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죽은 사람이 남겨놓은 재산
그 재산은 땅과 같은 것일 수도 있고 현금일 수도 있고 선대의 빚일 수도 있고 아무튼 다양하다.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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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분위기랑 가족관계를 파탄내는데 가장 적격인 요소 No.1
평소에 화목했던 가족도 이거 하나 관리 잘못해서 쌈나고 가족끼리 칼부림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은 마귀스러운 물건이다.
이거 남긴다고 운을 떼면 하면 평소엔 잘 찾아오지도 않고 거들떠도 안보는 자식들이 온갖 효도를 하겠답시고 아양을 떨며 아부질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이거에 혹해서 재산 넘겨줬다간 바로 안면몰수하고 내다 버리는 자식들을 볼 수 있으니 간보기에 특화하신 그분 처럼 간잽이 짓을 해야한다. 그리고 자기 몰래 유산을 넘기도록 주작질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두 눈 똑바로 뜨고 자식들이 밑장빼기를 하나 안하나 감시해야한다.
특히 IMF 이후 틀딱들의 편애질과 좆팔육의 욕심이 콜라보레이션을 일으켜가지고 유산 분쟁을 말리려는 몇몇 친척을 호구처럼 빨아먹을 거 다 빨아먹고 내팽겨친다. 분쟁 끝나고 자식 세대한테 상처 다 줘놓고 이제 와서 손주한테만 착한 할아버지 할머니 되고 싶다고 아양 떠는 게 역겹기 짝이 없다. 이딴 게 좆팔육이 만든 세상이다.
2023년 기준으로 조부상이랑 조모상을 다 당한 콩가루 집안이면 슬슬 부모들의 억제기가 벗겨져 결혼식장이랑 장례식에 빚을 냈는데 그거 갚으려면 어떡하냐고 얘기가 나올 수 있다. 유산을 빚 갚기에 쓴다? 이거 의외로 조부상이랑 조모상 이전에 못 듣는 얘기다. 뭐 그럴 만하다. 자식 손주들한테 할 얘기가 아니니까. 근데 자식 손주들은 참 처음 들으니 충격적이다. 이렇게까지 결혼과 장례식을 하는 건 뭐 때문이지. 유교탈레반? 참 허무하다. 좀 음울하니 딴 문서로 가서 기분 전환하면 될 것이다.
씨발 유산 안 받는다고 콩가루 새끼들아. 안 받으면 그거 가지고 친척이 시비 걸어서 소송 걸 수 있다고? 씨발 유산 받기 싫은 내 쪽이 왜 평생 니들 친척한테 이용당해야 해? 그나마 안 받으면 나한테 유산 받았다고 시비 걸 일 없다만 기분 좆같네?
결론
아무한테도 주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다써버리는게 좋다. 그렇다고 자식에게 안주고 뒈짖하면 헬조선이 "퍼가요^^"하고 니가 평생 모은 재산을 꿀꺽하니 죽기 직전 말년에 펑펑 쓰다가 뒈짖하는게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다.
민법 1112조 개정
"학대·부양의무 방기 땐 유류분 상실… 민법 개정해야"
법조계가 뒤늦게 문제를 인지했는지 유산 물려주는 사람에게 부양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받는 사람이 받을 수 없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流産
말 그대로 '애 떨어지는' 것. 태아가 달을 못 채우고 죽는 걸 말한다. 막장 에로게 중엔 간혹 의도적으로 강간해 임신시키고 다시 학대해서 유산시키는 개막장 시나리오도 종종 나온다.
ㄴ근데 그게 현실로도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