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맹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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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211.46.18.103 (토론)님의 2018년 3월 20일 (화) 11:25 판 (새 문서: 어두운 곳에선 주변을 잘 보지 못하게 되는 상당히 위험한 질병이다. 일반적으론 어둡더라도 주변에 불빛이 있으면 볼 수 있는 게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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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에선 주변을 잘 보지 못하게 되는 상당히 위험한 질병이다.

일반적으론 어둡더라도 주변에 불빛이 있으면 볼 수 있는 게 정상이지만, 야맹증에 걸리면 주변에 불빛이 있어도 사물을 분간하기 어렵다. 증상이 심할 경우 어두운 곳에선 불빛이 가득 있어도 주변을 거의 볼 수가 없다.

예를 들어 밤에 등불과 LED 간판이 한가득 켜져있어 눈이 아플 지경인 곳이라도 야맹증이 심한 사람은 앞에 있는 사람조차 제대로 분간하기 어렵다. 이렇다 보니 증상이 심하면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선 언제나 다치기 쉽다.

운전을 해야 될 경우엔 밤이면 자동차들이 등을 죄다 키고 있는데도 정작 야맹증 환자는 앞이 거의 안 보여서 사고당할 위험이 크고, 낮이라도 터널 안을 지날 때마다 앞이 거의 안 보이게 되니 다른 차랑 부딪힐 위험도 크다. 밤에는 운전을 목숨 걸고 해야 될 정도.

특히 이 병에 걸리면 가장 빡치는 게 몰래 새벽컴을 할 수가 없다. 분명 모니터 화면은 켜져있는데 화면이 제대로 안 보인다. 그렇다고 방에 불 키고 했다간 부모님이 너의 안부를 물으러 오시니 답이 없다.

보통 비타민A가 부족해서 생기는 야맹증은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지만, 선천적으로 걸린 야맹증은 고칠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