 예산땜에 1년1부작밖에 못만듬.ㅠㅠ

이런걸로 역사를 배우거나 드라마에서 일어난걸 실제 역사로 아는 저능아 새끼들이 너무 많다. 사극 고증따지는게 한국에서 아주 중요한 이유가 그것때문이다. 조오오오온나 유명한 예시로는 명성황후, 광해 왕이된 남자 등등 존나많다.

헬조선 사극의 특징

주연 캐릭터

  • 주인공 : 속세를 초월한 현인신으로 등장한다. 용모단정, 천부적인 재능은 기본 옵션이고 어떠한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는 티끌하나없는 정의심, 모두의 신망을 받는 두터운 인덕, 그리고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 적대인물 : 주인공과 정반대의 순도 100% 안티테제로 등장하며, 극중에서는 주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암을 유발하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주인공 안티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고리타분한 주인공에게 매번 엿을 먹여주는 갓캐릭터이기도 하다.
  • 인간미가 넘치는 캐릭터 : 헬조선 사극에 가끔 등장하는 류의 주연 캐릭터로, 이와 같은 캐릭터의 수랑 사극의 질이 정비례한다.(물론 헬조선 사극 중에서 고퀄이라는 뜻이다.) 일례로 갓사극으로 꼽히는 '태조 왕건'은 이와 같은 류의캐릭터가 2명(궁예, 견훤)이나 등장하였고, 이들이 주인공인 왕건보다 더 인기가 많았다.

인물들의 사고방식

  • 선역 : 남녀평등, 만민평등, 민주주의 등 21세기 사고관을 탑재해서 과거로 돌아간다. 아무도 여자라고 노비라고 백성이라고 뭐라 하지 않으며 오히려 귀족, 왕족인 자신들보다 더 대해주지 못해서 안달이다. 요즘은 허구한 날 사극 속에서 백성 운운하면서 말만 들으면 왜 선거는 안하고 왕을 모시는지 알수없다. 안 그래도 민속촌에서 찍고 있는 거 티나는데 이게 옛날 맞는지 집중조차 안된다. 사극이 아니라 그냥 판타지물이라고 해라.

사실 사극 따위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고 드라마에서 자기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싶어하는 시청자들 때문이긴 하다.

그 시청자들이 작가들이 듣고 싶어하는 걸 잔뜩 넣은 드라마 끝나고 뉴스 댓글에 '아.. 옛날 누구누구도 저렇게 백성을 위했는데.. 요즘은..' 이러거나,

작가가 남주에게 시킨 21세기형 작업멘트 듣고 뿅간다.

명량 특히 ㅅㅂ

  • 악역 : 가끔 시대에 걸맞게 남녀차별, 아랫사람 줘패기 등을 보여주는 인물도 있다.

그러나 잘생긴 남주라면 어쩔 수 없는 사연에 휩쓸린 안타까운 인물이다. 그는 자기 여자만은 21세기 매너로 지키는 악역이 된다. ㅅㅂ

전투씬

헬조선 사극의 전투씬은 진 삼국무쌍의 실사판이라고 할 수 있다. 장수들이 최전열에서 앞장서서 진법 따윈 쌩까고 우라돌격으로 싸운다. 물론 그렇게 싸워도 장수들이 적군 궁수들에게 집중사격을 맞고 뒈질 일은 없다. 왜냐하면 헬조선 사극에서 병사는 장수들의 경험치 공급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헬조선 사극 전투씬이 진 삼국무쌍과 다른 유일한 점은 장수들이 레이져 광선을 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진짜로 전술제대로 써서 방진도 깔고하는 사극들도 없진 않다. 가뭄에 콩나듯나온다는게 문제지(삼국기, 정도전)

성벽의 여장과 총안을 정말로 장식이라고 알고 있는 것 같다. 은엄폐 개념은 밥말아먹고 날 어서 쏴죽여줍쇼! 하는 꼴을 항상 볼 수 있다. 거기다 팔다리를 최대한 허우적대다 쓰러지는 할리우드 액션을 보고 있자면 그저 가관이다.

고증

조선을 다루는 사극은 무조건 후기 한복만 나온다. 이는 한복에 대한 무관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A급

- 용의 눈물, 정도전, 무인시대, 징비록


평타

- 제국의 아침 : 광종이 왕권강화를 위한 공포정치를 어느정도 잘 표현했다.

- 장영실 : 장영실에 대한 역사적 기록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애매하다.


