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십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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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십절(雙十節)
듕귁의 공휴일이다. 대륙하고 섬짱깨 둘 다 공휴일로 지정해 놓았다. 대만에서는 간단히 국경일(國慶日)이라고 부르는 듯.
1911년 10월 10일에 청나라에 반기를 든 농민들이 일으킨 우창봉기를 기념하는 날이다. 프랑스의 혁명기념일이나 우리나라 삼일절이랑 비슷한 날이라 보면 될 듯 싶다.
대만에서는 이날을 중화민국 건국기념일로 삼고 최대의 명절로 기리고 있는데, 정작 중화민국이 실제로 세워진 건 1912년 1월 1일이다.
근데 그마저도 과도 정부 수립일이란 게 함정. 이날은 개국기념일(開國紀念日)로 기리고는 있다. 근데 일반 대만 주민들은 잘 모른다 카더라.
이날이 되면 대만 총통부 앞에서 큰 기념 행사를 벌인다. 군사 퍼레이드도 하고 문화 공연도 하고 매스 게임도 한다. 근데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그 규모가 ㄹ얼 대륙급이었는데 민주화가 되고 나니까 규모가 좆만하게 축소됐다.
초딩들 사이에서 쌍십절이 되면 짱깨들이 우리나라로 넘어와 인육을 먹는다는 좆도 말도 안되는 괴담 아닌 괴담이 있다.
근데 이건 우리식으로 치면 3.1 독립절에 한국사람들이 일본 건너가서 일본놈 고기 먹는다는 개소리나 마찬가지다. 하여간 좆초딩 놈들은 좆도 모르는 게 헛소리는 잘도 지어내요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