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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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운전면허만 따면 들어올수 있는 보직.
신교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다음 각 군에 있는 야전수송교육단에서 운전병 교육을 받는다.
전입한지 1주일 안 되서 특기를 받는데 소형, 중형, 대형, 버스, 구난, 견인 운전병 중에 받지만 이 글을 보고 있는 너는 소형, 버스, 견인(항만운영단한정), 구난을 받을 일 없다. 그런데 구난차량의 대부분은 간부가 운전한다. K-711이지만 윗치크레인이 달려 있는 차량과 5톤 섀시를 베이스로 만든 군용 견인차인 K-712와 현대 트라고를 베이스로 만든 K-91x 견인차량은 간부가 운전한다. 빽을 미리 써놓지 않는 이상. 견인차량의 경우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데 운이 좋은 경우 항만운영단에 배치됐을 경우다. 이 케이스는 민수용 트랙터+트레일러를 운행하며 부산항만단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옆에는 간부가 선탑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견인차량운전병은 포병부대에 가서 105밀리/155밀리 견인포차를 운전하거나 공병부대로 가서 K-715 트랙터를 운행한다. 둘 중에서는 그나마 견인포차가 조금은 나은편이다. 왜냐? 운행을 조금이라도 더하기 때문이다. 훈련 때는 견인포차를 운전하고, 훈련이 아닐 때는 포를 떼어낸 5톤으로 군수부대나 보급창, 급양대로 운행을 나가기 때문이다. 참고로 포병부대는 다른부대와 다르게 5톤 카고가 넘쳐난다. 그러나 공병부대는 그런게 덜하다. 공병부대는 트랙터와 덤프가 많고, 카고트럭은 적다. 카고트럭이 있어도 죄다 현대나 타타대우에서 나온 민수용 5톤이 있는데 이것을 운행하려면 중형운전병, 대형운전병과 경쟁해야 한다. 참고로 구난, 견인같은 특수면허는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면허를 받는다.(육군의 경우 육군훈련소 출신 한정)(만약 육군훈련소 출신이 아닌데 견인차량운전면허가 있다면 이는 파견가서 면허 따온거라고 봐야한다)
요즘엔 운전경력 얼마나 되는지 미리 조사한다. 1년에서 2년 넘어가는 애들을 소형반으로 보내고 중간정도가 대형반 나머지는 싹다 중형이다. 가라쳐서 써넣어도 되긴하는데 어차피 테스트에서 실력보고 거른다. 장롱면허 거수하라고 하는데 무조건 중형 간다. 소형으로 가도 좆되는 케이스가 있고(예를 들면 자대로 갔는데 소형차량이 없다든지 사수가 1~2개월 선임이라서 선임전역할 때까지 운행 거의 못해본 케이스) 대형 같은 경우엔 야전포병운전병(105밀리/155밀리 견인포차. 105밀리는 2 1/2-두돈반이 견인차량이고, 155밀리는 5톤이 견인차량이다)이라는 운전병 최악의 테크가 있기 때문에(대형이 이 케이스에 걸릴경우 대전 자운대에 있는 종합군수학교에 파견가서 군견인차량면허를 따고 온다. 물론 포병부대에 종군교에서 후반기를 받은 견인차량운전병이 전입오긴 하지만 그 수가 드물어 야수교 출신 대형운전병을 견인차량운전병으로 진화시킨다) 안전빵 테크로 중형 타고 싶으면 이때 손들고 나가면 된다. 중형 땄다고 해서 반드시 중형 탄다는 법은 없다. 부대 사정에 따라 대형 따라고 다시 야수단으로 파견 보내는 곳도 있다.(이 때의 파견은 개꿀이다) 야수단에서 정해진 클라스만 타는건 절대 아니다. 자대 가서 쎈타 까봐야 뭐 몰지 견적이 나온다.
중,대형 받아서 무파워 핸들 칼치기 30분 정도 하다보면 하늘이 노오오오오오래질 것이므로 헬조선 운전병 지망자들은 미리미리 근려크 운동을 하도록 하자.
쉽게 돌리겠다고 후까시 존나 넣는 새끼들 있는데 그러다가 반클 넣고나서 벨트 다 태워먹고 수송관한테 존나 혼나봐야 정신을 차린다.