흑역사

- 태조왕건 : 삼국지 도원결의의 본격적인 시작[1]... 왕건 : 유비, 신숭겸 : 관우, 박술희 : 장비 (하지만 6년 뒤 대 놓고 삼국지 찍으며 도원결의씬을 쳐넣은 막장사극이 탄생한다. 게다가 유비,관우,장비로 부족했는지, 제갈공명과 조조까지 쳐 넣어버린다.)

- 왕과 비 : 용의 눈물에서 권력의 화신으로 묘사된 이방원과 달리 이방원처럼 킹왕 자리를 위해 패악질을 저지른 수양대군을 존나 미화했다.


막장 고증

- 불멸의 이순신 : 녹둔도 전투, 개찌질이 원균의 간지나는 최후, 게다가 원균보다 더 나쁜 놈으로 묘사 된 이운룡.

- 대왕 세종 : 대륙의 기상을 품은 양녕대군, 미화된 이방원, 그리고 옥환이 누구죠?

- 대왕의 꿈 : 그래도 천추태후, 근초고왕, 광개토대왕이라는 핵폐기물 3종 세트에 비하면 양반인 편.....


안드로메다급

- 주몽 : 애미뒤진 쓰레기 사극들의 스타트를 끊은 드라마이다. 환뽕+민족주의+보르노시발.....

- 대조영 : 15년이나 생명연장시킨 불멸의 설인귀(일명 조조)와, 원균 못지않게 간지나게 묘사된 이해고(실제 천문령 전투 때 대패한 뒤 지 혼자 살려고 도망간다.) 그리고 일명 대조영 삼국지. 대조영(유비), 걸사비우(관우), 창조물 흑수돌(장비), 미모사(제갈공명) 아예 대 놓고 삼국지 찍어라. 아 그리고 걸사비우는 불사신이다.

- 천추태후 : 일명 창조사극이라 불린다.

- 근초고왕 : 대륙을 정ㅋ벅 했다.

- 광개토 대왕 : 국뽕에 마약 한사발 섞어 나온 희대의 핵폐기물.

- 임진왜란 1592 : 역사왜곡의 최고 끝판왕.


클리셰

칼을 훌륭한 대화수단이라고 생각하는지 상대가 왕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목에 가져다대고 본다. 이런 형편없는 연출이 긴장감이나 몰입도를 올려준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일까?

그냥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름이 나오게 하면 되지 꼭 쓰잘데기없는 자막을 쳐넣는다.

ㄴ자막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처음부터 보지 않은 사람들은 누가 누군지 헷갈릴 수 있으니까.

다른나라의 사극

  • 천조국 : 천조국의 역사가 짧은 관계로 유럽역사 사극이 더많이 나온다. 물론 지들 역사를 다룬 사극도 많이나온다. 주로 미국 독립전쟁이나 남북전쟁, 서부개척시대위주로 사극이 나온다. 요샌 인디언나오는 드라마도 몇개 나온다.
  • 일본 : 80년대까지만해도 일본 드라마의 메인이었지만 90년대이후로는 인기가 없어서 제작수가 많이 줄었다. 한중일중에서 사료손실이 가장 적었고 남은 사료도 한국에 비해 많은 편이지만 센고쿠 시대, 에도시대, 세키가하라 전투만 우려먹는다. 참고로 한국에서 만든 임진왜란관련 영상물에서 좆본군이 이입고 나오는 갑옷들 대부분은 80년대때 NHK에서 잘써먹다가 여러가지이유[2]로 본국에서 무쓸모가 되서 받아온것들이라고 한다.
  •  : 중국 공산당의 빡센검열때문에 대륙이나 섬이나 홍콩이나 검열을 피할 수 있는 사극을 많이 만든다. 문혁때문에 90년대까지만 해도 에서 나온 사극이 갑이었지만[3] 중공이 경제성장+온갖 병신같은 노오력을 하면서 문혁똥을 치우고 고고학발굴도 여러차례 대륙스케일로 해대서 대륙쪽 사료가 폭증한 결과 2000년대 이후부턴 대륙산 사극이 메인이다. 그리고 대륙에서도 신삼국, 초한전기, 보보경심등의 고퀄 사극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 유럽: 역시나 갓유럽답게 고증이나 질에선 한국보단 나은편. 왕실 얘기들뿐만 아니라 쌍놈새끼들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1. 진짜 시작은 삼국기때부터였다. 연개소문+선도해+흑벌무이런식으로.
  2. 사극보는 사람들 수가 줄어서 쓸일없음+그동안 갑옷연구가 많이 진행되서 다시쓰자니 고증이 안맞음+그렇다고 버리긴 아까움
  3. e.g)판관 포청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