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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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Senior (토론)님의 2015년 9월 12일 (토) 09:2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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皇帝, Emperor

제국(帝國)의 최고지도자로 사실 왕이랑 똑같지만 왕이라는 칭호보다 더 간지나는 칭호를 가지고 싶어하는 허세가 가득찬 색히들에 의해 만들어진 칭호이다.

군밤왕황제라고 자칭한 적이 있지만 다들 비웃었다.

횡재(橫財)의 오타

개요

한 문화권을 영도하는 거대 국가의 수장

중국에서 먹으면 이거 한번은 하고 죽어야만 한다. 한마디로 남자의 로망.

하지만 신해혁명 이후 이거하면 좋은 꼴을 못보게 되었다. 덕분에 모뙨똥은 이거 안해서 제명에 죽을수 있었다.

사실 삼국지후한원꿀물의 예에서 보듯이, 과거부터 참칭했다간 딱히 뒷날이 영 좋지 않은 경우가 흔했다고 한다.

똥양의 황제

유래

진시황 전까지 중국 전체의 짱을 왕이라 하고 다른말로 천자로 부르며, 나머지 부하들은 후작 정도의 작위에 만족해야 했으나, 주나라가 병신이 되면서 너도나도 왕을 해처먹기 시작한다.

이를 어엿비 여긴 진나라 왕 영정이 전국을 통일하고 새로이 칭호를 공모하는데 하나같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 전설상 임금 삼황오제에서 한글자 따와서 황제라 칭했다.

그리고 지딴에는 진나라가 영원히 지속될거라 생각해서 이전왕조들 처럼 묘호나 시호같은 좇같은거 말고 시황제->2세황제->3세황제->n세황제 로 가고자하였으나 알다시피 진시황 디지고 곧바로 진나란 망한다.

초한대전에서 처음에 짱먹던 항우황제를 폐지하고 패왕을 자처했으나 결국 젖탱이 유방이 이긴다. 유방은 한나라를 세우고 황제칭호를 취하되 예전 주나라 시절처럼 묘호니 시호니 하는 제도를 복구시킨다. 이거시 바로 하이브리드.

짱깨의 황제 강박증

아시아에선 진시황 이래로 청나라 선통제까지 2천년간 이어져 내려온 칭호다. 중국머륙 짱먹으면 황제를 하는게 상식이었으나, 실상은 어디 지방 촌구석에서 짱먹고 황제라고 자처해도 상관없다. 물론 짱깨왕국이 통일왕조를 건설한 상태에서 딴 나라 새끼들이 황제를 자처하면 짱들짱들 거리면서 군머를 끌고와 밀어버리는 도라이 기질이 있다.

반면 좇본은 은혜로운 바다가 사면을 지켜주므로 천황이라는 훨씬 더 간지나는 칭호를 쓰는 허세를 부렸으나 짱깨국은 땅개군 중심이라 조지는걸 포기했다.

이때 나온 것이 쇼토쿠수양제에게 보낸 외교문서의 "해가 뜨는 곳의 천자가 해가 지는 곳의 천자에게"라는 어구. 수양제는 부들거리며 당장 사진을 내치려고했으나, 신하들이 내쳐봤자 이득이 없다고 봐줬다고 한다.

이에 기분이 업된 쇼토쿠는 완전히 맛이 가서, 저번엔 천자를 허락해줬으니까 이번에는 천황이라고 써보자!라는 미친 짓을 시전했으나, 수나라로 파견되는 사신이 자신의 목숨이 아깝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나라로 안가고 도망갔다고 한다.

중국은 일본을 조지는 대신에 옆의 애먼 헬센반도를 갈궈대며 더욱 헬반도화를 가속화 시켜 주었다.

진나라 삼세황제 영자영 이후로 동진 망할떄까지 선양으로 쭉쭉쭉 내려왔지만 이후부턴 걍 오랑캐들도 쳐들어와 너도나도 황제라고 자처했기 때문에 정통 그런건 의미없다. 그래도 나중에 쳐 죽이더라도 선양은 하는게 예의다 예의.


한국의 황제국

위에서 말한 것 같이 군밤을 좋아했다는 조선의 마지막 왕 역시 황제를 자칭했다. 고려시대에도 몇몇 왕들이 스스로를 황제라고 칭했지만, 중국(송나라 등)과의 외교문서에서는 스스로를 왕이라고 칭하는 겸손함을 보여줬다고 한다.

크으 역시 동방예의지국

기타 황제국

양반학살의 대명사 베트남의 경우에도 스스로를 황제국이라고 칭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역시 한국처럼 청나라와 외교문서에는 스스로를 왕이라고 칭하는 겸손함을 보여줌으로써 화를 면했다고 한다.

