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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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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계 경기장에는 조류 전문 수의사가 있는데 이 수의사는 '''오직 이긴 닭만 치료해 준다.''' 패한 닭은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양념통다앍이 되기 때문에 굳이 치료하지 않는다.
투계 경기장에는 조류 전문 수의사가 있는데 이 수의사는 '''오직 이긴 닭만 치료해 준다.''' 패한 닭은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양념통다앍이 되기 때문에 굳이 치료하지 않는다.
웃기게도 수의사와 요리사가 바로 옆에 딱 붙어서 나란히 앉아있는다. 수의사는 이긴 닭을 치료하는 담당이지만 요리사는 패한 닭을 통닭으로 만들어주는 담당이다.


한번 싸운 투계는 상처 회복해야 제대로 싸우니까 1개월 정도 투계에 불참하고 다른 닭이 대신 참전한다.
한번 싸운 투계는 상처 회복해야 제대로 싸우니까 1개월 정도 투계에 불참하고 다른 닭이 대신 참전한다.

2017년 8월 23일 (수) 13:21 판

사람들끼리의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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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최고의 놀이문화.

외쿡인들이 이 놀이를 보면 컬쳐쇼크에 빠져든다고 한다. 지금까지 예능 방송에서 보여준 바로는 그렇다. 진상은 알 수 없다.

한쪽 다리를 가로로 잡아 올리고

반대쪽 다리로 통통 뛰어다니면서 상대를 공격하는 놀이다. 넘어뜨리거나 다리를 잡은 손을 놓치면 패한다.

닭싸움은 보통 인파이터형과 훼이크형, 탱커형, 카운터형으로 나눠진다.


  • 인파이터형
존나 달려들어서 위에서 내리찍는 공격형태. 날래고 힘 있는, 그리고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들이 주로 이쪽 계열이다. 인파이터는 자신이 내려찍으면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을거라고 자신하는 편이다.


  • 훼이크형
촐싹거리면서 상대가 자멸하길 기다리는 형식. 이리 갔다 저리 갔다하며 상대의 대뇌에 막대한 혼란 데미지를 준다. 또한 상대가 전신의 힘을 담은 어택을 해올 때 빠른 회피를 함으로써, 상대가 알아서 나가 떨어지도록 유도한다.


  • 탱커형
몸통으로 몰아부쳐서 그냥 상대를 밀어버리는 형태. 보통 파오후나 파워후들이 주로 사용한다. 상대의 파워 어택이 들어와도 피하지 않고 태산처럼 버텨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 카운터형
상대의 공격이 들어오면 그 반동을 이용해 아래서부터 밀어올려 날려버리는 방식이다. 대개 인파이터들이 카운터형에게 역습을 당해 최후를 맞는 일이 많다.

진짜 닭으로 하는 싸움

'투계'라 하며 투견이 개를 싸움붙이는 거라면 이쪽은 을 싸움붙이는 놀이이다.

투계용 닭은 무조건 수탉이어야만 하며 그 이유는 수탉의 덩치가 암탉보다 큰 건 둘째치고 암탉은 계란을 낳아다가 바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절대 투계같은 위험한 데 보내지 않는다.

주로 필리핀같은 곳에서 성행하는데 서로 닭에게 돈을 건다.

룰이 존나 잔인한데 한쪽 닭이 목숨을 잃어야만 경기가 끝난다. 그래서 닭들은 하나같이 다리 한쪽에 칼날을 달고 투계에 투입된다.

패한 싸움닭은 그자리에서 요리되어 통닭이 되는데 투계도박사들은 패한 닭을 먹으면 자기도 도박에서 돈을 날린다는 미신이 있어서 절대 입에 대지 않는다.

투계 경기장에는 조류 전문 수의사가 있는데 이 수의사는 오직 이긴 닭만 치료해 준다. 패한 닭은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양념통다앍이 되기 때문에 굳이 치료하지 않는다.

웃기게도 수의사와 요리사가 바로 옆에 딱 붙어서 나란히 앉아있는다. 수의사는 이긴 닭을 치료하는 담당이지만 요리사는 패한 닭을 통닭으로 만들어주는 담당이다.

한번 싸운 투계는 상처 회복해야 제대로 싸우니까 1개월 정도 투계에 불참하고 다른 닭이 대신 참전한다.

투계 키우는 놈들은 닭이 조금이라도 잘 싸우라고 각종 비타민과 각자의 노하우가 담긴 정체불명의 약과 쇠고기(!)와 각종 한약 등을 먹여서 키운다.

투계에서 이겨봤자 680 필리핀 페소 (한국돈 15000원)밖에 못 딴다.

근데 필리핀 물가가 존나 싸서 저게 존나 큰 돈이다.

어느 정도로 물가가 저렴하냐 하면 일본돈 5000엔 지폐로 싸움닭 한마리를 살 수 있는데 그게 필리핀에서는 전문직 월급에 해당되는 아주 큰 돈이다.

한국돈 52000원이면 한달 생계도 가능하고 돈도 저축할 수 있다.

필리핀에서 수탉은 모조리 투계용으로 길러지기 때문에 닭고기가 (그 나라 물가 치고는) 존나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