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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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시내 한복판에서 대낮에 왕자끼리 군사를 이끌고 싸웠다면 믿을 수 있겠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다.
사실 중국 당나라에서 일어난 '현무문의 변'의 여말선초 버전이다. 마침 주동자 둘 다 시호가 '태종'.
그것도 2차례나 일어난 일이다.
1차
이 쪽은 이성계가 대국적이지 못하게 다른 아들들을 다 제치고 이복동생인 막내아들을 세자로 삼고 정도전이 이걸 핥아주자
다른 아들들을 대표한 이방원이 야수의 심정으로 이복동생들과 정도전을 향해 발터질을 한 사건이다.
정도전 너 이새끼 건방져!
아바마마! 후사를 대국적으로 두십시오!!
사후 계획 없이 충동적이었던 재규어와는 달리 이 쪽은 사전부터 끝까지 플랜 잘 진행해서 그대로 권력을 쟁취한 게 차이점.
2차
동생이 발터질에 성공한 걸 보고 배아파하던 넷째 이방간(희안대군)이 동생을 향해 죽창을 날리려다 실패한 사건.
이복동생들과는 달리 한 배에서 난 형은 죽이기 미안햇는지 그 부하인 박포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이방간은 그냥 유배만 보내 목숨을 보전시켰다.
물론 함흥에 주둔한 이성계 사병이랑 최후의 일전을 벌이고 피도 눈물도 없는 권력을 놓고 둔 부모형제 의리 없는 전쟁질에 최종적으로 칼방원이 왕좌를 굳건하게 굳힌 사건도 있지만, 이건 아버지와의 전쟁이니 조사의의 난 참조
현대
현대 왕회장 말년에 아들내미들이 계열사 갈라먹기 문제로 개싸움벌인 걸 매스컴에서 '왕자의 난'이라고 부른 게 시초이다.
그 후 로떼그룹 로떼씨네마에서 롯데 판 왕자의 난 2015 용의눈물 대하드라마를 공중파 무료상영 하고있다. 16년이 되어서도 완전히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이방원 빙의해서 형 신동주와 아버지 신격호(이성계)와 신격호편 창업공신들과의 싸움에서 이긴 신동빈이 죄다 쪼까내 정리해버리고 이겨가는 분위기. 예나 지금이나 제왕의 권력(돈, 경영권)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다. 이름만 바꿔놓고 보면 600년전 싸움과 딱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