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장교
학사장교는 타출신들과는 다르게 대학 재학시절 일체 군사훈련을 받지 않는 특징이 있다.
대학을 졸업하는 해 육군은 학생군사학교로, 해군,해병은 해군사관학교로, 공군은 공군교육사령부 기훈교육단에 입교하여 단기몰입교육을 받고 임관한다.
본 제도는 그 특성상 전국에서 모집하여 선발하여 전공 특성상 입대로 인한 학문적 손실을 우려하는 사람(특히 공대나 인서울 상위권 대학), 등록금을 대기 버거운 사람, 단기복무 장교로 전역을 희망하는 사람, 외국 유학파,석사, 박사, 운동선수 출신, 아니면 아예 직접군인으로 장기복무를 희망하는 사람 까지 온갖종류의 사람이 다 모인다.
따라서 군대라고는 얼씬거린 적도 없는 쌩짜 민간인 출신이나 병, 부사관을 거쳐 장교가 되기 위해 뛰는 후보생도 있다.
기존에 교육연한이 2년 미만이라 성적우수자 표창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을 수 없었으나 군내 학사장교단의 위상을 재고하여 관련법을 개정, 수여하고있다. 매년 3월경 실시하는 장교합동임관식에는 학사출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자 약점인 졸업 후 군사훈련->임관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고 6월에 따로 단기간부사관이나 군종,법무 등 타 장교들과 별도의 합동임관식을 가진다. 임관식의 임석상관은 본래 육군참모총장이지만 사기고양등의 이유로 국방장관, 국방차관이 오는 등 들쭉날쭉한 편이다.
1981년 1기는 광주의 상무대에서 교육받고 임관했지만 이듬해 2기부터 2사관학교를 통합한 뒤 생도과정이 폐지된 경북 영천의 3사관학교에서 2010년 56기 까지 교육, 임관했다. 1980년대 중반 군장학생 제도가 학군/학사 장교에 도입되어 전반기/후반기 연 2회임관으로 2010년 까지 유지 되었다가 2011년 56기부터 연 1회 단일기수 임관으로 확정 되었다. 해군,해병,공군은 아직 연 2개기수 임관을 유지하고 있다. 2011년 56기를 마지막으로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를 떠나 성남에서 이전해온 충청북도 괴산군의 육군학생군사학교로 옮겨 57기부터 이곳에서 훈련 및 임관하고 있다. 따라서 ROTC와 3사관학교 양쪽 모두 학사장교와는 형제 비슷한 위치를 갖는다..
2015년 육군은 기존의 여군사관과 학사사관을 통합하여 학사사관 단일출신으로 묶었다.
세계 유수의 모든 선진국들과 강대국들은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하여 죄다 학사장교 제도(OCS)가 있으며 특히 영국, 스페인의 경우에는 사관학교가 학사장교식으로 훈련을 시킨다.
육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ROTC가 대장을 배출한 반면 학사장교는 1981년 갓 창설된 비교적 신설제도이기 때문에 2010년에 정현석 대령이 처음으로 준장에 진급한 것을 시발점으로 이제 갓 준장배출단계에 도달했다.
효과
그동안 외국에 유학한 석박사들에게 병역의 의무를 부과하기 매우 힘들었다. 왜냐하면 말이다.
너 같으면 나이 30살에 이등병이 되고 싶겠냐?
하지만 이 제도가 실시되자 석사입네 박사입네 하면서 군대 안가고 개겼던 인원들이 대거 군복무를 했다. 국방부에서 "장교계급 줄께 제발 군대 와"라고 애원한게 통한 것이다.
그 결과 군에선 전시에 다수의 초급장교를 동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석박사 따고 나이 최소 스물 중반~서른 먹고 이등병으로 갈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