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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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ZDINIO (토론)님의 2016년 3월 22일 (화) 00:25 판

개잡대에서 탈출할 수 있는 사다리.

일반편입, 학사편입이 있는데 일반편입은 2학년 정도 수료하면 응시자격이 주어지고 학사편입은 학교를 졸업해야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사실 140학점만 있으면 일반4년제 대학졸업시 주어지는 학사학위를 갖게되고 학사편입도 지원가능하다. 하지만 140학점이 존나게 안모여서 결국 졸업까지 다니고 편입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편입에 성공하면 해당 학교 3학년부터 다니게 된다. 보통 일반편입을 시도한다. 혹시나 칼편입을 성공한다면 시간 낭비없이 대학을 마칠 수가 있다. 이런 점 때문에 학사편입 경쟁률은 비교적 낮았지만 요즘엔 어차피 학사나 일반이나 다를 것도 없다.

수능과는 달리 영어 하나만 보는 경우가 많다. [1]

영어만 잘 하면 꽤나 노려볼...수 있을까? 일단 다루는 어휘 문법 내용자체가 존나 어렵고 거기다 문제도 어렵게 내는 경우가 많다(학교마다 다름). 토플이나 GRE와 수준이 같거나 좀 더 어렵다. 거기다 수능같이 국가서 주관하는게 아니라 별 병신같은 문제를 내도 따질 수 없다. 달랑 한 두명 뽑는 주제에 경쟁률도 꽤나 치열하다. 뭐든 그렇지만 어설프게 할거면 안하는게 낫다.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죽치고 앉아서 영미권 네이티브들도 듣도 보도 못한 단어를 외우고 한글로 배워도 어려운 내용들을 영어로 해야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문제가 어려워서 남들도 다 잘 못푼다. 평균 몇 문제 정도는 기본으로 틀린다는 각오를 하고 보는 시험이라 꼭 100점을 맞을 필요는 없으니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편입시험 난이도는 학교 클래스랑 꼭 비례하지 않는다. 편입시험 가장 어려운 학교는 고려대랑 세종대로 꼽힌다. 경기대도 의외로 어렵게 내는 편. 지문도 존나게 길고 진짜 어지간히 공부한 인간들도 듣고보도 못한 단어문제를 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상위클래스 학교에 붙고 상대적으로 그 아래 클래스 학교에서 올킬당하는 경우도 있다. 어차피 시험횟수 제한도 없으니 날짜 안겹치게 해서 원서를 살포하는 편입준비생들도 많다.

영어에 나름 애정이 있거나 영어는 잘 하는 케이스이면 차라리 재수보다 편입을 추천한다. 어차피 좆같은건 둘 다 똑같다. 다만 필요 학점 벌러 대학 다니는 동안 지잡새끼들한테 물들어서 정신 해이해질 수도 있으니까 자기관리 존나 해야한다.

지잡의 경우는 통학이 좀 불편하더라도 자전거나 오토바이 하나 사놓은 뒤에 학교에서 걸어오기 부담스러운 거리만큼 이격해서 방을 구해라. 기숙사는 파멸의 지름길이다. 편입준비한다는 거 알려지면 동기생들이 싫어할거 뻔하다. 수업을 하루나 이틀 정도로 싹 몰빵한 후에 그날만 고3처럼 하루종일 수업듣고 나머지 날은 편입에 몰빵하면 고려대도 문제없다.

그래도 편입으로 다른 대학 합격할 정도 실력이면 토익이 좆밥으로 보일 것이다. 한 술 더떠 토플/텝스도 전혀 넘사벽같이 안느껴진다. 청취훈련은 따로 해야되지만.


  1. 다만 이과수학도 해야되고 의머약머한의머는 더 준비할게 많다. 근데 몇몇 학교에서는 적성검사나 토익토플 논술 등등으로 대체하는 겅우도 있다. 대부분은 편입영어로 뽑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