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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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의 등장인물로 주인공 라푼젤의 계모다.
영생의 꽃을 최초로 발견한 인물인데 이 힘을 나쁜 데 쓰지 않고 조용히 혼자 영생을 지키는데 사용한 의인이다.
본 이야기인 라푼젤이 태어나는 시기는 왕국이 번영하고 있던 시기였지만 정작 고델은 왕국이 생기기도 전의 인물인데, 왕국이 탄생하는 긴 시간 동안 인류가 전쟁하고 모함하고 치고 박고 싸우는 걸 지켜본 고델은 속세를 따나 은거한다.
"바깥 세상은 무섭고 이기적인 사람들로 가득찬 아주 위험한 곳이란다."
세상사 믿을놈 하나 없고 속고 속이며 통수치고 통수맞아 고꾸라지는 인간관계의 덧없음을 깨달은 몇 안되는 인물이었다.
훗날 라푼젤이 자기가 사실 왕의 딸이며 납치되어 길러진 것임을 알게되자 고델에게 '평생 자신을 가두고 머리칼의 힘을 남용한건 당신이다'라고 말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라푼젤의 머리카락의 영생의 힘 자체는 애초에 영생의 꽃으로부터 기인한 것인데 애초에 몇백년동안 영생의 꽃을 지켜왔으면 사실상 고델의 것이라 해도 무관하다. 하지만 이를 멋대로 꺾어가버리고 남용한 사람은 왕이며 이로 인해 태어난 결과물이 라푼젤인 것이다.
심지어 이 통탄할 일을 겪고 나서 고델이 왕궁으로 몰래 침입한 후에 꽃의 힘을 물려받은 라푼젤을 발견하는데, 처음엔 머리칼을 잘라 가려다 잘려진 머리카락은 힘을 잃는 걸 본 고델은 어쩔 수 없이 라푼젤을 납치한 것이다.
이 사건 때문에 원래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던 고델이 라푼젤과 함께 살게 되는데, 결국 이게 화근이 되어 몇백년간 세상과 단절하면서까지 지켜왔던 영생이 깨지고 결국 목숨을 잃게 되었다.
그 누구보다 오래 살아 왔던 그녀도 결국 한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한 줌의 먼지가 되어 사라졌으며, 그녀가 죽어 갈 때 곁에 있었던 이는 아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