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GT
개요
Personnel Armor System for Ground Troops,
미군이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사용했던 보병용 개인방어 시스템이다. 이렇게 말하면 뭔가 거창해보이지만, 그냥 방탄복,방탄모이랑 방탄모다.
역사
원래 미군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2차대전 초반에 개발된 M1 철모와 베트남전 시기에 개발된 M1969 방편복을 마르고 닳도록 굴리고 있었다.
사실 2차대전처럼 볼트액션 소총이나 느릿느릿 쏴재끼는것에 당하는게 아닌 정글에서 베트콩 빨갱이들의 마사칠에 후두려 맞아야 했던 베트남전때부터도 이런 구시대적인 구성으로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예산과 당시 기술의 한계로 인해 마르고 닳도록 굴려먹을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어쨌든간 M1철모는 기본적으로 철모인지라 무게는 더럽게 무거운데 방어력은 허벌창렬이었고 형태도 바가지처럼 생긴지라 후두부와 귀를 방어하기는 역부족이었다.
M69 방편조끼 역시 당시 섬유기술의 한계로 인해서 방어력은 파편이나 약한 권총탄을 겨우 막는 수준에 불과했다. 사실 미군은 이 동시기 이미 소총탄을 막는 방탄복을 개발하기는 했지만, 전장에 나가있는 매생이대가리 병사들은 무겁다는 이유로 착용을 거부해서 실패한적이 있었다. [1]
그래서 미군의 입장에서는 어쨌든간 성능은 더 좋으면서 무게는 가볍거나 비슷한 방탄모와 방탄복을 개발하는 상황이었고 따라서 70년대 개발을 시작하여 PASGT를 만들었다. PASGT는 후술하겠지만 방탄복과 방탄모로 구분된다.
PASGT 방탄헬멧
1차대전 당시 개발되어 낙지독일이 2차대전까지 사용했던 슈탈헬름의 디자인을 참고해서 만든 방탄모다.
PASGT 방탄복
케블러 섬유의 개발덕에 나온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