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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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종대왕님 뒤에서 묵묵히 존재하는 것. 몰랐다면 이제 알았으니 됐다.
혼의 또는 선기옥형(璿璣玉衡)이라고도 불리는 일종의 천체측정기로서 일찍부터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천체관측에 있어서 기본적인 측정용 기기로 사용되어졌다.
중국에서 처음 기원전 2세기경에 제작한 이래 청대까지 내려오면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한반도엔 삼국시대 후기와 통일신라시대에는 혼천의가 천문관측에 사용되었으리라고 생각되고 있다. 근데 정확한 기록은 없음.
혼천의 제작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세종실록"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최초의 혼천의는 세종 14년(1432년)에 시작된 천문기기 및 계시기구의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세종 15년에 정초, 박연, 김진 등이 만들었는데 이것은 아마도 관측용 혼천의를 만들기 위한 소규모 모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후 이천, 정인지, 김빈이 제작에 참여하여 관측용 혼천의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