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결혼에서의 신부
여자쪽은 신부, 남자쪽은 신랑.
요즘은 한번 이상 되는게 유행이다.
종교에서의 신부(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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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신부(사제)하면 로마가톨릭 혹은 줄여서 가톨릭으로 통칭하는 천주교 신부만을 떠올리는 데 이는 전세계적으로 보면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시각이다.
왜냐하면 이 지구상에는 천주교 이외에도 한국인들에겐 생소한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성공회, 루터교(특히 북유럽),
그리고 제1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천주교에서 분리된 교단인 올드 가톨릭에서도 성직자를 사제나 신부로 호칭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교단이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천주교일 뿐이다.
< 대표적인 한국의 로마가톨릭( = 가톨릭 = 천주교) 의 경우 >
교육과정은 천주교 사제(신부)로 수품되는 데 7년과정의 신학교과정(학부4+대학원3)졸업에 군대 2년까지 대략 10년의 시간이 걸린다.
그 대학 기간동안 기본 외국어인 영어, 희랍어, 히브리어, 라틴어 등을 배우고 철학과 불교등의 이웃 종교를 공부하며 그 토대위에 신학을 공부한다.
재미있는 특징도 있다. 우선 학부 신학생 모두가 일괄적으로 군복무를 실시한다는 것. 그리고 군종신부는 군대를 두번 간다는 것이다.(학부 신학생때 + 사제수품 후 군종신부로 파견)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스님들 중에도 대다수의 조계종 승려들이 독신인 데 반해 태고종 등이 대처승이 존재하듯이 그리스도교 안에도 독신사제와 기혼 사제가 병존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외국의 일부 종신부제나 교황청의 특례로써 성공회에서 넘어간 기혼사제를 제외하곤 공식적으론 천주교 신부가 되면 결혼을 못한다.
반면에 동방교회(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에서는 보제(=부제) 전에 한 결혼은 인정한다. 그래서 동방교회 사제들은 기혼사제와 독신(수도)사제로 나뉜다.
한편 성공회, 올드 가톨릭 의 성직자는 부제,사제,주교 서품 유무와 상관없이 결혼의 자유가 있다. 그래서 동방교회가 많은 그리스, 러시아, 동유럽이나
성공회가 많은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서구에선 신부(사제)인데 아내도 있고 자식이 있는 경우에는 그저 천주교가 아닌 다른 교파의 신부로 알고 넘어간다.
한마디로 천주교 신부로만 오해해서 뭔 신부가 아내도 있고 자식이 있느냐고 무식한 소리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런 것이 문화의 차이일 것이다.
- 참고로 루터교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는 장로교에 가까운 미국의 보수적인 루터교가 들어온지라 [목사]라는 호칭을 쓰지만, 북유럽의 경우엔 [신부]라고 호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