소형 운전병을 제외하고는 다른 보직에 비해 교육 기간이 긴 편으로 전입일, 전출일 등을 제외한 순수 교육 기간만 5주. (소형 운전병은 1주)
물론 그렇게 교육 받고 군면허 시험을 봐서 떨어지면 또 추가 교육 받는다. 몇 번 떨어지면 땅개로 빠진다는데 어지간히 병신이 아닌 이상은 보통 한 번에 붙는다.
운전만 잘하면 꿀보직이다.
ㄴ이 새낀 분명 후방에서 연대장 운전병이나 하며 꿀빤 운좋은 새끼일 것이다.
ㄴ아니면 하루 종일 부대들 돌아다니면서 똥 퍼나르는 똥차 운전병이던가.
ㄴ 군대에선 뭐든 잘하면 좆된다. 사람들이 그 새끼만 시킨다.
원래 운전병은 운전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원칙이고 FM이나 그게 지켜진다면 헬조선 군대가 아닐 것이다.
보통은 좆만한 수의 정비병 숫자 떄문에 정비병이 해야할 자잘한 정비까지 하게 된다.
타이어 갈기나 연료필터 갈기는 예사고 바퀴 까서 수입하기까지 다 니가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엔진같은 중요한 부위는 간부 포함 정비병들이 한다.
하지만 꽃 중의 꽃은 체인갈기로, 겨울이 다가오면 그동안 창고에 박혀 녹이 잔뜩 슬어있던 체인의 녹을 벗겨내는 작업이다.
아, 참고로 군대에서 쓰는 체인은 사회에서 쓰는 앙증맞은 작은 체인이 아니라 크고 아름다운 쇠사슬 뭉치다. 휘두르기는커녕 들기도 힘든 이 무식한 놈을 박박 문질러 녹을 벗겨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한겨울에, 밖에서, 솔벤트...는 비싸서 못 하고 경유 찌끄레기에 손을 담궈가며 수세미질을 해야한다.
물론 연대장급 이상 운전병이나 앰뷸러스 운전병 같은 꿀보직도 있긴 있다. 하지만 니가 거기에 당첨될 가능성은 없다.
그리고 유격이나 혹한기 훈련, 행군도 다 한다.
ㄴ 이새낀 땅개 새끼임에 틀림없다 해군 공군 기준으로는 유격 혹한기 행군 다빠진다
앰뷸런스 운전병만 빼고....는 부대에 따라 다르다. 하는데도 있으므로.
ㄴ 앰뷸도 다른 중형운전병 넣어서 돌아가면서 훈련 뛰게하는데 있다. 결국 부대마다 다름.
또한 군대에서 가장 많이 죽어나가는 병과다.
후방으로 가고 싶으면 지원할 때 신교대를 써라 다만 앞자리가 3으로 시작해야 한다. 37사, 39사, 50사, 53사 기타 등등 논산도 후방 가긴 가는데 2작사 신교대가 안전빵이다 다만 경쟁률이 높다. 2수송교육단으로 보내질 건데 보통 후방이나 국직부대로 배치된다.
자대 배치후 만나게 되는 경우의 수
1. 차량전속제를 하는 부대
말 그대로 병 한명이 그 차 하나 몰다 전역하는거다. 좋은 차 부사수 될라고 경쟁이 치열하다. 사수 똥꼬 존나 빨아서 받는다면 개이득이다.
2. 운행 나오면 일단 필요한 차를 배차내놓고 운전병은 아무나 골라서 내보내는 부대
대개 이런 케이스가 많다. 왜냐? 부대의 전 차량이 운행 나가지 않는다. 대다수의 차량은 훈련 때만 기동하고, 일부 A급 괜찮은 차량만 운행을 나간다. 그리고 이 차량들은 보험가입이 되어 있다.
보험가입 되어 있는 소수의 차량만 운행을 나가야 되니 운전병을 골라서 운행보낸다.
배차계원 똥구멍을 존나 핥아야 된다. 이 새끼만 잘 구워삶으면 운행 안나가고 숨어서 쳐잘수도 있고 선탑자 좋으면 같이 나가서 싸제 밥을 먹고오는 하루가 될 수도 있다.
