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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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121.138.144.106 (토론)님의 2015년 10월 16일 (금) 14:18 판

정상적인 설명은 아래와 같은데 솔직히 세벌식 부심 부리는 새끼들 짜증나지 않냐?

ㄴ 난 니네가 존내 싫어하는 두벌식 쓰는 두벌충인데 솔직히 디씨위키 링크타고 이리저리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하기 전에는 세벌식 쓰는 사람들이 이렇게 단체로 부들부들 손 떨면서 두벌식 병신론 설파하고 다니는 줄 몰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표준은 두벌식이고 세벌식은 비주류 듣보잡인데다가 나처럼 우연히 찾게되면 모를까 니들이 까는 두벌충들이 세벌식이 뭔가 하고 찾아볼일도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일듯 ㅋㅋㅋㅋ

ㄴ나도 시발 좆자 보다가 좆자 박멸하신 공병우센세 볼려고 봤는데..진짜 평생을 좆빠지게 만들었는데 살다살다 키보드에 부심열폭선민의식피해망상 느끼면서 목숨거는 키보드필리아 좆히키 씹뜨억 힙스터들이 구석에 쳐박혀서 딸치는데나 쳐쓰이는거보면 진짜 타자기만든 손 박살내고 입에 막대기물고 두벌식으로 참회록쓸듯 막대기도 세벌식이 낫냐

그러므로 세벌식 사용자로서 말하는데 제발 좀 근거 없이 두벌식을 마구잡이로 까지는 마라.

세벌충으로서 말하는데 세벌식 미화좀하지마라 쫌 솔직히 누가 세벌식 배운다하면 머가리 존나쳐서라도 말림 차라리 그시간에 두벌식 정자세로 배우는게 훨빠르고 안정적.

ㄴ 이건 비용 대비 편익의 문제인데 자판 배열을 바꾸는 비용 크기와 세벌식 자체의 장점의 편익을 따지는 것의 차이다. 배열 바꾸는 비용이 더 크게 느껴지면 안 바꾸는 거고, 세벌식 자체의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지면 바꾸는 거고. 난 장점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세벌식 잘 쓰고 있다.

세벌식에 대한 열띤 토론은 여기를 참고. 참고로 이 글의 덧글이 96개이니, 볼 사람은 시간날 때 천천히 봐라.

개요

파일:3ntro.png

세벌식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세벌식 공병우 최종 자판 배열

공병우박사가 1949년 처음 개발하여 1991년에 세벌식391(세벌식 공병우 최종)버전을 내놓을 때까지 50년동안 엄청난 개량과 수정을 거친 타자 방식이다. 더구나 70년이 되도록 계속 개량되고 있는 자판 방식이다. (덕분에 세벌식의 종류는 미칠 듯이 다양해졌다. )

ㄴ 이것도 달리 말하면 70년 동안 개량에 개량을 거듭했는데도, 표준 자판이 되지 못했다는 소리 아니냐? ㅋㅋㅋㅋ

ㄴ 사실 종류가 많아서 뭘 표준으로 밀어야 할 지 의견 일치가 안 되었다고 한다.

세벌식의 장단점

이 부분은 두벌식 항목을 함께 보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세벌식이 우수한 이유

  • 오래 타이핑 할 때 두벌식에 비해 손목과 손가락에 비해 무리가 덜 온다. 이건 당연할 수 밖에 없는게, 한국어에서 자주 쓰이는 자모음은 상대적으로 힘이 강한 검지가 누르도록 배치하고 자주 쓰이지 않는 자모음을 힘이 약한 손가락으로 가게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리도 없이 그냥 막 쳐 때려박은 표준 두벌식과는 당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특히 손을 쉬이 피로하게 하는 손가락 연타 수는 두벌식(두벌식 개량형도 해당)보다 적기 때문에 두벌식보다 손 피로도 조절에 도움을 준다.
  • 표준 두벌식에 비하면 Shift키를 덜 사용한다. 가끔 두벌충들이 'Shift키가 뭐 어때서?'라 하는데 '때'를 '떄'라고 쓰지나 말자. 특히 Shift를 무조건 왼쪽으로만 처리하는 두벌 씹야매들은 두벌송합니다 하고 바로 뒤로가기 누를 것.
  • 초성-중성-종성이 따로 이루어져 있어서 입력 순서가 바뀌어도 모아주기 기능에 의해 같은 글자로 입력된다. 가령 '션'을 입력할 경우 원래는 'ㅅ-ㅕ-ㄴ'이 순서로 눌러야 하지만 모아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김용묵센세ㅠ만 설치하면 'ㅕ-ㅅ-ㄴ', 'ㄴ-ㅕ-ㅅ' 이런 순서로 모아치기를 해도 똑같이 '션'으로 입력된다. 그래서 모아치기가 가능해지면 타자 속도가 더 빨라지므로 메이저 속기자판들은 한 글자를 한 타에 모아치기 위해 전부 세벌식을 사용하고 있다.

세벌식의 단점

  • 배워야 할 키가 많다.
  • 종류가 너무 많다. 용도와 제작자에 따라 종류가 나뉘어졌기 때문. 사실 두벌식도 종류가 많지만 국가에서 "닥치고 표준 두벌식"이라고 해서 한 종류만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두벌식의 종류를 보고 싶으면 여기를 봐라.
  • 숫자키나 ;'/키에도 키를 배열해 놓은 배열들이 꽤 있어서 손가락을 좀 쭉쭉 뻗어야 한다.
  • 위와 동일한 이유로 숫자키나 ;'/키를 치려면 모드변환이나 조합키나 시프트를 누르는 등등(이건 세벌식 종류에 따라 차이있음)의 과정을 추가로 거쳐야 한다.
  • 두벌식보다 손연타율이 좀 높다. 예를 들어 '세벌식쓴다' 같은 구절의 경우 두벌식은 ㅅ(左)ㅔ(右)ㅂ(左)ㅓ(右)ㄹ(左)ㅅ(左)ㅣ(右)ㄱ(左)Shift(右)[1]ㅅ(左)ㅡ(右)ㄴ(左)ㄷ(左)ㅏ(右)로 같은 손이 연속으로 뜨는 구간이 두 군데밖에 안 되지만 세벌식은 ㅅ(右)ㅔ(左)ㅂ(右)ㅓ(左)ㄹ(左)ㅅ(右)ㅣ(左)ㄱ(左)ㅅ(右)ㅅ(右)ㅡ(左)ㄴ(左)ㄷ(右)ㅏ(左)로 연속인 구간이 네 군데다. 그래서 초성에 쌍자음이 많으면 두벌식보다 밀린다. 물론 Shift를 무조건 왼쪽으로만 처리하는 씹야매들에겐 계몽을. (참고로 말하지만 손 연타는 속도와 피로도에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정작 속도와 피로도에 더 중요한 요소는 손가락 연타로 이건 두벌식이 세벌식보다 훨씬 많다.)

세벌식을 배워보고 싶다

먼저 경건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병우박사님 사진을 앞에 두고 세번 절을 하도록 하자. 세벌식 키보드의 사진만 보고 겁먹고 오줌지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냥 세벌식 자판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배열도를 골라서 인쇄하고 그 자판의 설정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정한 다음 자판 배열을 외워서 치면 된다. 어때요 참 쉽죠? 윈도우는 날개셋입력기ㅡ날개셋타자연습을, 리눅스는 ibushangulㅡ인터넷타자연습을 주로 사용한다.

추가바람

  1. 가끔씩 이걸 左로 처리하는 씹야매들이 있다! 이 문서를 보는 여러분은 그러지 말자. 괜히 쪽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