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
태권도하고는 다른 무술이다.
ㄴ좆무위키 유머 여따 끄적이지 마라
ㄴ 팩트를 쓰면 좆무위키 유머냐? 븅신새끼
조선 정조 시대 간행된 이상지의 저서 재물보에 탁견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바 있다.
즉 택견의 역사는 아무리 보수적으로 산정해도 200년이 넘는다.
쇼토칸 가라테가 모태인 태권도와는 다르게 ㄹㅇ 한국의 전통무예다.
일제가 금지한 전적이 있다. 현암 송덕기 선생이 없었더라면 이미 잊혀진 무술이 될 뻔했다.
1980년대까지는 택견이 태권도의 원류라는 주장이 대세였지만, 현암 송덕기 선생 등 택견 전통 전승자들이 조명받기 시작하면서 그 계보가 새롭게 정리됐다. 택견은 택견이고 태권도는 태권도다.
딱히 택견을 말살하려한건 아니고 한 동네에서 택견판 벌어지면 조선인들이 모인다고 금지시켰다. 뭔 씨발...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스텝을 구사한다.
오금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양발을 번갈아 앞으로 내미는 이러한 스텝을 택견에서는 '품밟기'라 한다.
품밟기에는 스텐딩 그래플링과 타격을 총괄하는 택견 특유의 체중 이동 테크닉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게 중심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테크닉은 스텐딩 그래플링 시에 활용하고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테크닉은 타격 시에 활용한다.
택견에서 이 품밟기를 페티시 수준으로 무척이나 중요시한다.
실제로 택견을 배우면 처음 두 세달은 품밟기를 배우는데 주력할 정도다.
그러나 이 과정이 지루하고 허벅지 아파서 런하는 입문자가 많다.
택견 단체마다 품밟기에 대한 견해가 일부 다르다.
특히 대한 택견은 역품이라 해서 품밟기를 역삼각형 모양으로 한다.
원래 택견의 전승자 송덕기 선생의 품밟기는 삼각형 모양으로 하는 정품이었다. 이를 송덕기, 신한승한테 사사받은 기간이 좆나 적은 태권도인 이용복이 임의로 변경해 대한택견에 도입했다.
이에 반해 결련택견협회는 송덕기 선생의 품밟기 원형 그대로 수련하고 있다. 신한승의 충주택견도 역품은 안쓴다.
일반적으로 택견하면 이크에크하는 기합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이 기합에도 사실 협회 별로 이견이 있다.
송덕기 선생은 생전 '이크'라는 기합만 질렀다.
이에 '에크'라는 기합을 임의로 추가한 건 충주택견의 신한승이다.
그래서 택견의 원형을 중시하는 결련 택견 협회는 '이크' 기합 하나만 지른다.
ㄴ너 결련택견 배우냐?
발차기만 하는 무술이라는 통념이 있지만 스텐딩 그래플링의 일종인 '태질'을 발차기 못지 않게 중시한다.
태질은 유도, 씨름, 레슬링식 테이크 다운이 이래저래 혼합된 느낌의 기술 체계다.
택견의 태질 중 대표적인 기술을 꼽으라면 '딴죽'이 있다. 흔히들 와사바리라 칭하는 그 기술이다. 와사 하나만 잘 털어도 동네 막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면 이 기술의 실전성을 쉽사리 짐작할 수 있겠다.
태질의 존재 덕분에 택견은 태권도보다 실전성이 뛰어나다 평가된다.
발차기 위주 무술의 결점은 발차기가 나올 수 없는 지근거리에서 꺼낼 기술이 거의 없다는 점인데, 택견의 태질은 이러한 무술의 결점을 상당부분 보완해 준다.
길거리 싸움 대부분이 딱딱한 바닥 위에서 이루어 진다는 점은 택견의 실전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지근거리에서의 주먹 공방 시 약점 때문에 실전 최강이라 칭할 수는 없지만 단일 무술 치고는 준수한 실전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고도로 발달한 테이크 다운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막싸움에서 심심치 않게 나오는 상황이 클린치 상황인데 복싱이나 태권도와 달리 택견은 이런 상황을 오히려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몇번보면 꽤 흥겹고 재밌다. 오히려 태권도보다 박진감 넘친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
아마 택견 특유의 경기를 질질끄는걸 금하는 룰이나 몸짓때문에 눈이 심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덤으로 옛법이라 카는게 있는데 위험해서 금지당한 택견 기술들을 그렇게 묶어부른다. 보통 무협에서 필살기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