3. 운전병인데 운전 못하는 경우
자대 배치후 선임 혹은 수송관이 테스트 했는데 운전을 좆도 못하면 재수 없을 시 운전대 잡은 횟수가 1년 8개월동안 열손으로 다 세우게 되는 케이스가 있다. 운전하고 싶어서 온 새끼는 이 케이스 걸리면 좆된다. 작업이나 존나 하다가 전역한다. 특히 중형차량 운전자가 이런 케이스가 많다.
4. 차보다 사람이 적은 경우
가끔가다 이런 부대들이 있다. 이런 부대는 운전병들을 따로 교육시켜서 출장면허로 대형을 따게한다. 한 두명만 휴가 나가도 운행이 작살나는데 이런 대형 운전병들이 많을수록 빵꾸날 확률이 적기 때문에 그런다. 장점은 말그대로 소형부터 시작해서 두돈반 닷지 엠뷸 5톤 작전밴 버스까지 별별 차를 다 몰아보고 전역하는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단점은 존나게 불려나간다.
소형차 운전병
11년 군번 소형차운전병 모 연대 2호차였다.
소형차는 9할의 빽과 1할의 실력이다.
물론 난 9할에 속했다.
나때 소형차반이 한 20명 이었나 했는데
그중 집에 장성있는애가 12명 그리고 나같이 고위직 아버지둔 사람이 5명이었고 1명은 존나 운전 잘해서 우리 가르쳐주던놈 마지막 두놈은 조교차출될놈이었다.
소형차도 빽없이 흙수저가 자대가면 이미 우리 금수저가 좋은데는 다 먹기때문에 소형차없는 부대로 끌려가 정비병 할 수도 있다.
ㄴ금수저라 글씨를 못 배웠냐 흑이 뭐냐 흑이...
ㄴ야 그런건 좀 수정이나 하고 타박해라 금수저 기죽는다.
군머가 참 개새끼인게 난 내가 갈 자대랑 모실분 다 알고 군대갔는데 랜덤이라고 애들앞에서 부대 돌리는 그지랄을 하더라 개새끼들....
아무튼 사실 장성차량도 가면 좆같다 일반 군단급 사단급은 1호차가 폰주는거 빼곤 직할수송대서 신병생활다하고 한 일병부터 공관생활하는데 그거도 짬먹으면 ㅈ같다....지휘관 장군은 일단 지가 왕이라 시다바리 ㅈ같다.
물론 꿀통중에서 ㅈ같다는거지 흙수저앞에서 저소리하면 죽창맞으니 조심해라
그래도 장성차 몰고 싶으면 국방부쪽으로 가라 거긴 별이라도 본인위에 별이있어 왕처럼은 안군다.
연대급도 1호차는 존나 운행많고 밤운행도 많아서 귀찮고 나같은 2호차가 말년중년이라 시내 운전하거나 당번실에서 쉬면서 군생활 보낸다....꾸르.... 사단이고 연대고 무조건 2호차가 꿀이다. 근데 이거 백퍼 빽이라 금수저들만 참고해라ㅋㅋ
근데 시발 그건 보병 이야기고 포병 연대본부 같은데는 2호차 당직으로 굴리면서 존나 운행 시킨다. 어떤 새끼는 월장증 가라 안치고 전체 군생활에서 3만 키로를 달리고 다녔는데 이쯤되면 군생활 내내 밥쳐먹고 운전만 했단 소리다. 이 새낀 대대전술훈련 시즌만 되면 새벽에도 일어나 운행 나가고 뭔일 터지면 나가고 별일 없어도 나가고 평상시에도 나가고 그냥 나갔다.
솔직히 금수저 중에서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주는 새끼가 어딨냐 죽창맞을까 무서워서 힘든척하지.......고마워해라
시발 존나 솔직해서 좋네
사단 본부대 이상급 가면 군수용 차량보다 민수차량이 더 많기에 꿀빨수 있다. 본인은 흙수저에 군대와서 운전 배웠는데 이등병때부터 싸제차량 몰고 다녔다.
