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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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배경인 가상의 왕국. 위치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근방으로 추정되며, 등장인물들의 복장을 보아 19세기노르웨이인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의 '아렌달'이라는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성의 양식도 그 지역의 교회를 참고했다고.] 국내명인 겨울왕국은 엘사의 마법으로 얼어붙은 아렌델을 의미한다.


상세

건축 양식은 전체적으로 바이킹의 영향을 받았으며[* 단순히 건축 양식뿐 아니라 장식물 중에도 바이킹 갑옷이나 미니어쳐 바이킹 선이 있는 등 아렌델이 바이킹 문화를 계승했음을 보여주는 흔적이 많다.], 제례 시 사용하는 언어 역시 고대 노르드어이다.[* "Sem hon heldr inum helgum eignum ok krýnd í þessum helga stað ek té fram fyrir yðr… Queen Elsa of Arendelle.", 번역하면 "그녀가 성물을 들었으며 이 성스러운 장소에서 왕관을 받았음으로 이제 소개합니다... 아렌델의 엘사 여왕님." 정도다. 'Queen Elsa of Arendelle'은 관객이 알아듣기 쉽도록 영역한 것일 수 있으므로 실제로는 실생활에도 노르드어를 사용할 가능성 역시 있다.] 사용하는 문자는 [* 트롤의 마법에 대한 책이 룬 문자로 기록되어 있었다. 왕 부부의 묘비에 쓰여 있는 것도 룬 문자.]->로마자. 아렌델이라는 지명은 고대 노르드어로 독수리(ǫrn, erne)의 계곡(dalr, dale)이라는 말에서 나왔다. Aren's Dale의 변형이라고도 한다.

파일:아렌델 국기.png


국기는 자색/녹색 배치에 금색 크로커스가 들어간 문양이다. [* 국기 디자인과 관련하여 양쪽으로 나누어져 대비를 이루는 색깔들과 가운데 놓인 크로커스 때문인지 자색은 언니 엘사, 녹색은 동생 안나를 상징하고 금빛 크로커스는 두 자매의 화합을 상징한다는 설도 있다.] 영화에서는 여왕의 옆모습이 들어간 국기도 몇 보이지만, 이는 대관식 행사를 위해 준비된 국기이지 공식 국기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국기의 금빛 크로커스는 아렌델의 상징으로 보이며. 망토나 의상, 티아라 등에도 같은 모양의 크로커스를 베이스로 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여담으로 크로커스의 꽃말 중 하나는 '나는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이다. 안나와 엘사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흠좀무][* 새롭게 재기된 해석으로써는 크로커스는 춘화현상으로 꽃을 피운다. 즉 꽃이 가을에 파종하여 겨울에 꽁꽁 얼은 다음에 봄에 꽃이 핀다. 겨울왕국의 원제인 Frozen과 나름 스포일러 곡이었던 Frzoen Heart를 생각해보면 이 또한 안나와 엘사의 관계를 암시하던 작중 장치였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파일:아렌델피오로드1.jpg 파일:아렌델피오로드2.png


피오르드를 끼고 있는 전형적인 해상 국가로, 작중에서 그 이름이 등장한 이웃 국가로는 위즐튼과 서던 제도가 있다. 라푼젤과 유진이 카메오 출연한 걸로 봐서 코로나 왕국과 멀지 않으며,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은 편.[* 팬들이 추정하는 코로나 왕국의 모티브는 독일이다. 아렌델의 모티브인 노르웨이와는 같은 북유럽권.]

작 중 공개된 바로 추정하면 국가로서의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이다. 왕궁의 규모도 아담한 편. 대관식에 참석한 인물들이 대부분 왕자나 공작 정도의 지위임을 비교하면[* 왕권 다툼에서 완전히 배제되다시피 한 13번째 왕자가 대관식 사절로 왔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일 수 있다.][*스포일러 다만 이 경우는 그 왕자의 야심을 생각해봤을 때 크지는 않아도 가능성 있는 나라임을 꿰뚫어보고 자기가 가겠다고 자청했을 확률도 배제하기 어렵다. 또한 위즐턴 공작이 처음 등장할 때 아렌델의 단물 쪽쪽 빨아먹겠다... 식의 대사를 한 것 역시 정말 별거 없는 나라에 대고 그런 생각을 할 리가...], 위즐튼이나 서던 제도 등과 비교하였을 때 상당히 작은 편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작중에서의 아렌델이 국가 전체가 아닌 단순 '시'라고 해도 라푼젤의 배경인 코로나 왕국과는 달리 소규모 주, 혹은 연방제 국가로 추정된다. 다만 규모가 작은 뿐 아렌델이 가지고 있는 입지는 어느 정도 탄탄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이웃의 공작이 '무역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보아 무역국, 중개국으로서의 입지는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렇게 코딱지만해도 국방력 만큼은 장난이 아닌 듯. ~~일단 여왕 폐하부터 먼치킨~~ 아렌델의 지리학적 위치를 보면 당연히 피오르가 적이 침략해올 시 가장 먼저 공격당하는 곳인데... 왕궁이 이곳에 위치한다. 즉 해상에서 오는 침략자는 해상에서 모조리 차단할 강력한 해군을 보유했다는 것. 왕궁이 해안요새의 기능을 겸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성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요새'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나름대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물론 그냥 멋있어 보여서 그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어차피 디즈니 만화니까...~~ ~~혹은 스위스 마냥 침략해오면 설산을 붕괴시켜 피오르를 막고 농성을 하겠다고 했다든가~~

