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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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도구의 주요 재료가 된 시대를 말한다.
철은 청동기와는 다르게 단단한 내구도로 무기나 생산기구로 사용되며 인류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갔다.....는 흔한 오해이고
초기 철은 탄소 함량들 조절도 안됐을 뿐더러 대부분 주조로 만들어졌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철이 일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강도등 기계적 물성이 청동보다 월등히 좋다거나 하지 않다. (주조 방식으로 만드는 철제 물건은 전부 무쇠인데 강도가 높은 대신 연성이 약해서 충격을 받으면 손쉽게 박살난다)
청동기에서 철기로 넘어가게되는 가장 큰 이유는 청동의 원료 중 하나인 주석이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산됐기 때문에 재료수급하다가 빡친 사람들이 흔한 금속인 저 철을 좀 이용해 보려고 하다가 그 시도가 성공해서 청동을 대체한 것에 가깝다. 짐바브웨처럼 아예 주변에서 구리와 주석을 구할 수 없었던 환경에서는 바로 철기 시대로 건너뛴 경우도 존재한다.
그냥 쉽게 말해서 원료가 청동보다 훨씬 더 흔해서 다른 경쟁 금속들을 물리쳤다고 보는 편이 가장 타당하다.
참고로 구리의 녹는 점이 1000도 정도이고, 일반적으로 장작을 태워 얻을 수 있는 온도가 1000~1200도 정도, 철의 녹는점은 1600도 정도이다.
철이 흔한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이 딸려서 철을 녹일 온도를 얻지 못하고 있던 인간들이 주석 수급이 힘들어지자 빡쳐서 1600도까지 온도를 높일수 있는 기술(가마 등)을 개발하여 이쪽으로 넘어갔다고 보면 된다.
이때부터 인류는 끼리끼리 모여 국가라는 거대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국가간의 전쟁과 정복활동을 벌이는 등 그 스케일이 비약적으로 커지게 된다.
ㄴ청동기시대도 국가는 있었는데 병신아
우리나라 역사에선 위만조선부터 이 시기로 친다.
기원전 5세기 경부터 철기 시대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철제 농기구를 통하여 생산력 증대가 일어남에 따라 중국과의 교류가 시작되었는데, 춘추전국시대의 화폐인 명도전, 오수전, 반량전이 발견되었고, 경남 창원 다호리에서는 글자(한자)를 썻을 것으로 보이는 붓이 출토되었다.
위만조선이 건국(B.C 194)됨에 따라 철기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발전하였고, 이 발전한 철기문화를 토대로 영토확장과 중개무역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고 학계에서 보긴 하는데 낙랑군 이전 시기 평양의 유물에서 농기구는 고사하고 철제 무기조차 출토되지 않는데다, 이 시기 한반도에서 출토된 철기라고 해봤자 황해도나 전라도, 두만강 유역[1]에서 몇 점 출토된 게 전부고, 자체생산 여부도 확실하지 않아서 이 시대를 확실하게 철기시대라고 부를 수 있는지 논란이 있다. 사실 청천강 이북지역에서 연나라 화폐 명도전이 출토되고 있다는 걸 근거로 억지로 끌어올린 느낌이 심하게 난다. 그래서 한국사에서의 본격적인 철기시대를 한사군 설치 이후로 보기도 한다.
야요이 시대가 이에 해당한다. 청동기와 철기가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 같은 시대로 묶인다.
특이하게 그리스에서는 민주주의가 나타난 계기이기도 하다.
원래 그리스도 청동기 시대였다. 이때는 전쟁에 나가려면 무기를 직접 구비해야 했는데, 청동 무기의 제조 자체가 어렵고 비쌌기 때문에 전쟁에 나가 명예를 쌓는 것은 주로 귀족층이었다.
그러나 점차 철기가 보급되면서 무기의 생산 단가가 크게 내려갔고, 갈수록 평민들도 무기를 구매하고 전쟁에 나갈 수 있게 되면서 귀족과 같은 의무를 진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에 대해 배우면 항상 같이 배우는 것이 '여성, 어린아이, 외국인, 노예에게는 참정권이 없었다'이다. 그 이유는 저 넷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참정권은 납세, 국방 등 의무를 다한 자에게 주어졌는데, 이에 해당할 수 있는 자들은 결국 그리스인 자유민 성인 남성뿐이었다.
각주
- ↑ 두만강 유역에서 출토된 철기는 시베리아에서 전래된 기술로 자체생산한 물건으로 보긴 하는데, 연철과 선철로 만들어졌고 자체생산 여부도 분명치 않아 연나라 계열 철기가 전래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