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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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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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정식 명칭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적응장애로 분류된다.

전쟁, 강간, 재해, 사고 현장 목격 등 정신적 충격을 경험함으로 뇌에 외상을 입고 그 때문에 편도체라는 원시뇌가 의식을 점령하는 증상을 말한다. 충격의 정도에 따라 영원히 입원해야 할 정도로 해리가 악화될 수도 있다. 방치하면 무조건 계속 나빠지고 이는 환자를 죽인다. 그러니까 병원 좀 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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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좆같은 점은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한 나머지, 그 공포의 순간을 머가리 속에서 지속적으로 다시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간 당한 피해자들은 강간 당시 떠올리기 싫은 감각들을, 지진으로 인해 매몰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천장이 무너져 파묻히는 순간을, 군대에서 맨날 맞던 사람은 좁은 방에 갇혀서 매를 맞는 꿈을 꾼다. 그리고 이게 주기적으로 지속되면 당연히 멘탈이 나가 폐인이 된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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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다양하지만 DSM에 잘 정리되어 있다. 좆같은 기억이 끼어드는 증상인 침습을 중심으로 여러 증상들이 차례차례 유도된다. 머릿속에 끼어드는 기억을 피하고, 그걸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그래도 계속 끼어들어서 좆같으니까 생각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그것이 다시 더 많은 침습을 부른다. 그 와중에 아예 의식의 일부를 포기하는 해리까지 한다.

심각한 전쟁 영화, 성폭력을 다룬 영화에서 꽤 자주 묘사되는데 이때 모습을 보면 PTSD 환자가 어떤 꼴로 평생을 살지 정말 불쌍하다. 람보 1편과 지옥의 묵시록을 보자.

예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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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방할 수도 없고 완치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나마 완치는 아니지만 증상에 따라 치료가 이루어진다.

완치는 매우 힘들다. 약물 치료도 편도체를 억누르는 정도에 불과한 한계가 있다. 그리고 PTSD 환자는 꽤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에 관해라고 하며, 그나마도 완전 관해는 찾아보기 힘들고 부분적 관해, 심하게는 단순 기능 회복에 머무르는 경우도 많다.

증상이 개선되거나 치료되었다는 사람들도 잘 보면 약물 빨고 장기적으로 해로운 자가치료를 했거나, PTSD에서 오는 고통을 견디도록 뇌가 변형된 것이지 사라진 게 아닌 경우가 너무 많다.

굳이 전쟁이 아니더라도 강간, 구타, 집단따돌림, 자연재해, 교통사고 등 발병 요인은 많다. 과연 나는 정말로 ptsd 환자가 아닌지 잘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나마 가까운 사람들에게 도움이라도 받는다면 나을 건데, 문제는 이 놈의 사회가 아직도 정신력 드립치는 꼰대들이 넘친다.

기억소거 같은 건 효과가 없으니까 꿈깨라. 편도체는 안 까먹는다. 오히려 왜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좆같아진다.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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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타나는 것 같다. 동물농장 투견 치유 프로젝트 편을 보면 맞는 듯하다.

ㄴ 동물학대 당하고 입양된 댕댕이들 사연 보면 사람 무서워하고 쓰다듬으려고 하기만 해도 끼잉끼잉하면서 고통스러워한다.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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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많이 등장하는데 상당수는 고증이 병신이거나 과장됐거나 축소되었다. 간접 경험이 부족하거나 진짜 PTSD를 묘사하기엔 너무 고어해서 그렇다는 듯?

그나마 스펙옵스:더 라인, 박하사탕, 지옥의 묵시록, 람보 1, 아버지의 깃발이 PTSD 고증을 잘했다.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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