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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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175.198.126.171 (토론)님의 2017년 10월 31일 (화) 22:17 판 (일부 생리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만 거의 제가 기여한 부분인데요?)

생리대의 한 종류.

캠퍼스 러브 스토리라는 국산 미연시에서 무당에게 이걸 팔면서 이런 드립을 친게 있었다.

"그날도 작두를 탈 수 있습니다."

흡수체를 질 안에 넣는 생리대이다. 일반적으로 자주 볼 수 있는 형태의 탐폰은 플라스틱 통 안에 흡수체가 들어있고 실이 매달려있는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은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물건인지 잘 이해를 못하는데 쉽게 말해서 바늘 없는 주사기에 실 달린 솜이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플라스틱 통을 적절하게 넣고 뒤에 달린 통을 눌러서 솜을 집어넣고 빼면 된다. 플라스틱 통을 빼지 않고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일이 없길 바란다.

뺄 때는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몸에 힘을 빼고 실을 잡아당겨서 빼면 된다. 생각보다 조금 강하게 잡아당겨야 하는데 혹시 탐폰이 불량품이라 실이 빠져버린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빼도록 하자.

사람에 따라 넣을 때는 좀 아플 수 있지만 제대로 넣으면 아프거나 이물감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몸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물감이 심하거나 아프거나 이상증상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때는 당장 빼야 한다.

탐폰을 오래 쓰면 독성쇼크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제조사들은 8시간 이상 탐폰을 쓰지 않도록 경고문구를 집어넣고 있다. 독성쇼크 증후군은 잘못하면 진짜 죽을 수도 있지만 그건 정말 재수가 없는 경우이므로 주의사항을 잘 지켜서 안전하게 사용하면 웬만해선 문제가 없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패드형 생리대가 대세지만 서양에서는 탐폰을 쓰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평소에 패드를 쓰는 사람이라도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를 갈 때는 일시적으로 쓰는 사람도 있다.

일단 넣어두면 샐 걱정을 상대적으로 안해도 되지만 그래도 피를 너무 많이 먹으면 새는 건 똑같으니 양이 많은 날에는 패드마냥 자주 갈아야한다. 패드형처럼 탐폰도 슈퍼사이즈가 있지만 양 많은 날에는 그게 그거다.

심한 사람은 불안해서 탐폰을 쓰고 밑에 따로 팬티라이너 등을 깔아놓는 사람도 있다고 카더라.

이렇게 편한데 탐폰을 쓰지 않는 사람이 많은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다.

  • 여성 본인들의 심리적 거부감

특히 성경험이 없는 여성일 경우 그게 좀 더 심하다. 탐폰 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탐폰으로 처녀막이 찢어지지 않으며 처녀막 유무로 사람을 판단해선 안된다고 열심히 계몽을 시도하고 있다.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몸 안에 뭔가 넣고 있는다는 거 자체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 진입장벽이 높음

탐폰을 처음 써보는 사람은 대개 넣는 법을 잘 몰라서 시행착오를 겪는 편이고, 넣을 때 아파하는 사람도 많다. 익숙해지기까지 조금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상술한 독성쇼크증후군 등 건강에 대한 우려로 쓰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생리컵을 대안으로 밀고 있는듯.

가격은 패드형 생리대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