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산타란 크리스마스날 너에게 선물을 주는 사람이다.
는 훼이크고
사실 니가 받는 클쑤마쓰 선물들은 니 부모님께서 모공에서 생겨난 피땀을 모아 북극에서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것이다.
이 쇼핑몰은 12월에만 오픈되며, 원가의 2배에 달하는 가격에 50% 세일이라는 아주 줳같은 광고로 지랄발광을 한다.
총책임자이자 창업자인 산타는 현재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수만 대의 썰매에 GPS와 위치 추적기를 달아 원격 조종으로 돈을 쓸어모으고 있다.
산타의 정체는 아직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아주 오래 전부터 지구촌의 세계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마케팅 전략으로 구이 튀김 찜 탕 바베큐 등 여러 가지 요리법으로 전 세계 부모들의 등골을 빼먹는 글로벌 버전 구미호로 자리를 잡았다.
의외로 작은 얼굴의 소유자다. 몸에 비해 얼굴이 매우 작아서 멀리서 보면 빨갛고 크고 아름다운 짐볼에 야구공 하나 붙여 놓은 것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킨다.
그 몸뚱아리에 축적되어 있을 거라고 추측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생각하면 금방이라도 심장마비가 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절대로 뒈지는 일이 없다.
아마 이 새끼는 심장에도 보톡스를 쳐맞는 게 틀림없다.
FBI에서 전 세계의 금전적 평화를 위해 킬러를 육성했으나 콜레스테롤 지방으로 탄탄하게 뭉쳐진 그의 몸을 아무도 뚫을 수 없었고 수 세기동안 숙성된 그의 뻘건 옷의 진화형인 생화학 무기에 오히려 FBI의 특수 방독면이 녹아버렸다고 한다.
산타의 생애
산타는 예수그리스도 시절 산타다가 예수에게 산타라는 호칭을 얻은 후 하늘나라에 가서 순록을 타고 크리스마스 때마다 너에게 선물을 준다.
산타에게 잘 보이는 법
울면안돼.
루돌프
평범한 순록 중 하나였으나 붙어서 코가 빨개졌다. 물론 루돌프는 캐럴 작곡가에게 뇌물을 주고 불붙어서 빨개졌지를 불붙는다 했겠지로 바꾸었다.
과거 종(족)따로 수많은 갈굼을 당했으나 자신의 크고 아름다운 코로 빨강 덕후 산타를 꼬시는 데 성공해 아웃사이더 계의 레전드가 되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 순록들의 생계 유지가 힘들어지자 '크리스마스 마법 가루'라는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를 코로 흡입하여 그 후유증인 빨간 코를 이용해 취직하는 순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그 결과 산타 시장에는 노동력 과포화 상태가 일어나 노동 환경의 질은 더욱 낮아졌다.
그들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추운 겨울밤을 달린다.
보일러로 달궈진 방에서 아이스크림을 처먹는 산타새끼의 지시를 받으며...
굶주려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그러니까 우리 착한 아이들은 선물을 늦게 받거나 맘에 안 든다고 지랄발광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