사단, 군단급 이상의 본부대로 가면 각 처부(ex.군수처, 재무부, 법무부, 감찰부...)마다 차량이 배정되는데 해당 처부 간부와 친해지면 이게 참 꿀빨기 좋다. 수송부에서 일 시키려고 하면 간부에게 부탁해서 운행 넣어달라고 하면 되고, 처부에서 일 있으면 수송부에서 적당히 변명거리 만들어서 남아있으면 된다. 양쪽에서 휴가증 받는 것은 덤.
중형차 운전병
니가 중형 운전병이라면, 넌 가장 많이 굴려지는 주제에 존나 무시당하는 신세일 것이다.
중형 운전병은 그 시발 존나게 털털거리는 매연 생성 공장인 두돈반을 운전하는 불쌍한 신세의 호구들이다. 아 두돈반 생각할수록 개같네.
두돈반이 칠이 많이 벗겨지면 정비병 새끼들은 정비고 안에서 꼬깔콘을 까먹다가 널 불러서 사포 하나를 툭 던져줄 것이다.
사포가 설마
그 시꺼먼 맛김 같이 생긴게 맞냐고 생각한다면 맞다. 그 조그만 씨발것으로 거대한 철덩어리의 표면을 벗기고 있어야 한다. 으악 가루 날린다 썅
ㄴ 이건 정비병이 너보다 짬 높을때 이야기고, 짬 낮으면 정비부식도 털리고 일은 일대로 하는 불쌍한 새끼들이다. 정비병 제일 ㅈ 같은 케이스가 부대 차량 편제가 애매해서 정비병 편제가 딱 하나 있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부사수가 들어오는 시기가 애매하다. 내 부대는 진짜 전역하기 하루 전에 부사수가 들어오더라... 게다가 그 한명 밖에 없는 정비병이 일 잘 못하면 짤없이 모두가 엔진오일 갈고 공기필터 털고 구리스 만지는거다.
중형차 운전병은 앰뷸 운전하는 애들이니 꿀 아니냐고? 옘...ㅂ
아닙니다.
앰뷸 운전하는 놈은 의무대 소속 운전병인데 그 새끼도 나중에 훈련 열외없이 다 받는다. 난 의무대 아저씨의 눈물을 봤다. 힘내.
물론 전형적인 앰뷸 차량이 아닌 전투차량 앰뷸도 있는데 훈련에는 열외 없다.
두돈반 뿐만이 아니라 닷지도 운전하는데, 사실상 닷지가 가장 많이 쓰인다.
그리고 자대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여기저기 다른 부대로 파견도 다닌다. 중형차 면허를 땄다고? 축하한다! 넌 쩌리 일중독 개미로 거듭났다!
여름에는 에어컨도 안 나오는 닷지 안에 짱박혀야 하니 몸에서 냉기를 발산하는 빙둔의 술법을 미리 익혀둬라. 불가능하다면 불타 죽으면 된다.
그나마 마이티라고 사제 차량이 있는데 그거라도 타면 하루가 행복해진다.
물론 부대마다 다르다. 본인의 경우 자대에 가니 두돈반은 유조차말고 없고 모두 마이티로 대체한 부대였다. 또한 훈련때 5대기로 빠지거나 후속증원차량 운전병으로 빠져 파견나가면 최고의 꿀을 맛볼수 있다.
보병은 모르겠고 대충 포병 중형은 나름 안전하다. 보통 포병은 대형의 무덤이라하는 이유가 일단 견인 난이도는 논외로 치더라도 운전병이면서 훈련 아니면 운전을 할 기회가 없고 유휴인력 취급을 받기 때문에 뭔가 인원 빵꾸나는 작업, 경계 등에 젤먼저 채워주는 새끼들이기 때문이다. 다만 포병 중형은 105미리를 굴리는 데가 아니라면 높은 확률로 본부에 배치되는데 본부 업무가 보통 대대에서 필요한 보급품, 장비 수령이어서 본부 소속 운전병은 실질적으로 운행을 나가게 된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운행이 있는 운전병은 전날에 수면 보장이 거의 의무화 되어있기에 근무 빵꾸 인원에선 자동 열외요 원래 편성된 자기 근무를 빵꾸 내버릴 수가 있게된다. 게다가 기실 포병대대에서 배차내봤자 뭘 내겠나. 탄약 같은 경우는 내가 대대출신이 아니어서 모르겠지만 소화기탄이면 적재하는데 별로 무겁지 않아서 ㅈ밥이고 포탄은 따로 가는걸로 알고있다. 두돈반에 155밀 탄을 넣어봤자 몇개가 올라갈는지...
