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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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한번 더 보는것.

한번 더 보면 삼수가 된다. 사수부터는 장수생이라고 도하며, 현역 고3이 아니면 모두 N수생이다.

재수를 한다는건, 1년의 시간을 더 투자한다는, 매우 용감한 일. 지거국 갈 바엔 차라리 재수를 해서 명문대생이 되자!

과거와 달리 대학진학률이 굉장히 높아져서, 요즘은 좋은 대학 가려면 "재수는 필수, 삼수는 선택" 이라는 말이 있다. 사수는 심장이 시키고 오수는 운명이다. 육수는 먹는것

재수생들은 독학을 하거나 학원을 다니는데, 학원 다니는 경우가 제일 많다. 그러나,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스스로의 의지가 강하다면 독학도 나쁘지 않다. 꼭 학원을 가야 성공한다는건 아니니까....

재수생의 비애

재수생들은 대체로 공부를 좀 하던 학생들이 많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음.) 그런데 재수생이라고 하면 사회의 시선은 그냥 대학 못간 고졸일 뿐이고, 개나소나 가는 지잡대도 못간 인간쓰레기 취급을 당하게 된다. 이거 졸라 억울하다.

필자는 독학재수를 하는데, 도서관에서 지잡대, 좆문대 간 새끼한테 동정 받았다. 이거 졸라 빡친다.

재수생들은 정말 1년 내내 우울의 늪에서 산다. 매일매일 자기 자신이 초라해 보이며, 하루에 몇 번씩 혼자 울고, 매일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들고, 자살충동도 수십번 든다.

물론 세상에는 재수보다 힘든 것이 정말 많지만, 재수생들은 거의 갓 고등학교를 졸업해 성인이 된 20살의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그 고통은 더욱 더하다.

재수생들은 대학교로 떠나간 친구들의 빈자리를 가족들의 한숨소리로 채우는 고독한 나날들을 보내며 남들보다 1년 더 느리게 산다는 슬픔을 지우지 못한다.

마침 죄수생들은 민증도 풀려서 맨날 술 처먹는다. 엉엉엉엉. 대학교로 떠나간 친구새끼들은 평일엔 같이 못 마신다. 그렇다고 주말에 만나기엔 자격지심이 들어 볼 수 없다.

아 근데 이걸 몇년씩 하는 이들이 특정 갤러리엔 수도 없이 있다고...

위에 말중에 지잡대새끼들이 동정하는게 젤 좆같다 고등학교때 나보다 공부 못한놈도 와서 야 너 고등학교때 공부좀하지않았냐며 썩소지을때 턱뼈골절시키고싶은 마음이 들정도다 이 필자또한 독학재수중인데 내가 만약 고3때 나를 3월달에 보면 좆패서라도 공부를 시킬꺼라는 맘이 하루에 진짜 쉴때마다 생각이들정도다. 그러니 고3새끼들은 제발 공부해라 그리고 재종반이나 독학학원 선택할때 신중하게 하시길 재종반 한달에 2백내면서 존나 노는 새끼들도 많다 그새끼들은 같은 재수생신분이지만 반은 고맙고 반은 저런 개쓰레기새끼라는 맘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