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
개요
사람의 입속 양쪽 구석에 하나씩 있는, 편평한 타원형의 림프 조직.
편도선염
몸이 불에 타는 고통이나 깊은 물에 빠져 숨이 막힐 정도로 괴로운 정도는 아니지만, 쨌든 존나게 아프다. 목구녕 존나게 아프다. 먹방 찍을 때 씨발 편도선 걸리면 씨발 방송 쳐때려치고 편도선 수술해버리고싶은 충동이 들 정도다 시발.
치료
병원가서 편도선 수술을 받으면 된다. 의사가 편도선 부은 곳을 잘라주는데, 수술 이후 대략 1-2주 동안은 입 안과 목 부분에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당연하지만 제거한 부위를 자극하는 일은 일절 삼가야 한다. 가능하면 신체를 쓰는 힘든 일도 하지 않는게 좋기 때문에 방학같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제거 수술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
보통 1주 동안은 덩어리나 알갱이가 없는 찬 죽, 수프나 떠먹는 아이스크림, 물, 우유, 두유, 요플레 정도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전부이다. 뉴케어나 그린비아 같은 환자용 영양캔을 사서 먹으면 상당히 편하며 특히 찬 아이스크림은 편도선을 넘어가며 진통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엑설런트나 투게더같은 떠 먹는 아이스크림은 기호식품을 넘어 반쯤 필수식품이 되곤 한다.
2주차로 넘어가면서는 카스테라 등 부드러운 음식의 경우 섭취가 가능한데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차로 금방 낫거나, 혹은 더 오랫동안 아이스크림만 먹고 살게 될 수도 있다. 3주차쯤 되면 대개 거의 다 아물어 정상적으로 생활이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다소 부실한 식생활을 몇 주 동안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체중이 몇 kg씩 빠지는게 다반사. 하지만 퇴원하고 먹고 싶은대로 처묵처묵하면 바로 원상복귀한다.
예방
일단 목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이 좋다. 목감기 안 걸릴려면 평소에 따뜻하게 옷을 쳐입고 따뜻한 음식을 쳐먹고 밤늦게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질 쳐하지 말고 일찍 좀 쳐자라! 그리고 몸을 깨끗이 하고 양치질을 하루 3번 이상 꼭 하고 가글을 하루에 2번 이상은 꼭 해라. 그러면 편도선 걸리고 싶어도 안 걸린다.
편도선 수술하는 새끼들
성우 직업을 가진 자들은 무조건 편도선 수술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우리들이 잘 아는 유명한 성우들은 100% 편도선 수술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기사 목소리를 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인데 그 씨발같은 편도선 걸려서 직장에 출근 못 하면 돈줄 끊기고 좆되자나...
그리고 선생, 교수들도 마찬가지. 학생들 앞에서 존나게 수업질하는데 수업하다가 씨발 목 존나게 아프고 그러면 수업 제대로 못하고 게다가 애새끼들한테 "저새끼 진짜 선생 맞어?"라는 개무시를 당하는 등 여러모로 굴욕적이기 때문에 교사로서의 명예를 잃지 않고 또 돈 꼬박꼬박 잘 쳐벌기 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편도선 수술을 한다. 특히 야자 감독하는 고딩 선생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편도선 수술을 한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