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맹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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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선 주변을 잘 보지 못하게 되는 상당히 위험한 질병이다.
일반적으론 어둡더라도 주변에 불빛이 있으면 볼 수 있는 게 정상이지만, 야맹증에 걸리면 주변에 불빛이 있어도 사물을 분간하기 어렵다. 증상이 심할 경우 어두운 곳에선 불빛이 가득 있어도 주변을 거의 볼 수가 없다.
예를 들어 밤에 등불과 LED 간판이 한가득 켜져있는 곳이라도 야맹증이 심한 사람은 앞에 있는 사람조차 제대로 분간하기 어렵다. 이렇다 보니 증상이 심하면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선 언제나 다치기 쉽다.
운전을 해야 될 경우엔 밤이면 자동차들이 등을 죄다 키고 다녀도 정작 야맹증 환자는 앞이 거의 안 보여서 사고당할 위험이 크고, 낮이라도 터널 안을 지날 때마다 앞이 거의 안 보이게 되니 다른 차랑 부딪힐 위험도 크다. 밤에는 운전을 목숨 걸고 해야 될 정도.
특히 이 병에 걸리면 가장 빡치는 게 몰래 새벽컴을 할 수가 없다. 분명 모니터 화면은 켜져있는데 화면이 제대로 안 보인다. 그렇다고 방에 불 키고 했다간 부모님이 너의 안부를 물으러 오시니 답이 없다.
보통 비타민A가 부족해서 생기는 야맹증은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지만, 선천적으로 걸린 야맹증은 고칠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