칭기스 칸몽골 제국에게 개박살이난 서하 역시 스스로를 황제국으로 칭했다. 요vs남송vs몽골이라는 혼란을 틈타 황제를 자칭한 것. 당시 여기저기 적이 많던 남송이 이에 이의를 제기했다가, 전쟁이 나자 꼬리를 말고는 황제국 지위를 인정해줬다. 이렇게 겸손하지 않았던 결국 서하몽골에게......

ㄴ근데 베트남도 몇번 갈리긴 갈렸다. 갓종머왕이 안남국(월남 중북부의 왕국)이 명 성조 영락제한테 털리는거 보고 ㅂㄷㅂㄷ 거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 때문에 열등감이 있는지 환빠국뽕들이 유난히 즐겨찾는 소재기도 한다.

갓양의 황제

유래

최초로 황제 먹은놈이 로마제국 초대 황제인 옥타비아누스 이다. 로마 황제는 걍 종신독재관에 종신호민관 특권을 가진 종신 전 군단 사령관 겸 일등시민이시다.

도시국가에서 출발한 로마는 공화정 말기에 다다르면 좇만한 로마시민과 그 로마시민이 뽑은 호민관이나 원로원으론 거대국가를 다스리기엔 몹시 힘들었다. 그리고 크라수스 형제가 호민관임에도 불구하고 대낮에 칼맞고 비명횡사 하는등 나라꼬라지가 병신이 되었다. 그러자 카이사르와 옥타비아누스가 1,2차 삼두정치와 내전끝에 다시는 자신과 같이 불운한 군인이 로마땅에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ㅄ같이 공화국 코스프레를 하면서도 황제를 먹었다.

아우구스투스는 옥타비아누스가 받은 칭호다. 카이사르 양자기 때문에 황제를 카이사르라고도 부른다. 카이세리(투르크), 카이저(독), 짜르(러)의 어원이 되었다. 개역성경의 신의것은 신에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가 바로 이 카이사르. 영어 엠퍼러Emperor는 사령관 Imperator에서 유래한것이다. 로마황제 자리가 위에 열거한 군단 사령관을 비롯한 수많은 관직을 한사람이 몰아받아 죽을때까지 해처먹는 것이기 때문. 그덕에 딱히 중국처럼 혈연에 연연하지 않았는데 덕분에 구닌황제시대 처럼 혼파망이 꽃피었다.

로마제국 전기를 원수정 시대라고 부르고 후기는 동방식 황제 제도를 받아들여 전제군주정 시대라고 부른다.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의 유럽의 황제

로마제국 멸망이후 정통은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으로 쳤다. 참고로 비잔틴 제국 정식 국호가 걍 로마제국인것도 이때문. 덕택에 신성로마제국 생겼을때 존나게 고깝게 보았다. 그래도 실리주의적 입장에서 불가리아나 세르비아 제국과 함께 인정은 해줬는데 로마 제국 황제는 우리 뿐이라고 선은 그었다.

동로마제국의 황제는 바실레이오스 라고 불렸다. 그냥 그리스어로 전제군주 즉 황제란 의미다. 카이사르는 비잔틴 제국 정부에서 부제 정도의 칭호로 쓰였다. 로마제국 말기의 동방식 전제군주정을 그대로 승계했지만 여전히 쿠데타도 잦았고 외침에 시달리면서도 지들끼리 성상파괴 논쟁등 북작북작 잘 싸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버틸뿐만 아니라 서로마와 달리 기막힌 위치선정 덕에 경제적으로는 약탈도 하고 무역도 하고 잘먹고 잘살수 있었다. 물론 이슬람이 갑툭튀 하면서 헬게이트가 오픈

동로마제국은 황제제도에 쫌 희안한 전통이 있는데 황제는 사지가 멀쩡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쿠데타가 일어나거나 해서 황제가 폐위되면 인권을 존중해 사형 하는대신 고자를 만들거나 코를 배거나 눈을 뽑은뒤에 수도원에 처박았다? 응? 그러자 황제가 금으로 가짜코를 달곤 도로 돌아와 극딜을 해서 몰래 죽이는걸로 바꾸었다.

또한 계승권자를 포르피로옌니토스(왕자)/프로피엔니타(공주) 라고 불렀는데 이건 직역하면 보라색에서 태어나다 란 의미정도 된단다. 이유는 고머시절엔 보라색은 만들기 존나게 어려운 색이어서 자연스럽게 고귀한 황제의 색이 되었는데 부모가 황제와 황후일때 태어난 적장자는 보라색으로 도배된 방에서 키웠다고 한다. 그래서 그렇다고.

의전행사로 비잔틴 황제는 탁시스라는 전통이 있었다. 신에게서 동롬 초대 황제(?)인 콘스탄티노스가 받았다는 보라색 의복을 의전복으로 입는데 이건 대대손손 입어서 낡았다고 한다. 황제에겐 아무도 직접 말을 못걸고 황제가 시키지 않으면 눈도 못마주쳤다고. 기계 장치로 사자나 새도 날아다니고 옥좌도 올라가고 하여간 괴이했는데, 서방애들은 이걸 보고 ㅄ같은 새퀴가 유세떤다고 존나 뒤에서 깟다는 기록이 있다.

