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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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씨카고핏자 (토론)님의 2015년 8월 5일 (수) 01:44 판

이괄의 난에 대해서 다룬다. 이괄이 주인공은 아님 그렇다고 주인공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주된것도 아님 때문에 별로 독자가 없다.


기본기 다져진 그림이나, 후달리는 명암 표현력으로 인해 흑백 수작업임에도 도리어 장점을 못살리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 개선되고는 있는 듯한데 여전히 후달린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한정된 시간을 활용해서 최대한 보기 좋은 그림을 뽑아내는 것도 작가의 능력인데 간혹 이게 다 주간연재 때문이라고 가증스럽게 쉴드치는 친위대들이 보인다.

지져스 크라이스트! 단점을 지적해도 모자랄 판에 감싸주기나 한다. 신노갓은 존나게 까대는 새끼들이 이런 점에선 조까튼 이중성을 보인다.

그러니 지망생이라면 이 만화를 반면교사 삼아 그림은 퀄리티보다 표현법에 더 좌우된다는 것을 알고 노오력하자.

더불어 온고지신 정신에 입각하여 다시는 디지털 툴을 무시하지 않는 것 또한.


일부 병신들이 신노갓 잘나가는 것에 아드레날린 대방출시키며 칼부림이야말로 1위 각이라는 흔히 절대주의 시대 왕당파새끼들이나 할 법한 소리를 지껄인다.

만화가 인기없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 말은 즉..


역사 소재라서 인기없다는데 머가리 전동드릴로 뚫어버릴 소리다. 소재는 작가가 활용하기 나름이다. 그 말은 즉..


그렇게 눈에 띌 만한 매력이 없는데도 웹툰 수준이 하향평준화라 그런지 빨리는 기현상을 겪고 있다.

짜장면 없어 짜파게티 해 먹는다고, 사실상 대체재 취급이나 받는 셈이니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빠는 사람들도 빨기만 빨고 안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안 그래도 각박한 현실을 더욱 잔인하게 만들고 있다.

제목따라 간다고, 오늘도 만화와 작가는 멘탈 칼부림을 면치 못한다.


혹시나 역사물이라고 다른 장르보다 더 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곧 머가리가 븅새라는 뜻이니 셀프계몽시키거나 차라리 밭에 묻혀 고단백 퇴비가 되어 국내 농경지 발전에나 기여하자.

너같은 새끼들 때문에 세상에 전쟁이 끊이질 않는 것이니 말이다. 닝겐..닝겐 네버 체인지.


왜인지 배가본드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근데 배가본드는 인기많던데 왜일까? 단지 일본의 망가시장이 크고 아름다워서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고증은 재미에 앞선다

역시 고증주의 만화들은 하나같이 고증에만 충실해서 눈물이 나올 정도다. 만화 바쿠만의 모 편집자는 만화는 재미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던데..

  • 존나 쪽본칼이나 쳐들고다니는 다른 무협물과는 달리 주요무기가 활과 편곤이다. 제대로 되먹은 환도 패용은 옵션이다.
  • 그 시대 말투도 비슷하게 복원했다.
  • 임란물 중에선 독특하게 항왜가 나온다.
  • 갑옷 고증도 개지린다. 심지어 쪽본갑옷도 거의 당시에 가깝게 묘사했다. 씨발 사극제작진들아 좀 보고 배워라. 사극 찍는다는 놈들이 만화보다 고증 못한다니 쪽팔리지도 않냐? 아니, 이새끼들은 애초에 판타지 갑옷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포기하는게 편하다.
  • 말갖춤 고증도 정확한 편이다.
  • 이쯤되면 장르가 고증이 아닌지 의심된다. 얼마나 고증을 좋아했으면 그림체마저 고증에 충실한 나머지 심히 똥송하기 그지 없을까. 인물들이 죄다 단신, 주먹코, 삼백안, 털보를 끼얹은 死종 풀옵션 사양이다. 작가가 고증덕후라 그런거지 결코 미적감각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고 믿고싶다. 이참에 만화제목을 고증부림으로 바꾸는 것도 Bad Idea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장르는 다큐로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