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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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어느 미개 집단에서는 모른다는 이과의 전유물이다.
수학책에서는 '자연대수란 1에 수렴하는 값을 무한히 제곱한 값' 정도로 설명이 되어 있을거다.
이를 수식으로 표현하자면 x→∞ ; (1+(1/x))x 혹은 x→0 ; (1+x)(1/x) 이 되며, 보통은 간단하게 e라는 기호를 사용한다.
사실 어떤 개념인지 이해만 한다면 초딩도 어떤 식으로 계산하는지는 이해할 수 있다.
(1+(1/10))10=1.110≒2.5937424601
(1+(1/100))100=1.01100≒2.704813829
(1+(1/1000))1000=1.0011000≒2.716923932
…
(1+(1/1030))1030≒2.718281828
(1+1/∞))∞에 수렴하는 값=e=2.718281828........
그러니까 위의 1.1, 1.01, 1.001 식으로 작아지는 게 1에 수렴하는 값이고 무한히 제곱한다는 것은 거듭제곱의 숫자가 똑같이 10, 100, 1000 식으로 늘어난다는 뜻이다.
물론 (1+1/∞))∞ 자체는 아니고 (1+1/∞))∞에 무한으로 수렴하는 값이다.
e는 활용도가 높아 상용로그 log10을 10을 생략하고 log로 표기하듯
loge는 자연로그 ln으로 표기된다.
e의 성질
1. lim((ex-1)x)=1 이다.
x→0
2. 함수 f(x)=ex를 x에 대해 미분하면 f`(x)=ex으로 f(x)와 f`(x)은 같다.
리미트 엑스가 무한대로 갈때 괄호열고 일 더하기 엑스 괄호닫고 의 괄호열고 일 나누기 엑스 괄호닫고 는 e다.
lim x→∞일 때 ((1+x)1÷x)=e 이다. 맞나?
ln e=1이다
나머지는 쓰기도 귀찮고 증명도 날라가서 다시하기 싫다. 랜덤 돌리다가 본 사람 있으면 추가바람
사실 상용로그 log10의 10을 생략하고 log로 취급하는 건 (다시 말해서 log(x) = log10(x) 취급하는 것) 잘못된거다.
로그함수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한 마디로 y = 1/x 의 그래프와 x축 사이, x=1부터 임의의 x(>0)까지의 면적이 log(x)의 정의라고 할 수 있다. 보통 다들 ln(x)로 알고 있지.
예를 들어서 log(2)는 1/x와 x축 사이의 x=1부터 2까지의 면적이다.
울프람알파에서 tan(x)를 적분하면 -ln(cos(x))가 아니라 -log(cos(x))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tan(x)의 정확한 답이 -log(|cos(x)|)인 이유도 이 정의 때문이다. 로그의 정의 자체가 정의역을 양의 실수로 묶어 놓고 있거든.
(구글에서는 log와 ln을 구분하지만 울프람알파에서는 구분하지 않는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log(2) = 0.301... 이 아니라 0.69... 임을 알수 있다. 울프람알파에 log(2) 치면 0.69...라고 나오는 게 이 정의 때문.
너네가 알고있는 0.301...이라는 값은 log(2)(=ln(2))를 log(10)(=ln(10))으로 나눈 값이다.
즉, log_10(x) 같은 상용로그는 log(x)/log(10)다. ln을 이용해서 나타내면 log_10(x) = ln(x)/ln(10)가 된다.
여기서 우리는 log_a(x) 같이 베이스가 a인 상용로그가 주어졌을 경우, 베이스 a는 로그의 정의에 의해 반드시 (1을 제외한) 양의 실수여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ㄴ 1대100에서 이런 문제가 나왔었다. 발문이 "값이 끝이 있는 것은?"이고 보기로 원주율, 루트2, log100이 주어졌는데 답이 3번이었다.(문제 분위기상 소수점 자릿수가 무한대가 아닌 것을 찾으라는 뜻) 그런데 위 내용에 의하면 이 문제는 답이 존재하지 않는 오류 문제가 된다. 출제자가 문과 출신이었나 보다.
로그함수의 정의에서 지수함수인 exp(x)가 나온다. 로그는 일대일대응 함수이기 때문에 역함수가 존재하는데, 그 역함수가 지수함수의 정의다. 즉,
exp(x)의 정의역은 모든 실수다. 그리고 모든 실수 x에 대해 ex := exp(x)로 정의한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상수 e는 e := exp(1)으로 정의된 것이다. 한 마디로, log(x) = 1일 때의 x값을 e로 정의한 것이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1/x와 x축 사이의 x=1부터 e까지의 면적은 1이라는 것.
그렇다면 왜 eiπ + 1 = 0 이 성립하냐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이건 복소수 배울 일이 있다면 그 때 가서 배워라.
유튜브 찾아보면 사람들이 설명해놓은 거 많다.
참고로 만약 a가 양의 실수라면, 모든 실수 x에 대해 ax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ax := exp(xlog(a)) = e(xlog(a))
(a<0 이라면 ax = ((-1)x)((|a|)x))
log_10(x) = log(x)/log(10) = ln(x)/ln(10)에 대한 증명:
log_10(x)을 x = 10(log_10(x))라는 식을 만족하는 수라고 정의하자. 먼저, x = 10(log_10(x)) > 0 이고 ax := exp(xlog(a))이기 때문에
우리는 Y = log_10(x)라면 x = 10Y = exp(Y * log(10)) = exp(log_10(x) * log(10))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양변에 로그를 씌워 log(x) = log(exp(log_10(x) * log(10))) = log_10(x) * log(10)를 유도하고,
여기서 양변을 다시 log(10)으로 나눠주면 log(x)/log(10) = log_10(x)임이 확인된다. 위의 적분 정의에 따라 log(x) = ln(x)다. QED.
또, 모든 실수 x에 대해 d/dx ex = e가 성립하는 이유는
1. log(x)가 양의 실수에서만 정의되어있기 때문에 exp(x)는 모든 실수 x에 대해 언제나 양의 실수이고 (즉 ∀x∈ℝ: exp(x) > 0),
2. d/dx ex = exp`(x) = (log^-1)`(x) = 1/(log`(log^-1(x))) = 1/(1/(log^^-1(x))) = log^-1(x) = exp(x) = e^x이기 때문이다.
("f가 어떤 구간에서 연속적인 일대일대응 함수라 하자. f가 f^-1(b)에서 미분 가능하고 f`(f^-1(b)) != 0 이라면,
f^-1 역시 b에서 미분 가능하며 (f^-1)`(b) = 1/(f`(f^-1(b)))가 성립한다"는 정리를 이용해야 한다.)
lim_x→∞ ; (1+(1/x))^x = e인 이유도 어렵지 않게 풀린다. (1+(1/x))^x = exp(xlog(1+(1/x)))가 성립함을 일단 알아두자.
x→∞ 이므로 충분히 큰 x는 1+1/x > 0 이면서 x != 0 를 둘 다 만족하기 때문이다.
또 exp 안에 있는 것만 뽑아서 lim_x→∞ ; xlog(1+(1/x)) = lim_x→∞ ; log(1+(1/x))/(1/x) 로 재정렬할 수 있다.
여기서 로피탈의 법칙을 쓰면 lim_x→∞ ; log(1+(1/x))/(1/x) = 1 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exp(x)는 모든 실수 x에서 미분가능 => 연속적이고, lim_x→∞ ; xlog(1+(1/x))가 존재하므로
lim_x→∞ ; (1+(1/x))^x = lim_x→∞ ; exp(xlog(1+(1/x))) = exp(1) = e가 성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