하지만 성을 해안가나 강변에 짓는 건 일상적인 방법이다. 물에서 상륙하는 것은 육지에 비해 접안, 상륙, 수송량에서 훨씬 불리하다. 주변에 전부 육지인 것 보다 물과 육지로 적당히 나뉘어 있는게 방어에 유리하다. 사실 언덕지형이 있으면 고지에 위치하는게 맞으나 아주 급격한 산악지형은 요새로써 가치는 있으나 주변에 마을이나 어느 정도 경제가 형성되어야 하는 수도의 입장으로는 옳지 않다.

해안은 강력한 방벽인 성벽으로 방어하고 육지쪽은 마을 외곽부, 진입로가 있는 산악지형에 요새를 설치하는 것이 올바른 방어전략이다. 하지만 적군이 투폭함 같은 공성전함을 끌고오면......물론 이럴 경우 성의 해안방벽에서 해안포를 사격할 수도 있지만 여하튼간에 왕궁에 직간접적인 피해가 가해진다. 그런데 영화상에 나온 아랜델의 지형을 살펴보면 상당히 이상적인게 왕궁이 피오르 입구가 아닌 깊숙한 곳에 위치했다. 이런 곳에 미쳤다고 크고 아름다운 투폭함을 끌고오면....피오르 곳곳에 구축되어 있을 해안초소에서 집중포화를 당하게 되고 무엇보다 현재 즉위해 계신 여왕 폐하 ~~아오키지~~ 께서 얼려버리면 오도가도 못하며 만약에 배에서 하선할 시 당연히 얼음을 녹이실테고. 적군은 망했어요 문제는 여왕님 성격이 이럴 성격이 아니란게 문제.[* �마법 때문에 실수로 동생을 다치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13년 동안 방 안에서만 생활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엘사는 자신의 마법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다치거나 위험에 처하는 것을 극히 두려워한다. 그래서 자신의 마법을 다른 사람을 공격하기 위한 용도로 쓰는 것을 극도로 기피한다. 실제로 극중 위즐튼 공작의 두 부하가 엘사의 얼굴과 목을 겨냥하는데도 그들을 공격하기보다는 "이러지 마, 제발..."하며 간청한다든지, 심지어는 그들이 자신에게 석궁을 쏘고 있는데도 얼음 벽을 소환하거나 땅바닥에 얼음 장애물을 만들면서 소극적으로 방어하는(게다가 그것만으로도 마치 자신에 대한 자괴감에 빠진 듯한 표정을 짓는다) 모습을 보인다. ~~어쩔 수 없는 두부멘탈 성군 여왕님~~] --[여왕폐하께서 직접 서리한으로 침략자를 응징하실지도 모른다.]--

기후는 한여름에도 만년설이 존재하고 얼음채취가 가능한 걸로 보아 여름에 서늘한 서안해양성기후(Cfb~Cfc)나 냉대기후(Dfb~Dfc) 정도로 추정. 실제로 이 작품에서 묘사된 나무들은 전부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침엽수 들이다.

극중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교역품은 담요. 이를 보아 직물 가공업이 발달한 것으로 보이며, 그 원료가 되는 목축업이 발달 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현대의 북유럽 처럼 아렌델은 아무래도 농사가 어려운 동네니까. 산으로 둘러싸인 왕국이지만 땔감 부족에 시달리는 걸로 보아 1차 산업 보다는 2차 산업이 발달한 국가일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해 대한 반론으로는 엘사가 빙하기를 몰고 왔을 때는 여름이었다. 물론 물을 데우는 데 쓰거나 요리할 때 쓸 정도의 장작은 있었겠지만 피오르를 얼려버릴 정도의 혹한에 대비할 정도의 장작을 마련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다. 단, 작중 등장한 장작맨은 단순히 개그를 위해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 [[1]]

여성이 말을 타는 장면이 두 번 나온다(안나의 어머니와 안나). 여성들이, 혹은 최소한 왕실의 여성들이 상당히 활동적으로 행동할 것을 권유하는 풍조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증거는 미디어믹스인 'A Sister more like me'에 나온 안나의 취미가 승마다. 취소된 콘티나 크로스오버 드라마를 보면 안나는 검술도 상당한 수준으로 수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