말년에 한번 탄보관통 필요하다해서 대대 창고에서 도적질 해왔는데 올라가기는 꽤 많이 올라가던데 새삥 상태로 나무 상자에 담겨져서 적재하면 두돈반 갖고는 어림도 없을거다. 결국 특별한 케이스 아니고서야 그냥 나가서 보급품 받고 띵가띵가 놀다오거나 아님 복귀해서 우와앙 츠카레타모오 외치며 휴게실에 쳐기어들어가 자는게 포병 중형 일상이다. 다만 배차 없으면 닥치고 작업이지.
대형차 운전병
대형차 운전병은 중형 같은 찐따들보다 훨씬 귀하고 중요한 존재이다.
왜냐면 중형은 대형차 운전이 불가능하지만 대형은 중형, 소형 모두 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귀하지만 좋은 대접 해준단 얘긴 안 했다.
모든 차를 운전할 수 있으므로 일이 두배다! 아이고 ^_^ 햄볶해잇!
똥차, 수조차, 유조차, 구난차, 5톤...
뿐만 아니라 닷지, 두돈반, 소형차도 모두 대형면허가 운전할 수 있다.
대형 중에 그나마 대접 받는건 인원수송이다. 일단 인원수송은 언제나 수요가 있기 때문에 배차가 많고 파견 확률도 높다. 아 씨발 운전 많아서 ㅈ같네 라고하는데 일단 군생활이 녹는다. 그리고 인원수송 운전병은 장교 새끼들 실고 다니는게 아니면 나름 할만하다.
너가 대형인데 포병대대로 자대를 배치받았다면 십중팔구는 좆된거라 보면된다. 자주포 굴리는 부대라면 본부포대에 배속되서 다른 보병연대 아저씨들 처럼 적당히 운행나가고 적당히 작업도 끌려가겠지만 견인포 굴리는 곳 가서 포를 끌게된다면 운전병 맞나 싶을 정도로 운전은 지지리 안하는데 작업은 졸라 시키고 근무 빵꾸나면 1순위로 채워줘야하는 인원이 된다.
그렇게 힘들면 훈련이라도 빼주지 않을까? ㅡ 이런 생각을 했다면 니 주변의 대형 운전 군바리 출신에게 사과해라. 일절 빼주지 않는다.
특히 유조차 타는 새끼는 군복에 아예 기름내가 배어버린다. 이 새끼는 지 런닝에서도 기름쩐내가 난다는 사실도 모르고 후임에게 엉겨붙는다.
덕분에 별명은 좋은걸 얻었더랜다 만수르 행님 ^^
기름차만 해도 이 정도인데 똥차 탄 새기는 어땠을까
그래도 대형차에게 구원은 있다. 바로 버스.
버스 배차를 받으면 행복에 겨워서 행정분대 새기들을 찾아가서 함께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어진다.
다만 그 버스는 대부분 연대급 부대 이상에 한정되고 대대급 부대 이하는 가뭄에 콩 날 듯한 곳에 있긴 있다.(2010년경부대 대대급에도 버스는 무조건 1대 있다. 09년 국방부에서 발간한 잡지에서 대대급 버스 100% 배치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참고로 대대급에 있는 버스는 대형버스는 아니고 카운티급) 그리고 1명밖에 안 뽑는다. 이것조차 당연히 100% 빽이지. 그리고 연대급에 하나 있으면 대대에서 지랄맞게 파견보내달라고 난리를 떤다.
혹시라고 버스 몰게됐다면 미니버스를 몰자. 43인승은 나중에 쓸만하긴 하지만 어지간히 운전 잘하는거 아니면 운전이 손에 익을 때까지 존나 피곤하다.
공병대대에 가면 5톤 덤프를 몰 기회가 있다. K-713이라는 그것이다. 하지만 라디오고 안 나오고 에어컨도 안되고 존나게 시끄럽다. 그러나 K-713이 적재량도 죶만하면서 3축에다가 연비도 창렬인지라 이것으로는 수요를 충당할 수 없었던지 사제차량 15톤 덤프가 있다.
