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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110.11.161.212 (토론)님의 2021년 2월 26일 (금) 17:23 판

팝픈뮤직의 악곡. 그리고 neu보다 먼저 나온 49레벨이다. 아케이드 기준으로 더 빨리 나온 건 오이펑크0인데(팝픈뮤직 9) 이건 동레벨대에서 좆하급곡 취급받고 있다.

곡 자체는 사실 클래식 리믹스. '류트를 위한 파르티타 2번, 다단조'에 있는 '프렐류드'를 리믹스 한 건데 작곡가인 TAKA 말로는 바흐 곡을 이렇게 어레인지하는 새끼는 자기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곡 자체가 짧아서 오래 듣기에는 좀 그러하나 무언가 웅장한 느낌의 곡을 한 번씩 듣고 싶다하면 들을 만한 곡이긴 하다.

얘같은 경우에는 팝픈뮤직 14 당시 보스곡으로 위치해 있었다. 거기다가 이때부터 보스곡의 난이도가 순식간에 올라간 때라서 fffff보다 어렵다는 게 보이는 곡이다. 근데 이상하게도 보스곡인 주제에 노트가 적은 편이었다(1280개, 이건 49레벨 내에서도 적은 편에 속한다. 오이펑크0이 1316개 정도 되니까). 의아한 정보인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곡의 길이였다. 긴 곡이라서 체력곡이 됬다는 게 아니라 짧아서 플레이 도중에 뒤진 걸 모르고 끝나 있다는 것. 다시 말해 노트 밀도가 더럽게 높다.

전체적인 보면은 간단하게 계단으로 꽉 차게 하고 그 사이사이에 종합적인 패턴들(동시치기, 트릴, 좌우이동. 특히 좌우이동이 잘 쓰인다.)을 끼운 형식으로 1분 34초동안 치기만 하면 된다. 이런 형식인데 문제는 저 곡 길이 내에서 총 1280개를 쳐내야 하는 셈이니까 노트 밀도가 1초당 13.62개다. 사일런트 마냥 중간중간에 지랄을 떠는 것이 아닌, 그냥 처음부터 애새끼가 떼쓰는 걸 말리는 셈. 밀도도 높은데 그 상태로 좌우이동도 해야 되므로 체력이 꽤 딸린다.

이 새끼랑 비슷한 게 요즘은 쌍접시, 캡사이신 등인데 알다시피 얘 둘만 봐도 비슷하다고는 했지, 개인차가 존나게 탄다는 점은 얘랑 또 다르다. 즉, 객관적으로 비슷하다고 하는 애들 대부분이 난이도가 애미가 뒈졌거나, 존나 쉽거나인 것처럼 사람마다 다른다는 것인데, 얘만큼은 49레벨에서 처리력, 그러니까 실력빨로 봐서 저 난이도로 측정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운빨로 깨는 경우가 낮다고 보면 쉽다. 깨고 싶으면 얘가지고 49레벨 딱딱이를 쳐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