신성로마제국의 경우는 초창기의 명칭이 걍 제국이었다. 이유는 동로마가 로마제국 붙히지 말라고 징징거려서. 그러다가 신성제국으로 바뀌었다가 비잔틴 제국이 ㅄ이 되자 슬그머니 로마제국을 넣었다.

엄격 근엄 진지하신 로마 교황께오서 서로마제국 제위는 참칭이 아니라 합법적 승계라고 선언하시었다.

이유는 역사를 보자면, 오도아케르에 의해 마지막 황제인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가 강제 퇴위당한 이후 오도아케르가 이탈리아왕겸 달마티아 통치자만 먹고 (사실 당시 서로마 영토가 남은게 그 뿐이기도 하였거니와) 로마제국 제관은 동로마 제국에 반납하는 제스츄어를 취했으나 서로 존나 짜증나서 갈라서기 했지만 그래도 게르만 지들 맘대로 명색이 로마제국을 폐지시킨건 고깝게 보일수 밖에 없던게 동로마였으니 이를 거절하고 대신 오도아케르를 극딜하기로 했던것이다.

즉 서로마제국의 제위는 딱히 합법적으로 폐지되지 않았기에 공위 상태로 간주하여 프랑크 왕국의 국왕 카를로스 대제(독일명 카를 대제)에게 교황이 제관을 씌어 줌으로서 명목상 서로마제국의 부활을 선포하니 이거시 신성로마제국이다.

기타 떨거지 나라들

중세말 근대초에 동로마가 오스만 제국 한테 망한다.이후로는 황제 먹으려면 어떻게든 로마 황제와 혈연적으로 닿아 있어야 한다. 오스만 제국도 동로마 제국이랑 결혼한 적이 있음을 근거로 로마라 자칭했고 러시아 제국도 동로마 제국 마지막 왕조인 파라올로고스와 혼인을 맺었기 때문에( 그 여자에 이름이 조에다) 동방의 제 3의 로마를 자처하며 황제(짜르) 먹었다.(참고로 제1의 로마는 그 로마고 제2의 로마는 신로마(로마노바) 콘스탄티노플이고 제3의 로마가 모스크바라고 한다.)

덕분에 스페인, 대영제국 모두 영토가 킹왕짱이더라도 로마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연줄이 없어서 제국이라고 함부로 못 지껄였다.(두 나라는 각각 스페인 왕겸 신롬황제, 영국 왕겸 인도황제)

유럽 짱깨국 국왕이 신롬황제선거에 도전했다 실패한적이 있다. 이로서 프랑스도 왕국으로 보내나 싶었는데.

대혁명 이후 뜬금없이 나폴레옹이 신롬을 무너뜨리면서 스스로 황제를 먹었다. 고로 로마와 별 연줄도 없던 프랑스도 팔자에 없는 제국을 해먹게 된다.(프랑스 제1제국) 이에 신롬제관을 졸지에 잃어버린 오스트리아 왕도 기분나빠서 황제라 하고 뒷날 독일도 황제(카이저)라고 하는등 이동네도 별 의미는 없게 되었지만,중궈처럼 황제 칭한다고 밀어버리고 그딴건 없다.

실은 중세때 신롬에서 내가 황제다. 내가 서유럽 짱이니 무릎꿇어 왕시키들아! 라고 호통을 쳤으나 응 니엠만을 듣고 찌그러져야 했던 안습한 역사가 있다. (정확히는 황제 니 권위는 인정해 주겠는데, 우리나라 안에선 우리나라 왕이 킹왕짱이지 신롬황젠 느그 동네에서만 노셈 이 정도의 입장이었다.)

관련 항목

역사상 황제

진시황 중국 최초의 황제

한고조 한나라 초대황제, 유방

수양제

당태종

송태조

원태조 (징기즈칸)

원세조 (쿠빌라이칸)

명성조 (영락제)

청태종 (홍타이지)

청성조 (강희제)

선통제 중국사상 마지막 황제

메이지 일본의 전 천황

다이쇼 일본의 전 천황

쇼화 일본의 전 천황

헤이세이 일본의 현 천황

아우구스투스 로마 초대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

유스티니아노스 대제

알렉세이오스 1세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 서로마 최후의 황제

콘스탄티노스 11세 통합 로마 최후의 황제

카를로스 대제 신성로마제국 초대황제

표트르 대제 러시아 제국 초대황제

나폴레옹 1세 프랑스 초대황제

빅토리아 여왕 영국령 인도제국 한정 인도제국 황제

나폴레옹 3세 위의 조카이자 프랑스 대통령, 2대이자 마지막 황제겸 마지막 군주

고종 대한제국 초대황제

순종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겸 한국사 최후의 황제 겸 마지막 군주

가상의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

황제(워해머)

임요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