수송대대에 가면 싸제 5톤 9.5톤 11.5톤 차량들이 있는데 에어컨 나오고 라디오도 되는데다 cd도 가능하니까 타고싶으면 이런거 타라
11.5톤 같은거 몰면 운행 한번으로 그날 일과 종료됨
물론 같이 나가는 간부가 쓰레기면 그 하루가 쓰레기가 된다는 위험부담이 있음
시발 존나 병신같은 새끼 옆에 태우고 아침에 나가서 5시에 들어오는데 대화 받아주고 웃어주고 하는거 존나 힘들다
그래도 보통 11.5톤으로 추진보급 나가면 존나 편하니까 할 수 있으면 꼭 해라. 대신 사고날 위험부담도 커지는건 알아두고
저런거 한달동안 주 5일 운행하면 체력적으로 존나 후달리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나도 뭐가 그렇게 힘들겠어 했는데 몸이 엄청 피곤하더라
차량 수송칸에 물건싣기 편하게 호룻대를 뺄 수 있도록 해놨는데 이거 존나 무겁다 진짜 무겁다 시발....
어지간히 짬처먹었어도 쩜오톤 호루뺀다고 하면 와서 도와줄 정도로 조온나게 무겁다. 물론 짬먹으면 그나마 편하게 위에서 한다. 뭔소린가 싶으면 가서 해봐라.
이 과정에서 그 너트하고 볼트를 잊어먹으면 신나게 욕먹으면 된다.
호루도 두돈반같은거랑 비교도 안되게 크다 치는거랑 개는거도 스케일이 다름. 이 좆같음은 여기서 서술하기보다 가서 겪는게 빠르므로 따로 적지 않겠다.
컨테이너 수송하는 경우도 있는데 차 대주고 안에서 쉬거나 피엑스 갔다오면 뒤에 컨테이너 알아서 실어줌 밴딩 쳐주는 부대도 있다 편하고 좋지??
근데
내일 컨테이너 수송 = 호루 벗기기(안쳐있으면 생략) + 호룻대 빼기 이후 부대를 복귀하면 다시 원상복귀 = 개이득
군생활 내내 생각했던게 컨테이너 수송하는 차를 하나 전담해 놓으면 시발 저 좆같은거 좀 덜하는게 가능한데 곧죽어도 그렇게는 안하더라.
컨테이너 나가는게 그렇게 드문것도 아닌데 시발 새끼들
그나마 다행인건 이것들은 정비병들이 안고치고 따로 외부에서 수리한다. 전역할때까지 이등병시절 바퀴만 한번 갈아봤는데 욕나오게 힘드니까 참고하고
공군의 운전병
공군도 육군처럼 일반차량(46310), 특수차량(46311), 방공포 차량(46312), 장갑차운전(81210)이란 일종의 특기분류가 있긴 하지만 자대에 가면 특수차량운전과 장갑차운전 제외하곤 그냥 자대에 있는 모든 차량을 운전한다고 보면 된다.
일반차량 운전의 경우 남부지방의 비행단 TO가 많아 남부지방 출신이 선택하면 좋고 방공포 차량은 대체로 북부에 TO가 뜨기 때문에 경기~강원권 사람들이 선택하는게 좋다.
특수차량 운전의 경우 비행단급 자대로 갈 경우 무조건 전투기가 뜨는 라인에서 근무하는 보직을 받기 때문에
만날 조출 + 야근 + 라인 안에서 뺑이치는 운전이라고 할 수도 없는 운전을 하게 된다.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청력손실은 덤.
수송반에도 행정병은 필요하기 때문에 운전병 중에서 행정병을 차출하게 되는데 행정반 간부만 좋으면 운전병보다 나을 수 있다.
원칙적으로 행정병은 운전이 불가능 하지만 일단 행정반 가놓고 나중에 1종 보통 제외한 나머지 상위 운전면허(1종 대형, 특수 트레일러 레커, 2종 소형)를 인증하면 운전 시켜 주기도 한다.
행정반이고 운전 실력이 그래도 좀 된다면 휴가 나갈 때 마다 특수면허 좀 따놓고 상병 때 배차반 병사보다 짬 높을시 배차반장과 수송반장한테 면허 인증하면서 드라이빙 실력을 올리고 나가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