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 문서가 물에 젖었습니다. 살면서 문명에 기여한 거라고는 과학의 날에 만든 물로켓밖에 없으면서 허구한 날 개소리나 하면서 좆부심으로 무장한 몇몇 문무새 이과 새끼들이 다녀갔습니다. 물 묻은 손으로 문서를 만지는 바람에 문서가 젖었습니다. 아는 게 없으면 병신이란 걸 기억합시다. |
개요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한국최대 내륙습지. 창녕군 이방면 안리, 옥천리, 유어면 세진리, 대대리, 대합면 주매리의 경계지역에 있다. 센타까보면 중심인 우포늪외에 쪽지벌, 산밖벌, 사지포, 목포늪이라는 다른 습지들이 바로근처에 존재한다.
가시연꽃, 노랑어리연꽃, 마름, 자라풀, 갈대등 식물 800여종, 큰기러기, 큰고니, 물꿩등 조류 200여종, 참붕어, 뱀장어, 잉어등 어류 28종, 수달, 고라니등 포유류 17종, 남생이등 파충류 7종, 무당개구리등 양서류 5종, 논우렁이등 패류 5종등 1천여종이 넘는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을정도로 생명부양력이 높은 생태계가 형성되어있다.
1997년 7월 26일 생태 +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8년 3월 2일 랍사르 협약습지로 등록, 1999년 2월 8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2011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 52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연혁
원래 낙동강유역은 빙하기땐 존나 큼직한 골짜기였다. 물론 빙하다녹고 해수면이 상승한 뒤로는 모두 바닷속에 갇혔지만. 이 깊은 낙동강 골짜기가 고령군 고령교부터 시작되었다보니 바닷물이 고령근처까지 들어오게 되었다. 우포늪지역은 낙동강유역 골짜기의 일부에 속했기에 당연히 바다였다.
낙동강이 수천년간 산에서 내려온 퇴적물들을 강변에 존나게 뿌려대는 것을 반복함에 따라 바닥의 높이가 해수면을 넘어서자 그 바닥에 강이 흐르게 되었고, 그 강양쪽에는 모래, 흙이 쌓여 넓은 자연제방과 충적평야를 형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화왕산에서 발원한 토평천의 물을 받는 우포늪은 토평천이 운반하는 퇴적물의 양이 ㅎㅌㅊ라서 낙동강본류가 뿌린 퇴적물에 갇히는 꼴이 되었고, 이후 홍수로 낙동강물이 조올라게 불어나 물갈이가 일어나지 않는한 거의 배수가 안되는 고인물이 됨에 따라 물이 고인 늪으로 변했다.
제대로된 문헌기록은 조선후기인 1810년 3월 노주학이라는 사람이 화왕산을 방문하는중에 우포늪을 본 소감을 적은 <화왕산유람기>에 첫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