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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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일부 분파

말그대로 이슬람에 반대하는 것.

이슬람공포증과의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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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슬람과 이슬람공포증은 여타 반X와 X공포증이 그렇겠듯이 서로 구별하기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학술적으로는 반이슬람은 이슬람에 대한 사상적 부정, 이슬람공포증은 이슬람 신자들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차별 따위로 구별하는 편이다. 물론 정의를 그렇게 한다고 해서 이 둘 간의 연관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유럽은 4세기 이후부터는 서서히 기독교화됐기 때문에 당연히 이슬람을 전혀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이슬람은 기본적으로 유럽 외적인 문제로 여겨져서 비교적 반감이 덜했었다. 그리고 십자군 전쟁 당시에는 반이슬람 동기도 있었지만 갈수록 전쟁이 타락하면서 그런 동기가 서서히 약화됐다. 그러다가 20세기 들어서 이슬람이 다수인 지역에 유럽도 엮인 지정학적 분쟁이 갈수록 커지고, 무슬림 난민들도 급증하면서 반이슬람 정서가 본격화됐다고 할 수 있다.

서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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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레콩키스타로 무슬림들이 대거 탄압당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이슬람과 이렇다할 충돌은 없었다. 그리고 20세기 전반의 파시스트들 중 상당수 인물들, 특히 무솔리니와 히틀러는 의외로 친이슬람 성향이었고, 무솔리니는 아예 이슬람의 수호자를 자처하기도 했다. 물론 로젠베르크와 같이 반이슬람 파시스트도 없진 않았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 후 중동에서 지정학적 분쟁이 커져가고, 난민들도 대거 유입되기 시작하자 극우쪽에서 반이슬람 운동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특히 9.11 테러, 유럽에서의 각종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따위가 생겨나자 더욱 격화되는 상황이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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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상으로 이슬람과 엮일 일이 사실상 없다시피 했다가, 21세기부터 무슬림 난민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반이슬람 운동이 격화되고 있다.

동유럽 및 구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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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이 발칸 반도를 장악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상황이 서유럽보다 더 복잡한 편이다. 최초의 이슬람 탄압은 스탈린 정권 치하에서 벌어지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공산주의자들이 동유럽 대부분을 장악하면서 이슬람 탄압을 자행했는데, 특히 알바니아는 오스만의 영향으로 무슬림이 상당히 많았음에도 아예 무신론 국가를 선포하면서 이슬람이 극단적 탄압을 당했다. 공산주의가 몰락할 때에는 유고슬라비아 전쟁이 터졌는데, 이 때 밀로셰비치 등이 무슬림 학살을 자행했다. 21세기에는 특히 폴란드와 헝가리에서 극우파가 반이슬람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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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이슬람과는 별 접점이 없다가, 9.11 테러를 계기로 반이슬람 정서가 본격화됐다.

원래부터 이슬람이 장악하다보니 한동안 이렇다할 반이슬람운동이 없었다. 그러다가 20세기에 오스만이 붕괴하고 서구 열강들이 개입하자 강성 시오니스트들이 반이슬람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는 당연히 이스라엘 건국을 통해서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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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부터의 델리 술탄 왕조를 기점으로 무슬림들이 인도에 침입하다가 결국 무굴 제국을 통해 인도를 장악했다. 아우랑제브와 같은 무굴 황제들이 힌두교에 대해 탄압을 시행했고, 이 때문에 반이슬람 정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영국의 식민통치 하에서 일부러 종교분쟁을 획책했고, 결국 이슬람 지역과 나머지 지역이 서로 분리돼서 각각 파키스탄과 인도가 되기에 이른다. 이후 인도에서 힌두민족주의자들이 득세하면서 반이슬람 성향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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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버마에서 영국인들이 주로 무슬림인 로힝야족을 우대하며 이용했었다. 영국이 철수한 이후에 로힝야족은 다수인 버마족 외에도 기타 소수민족들한테조차 적으로 찍혔고 현재까지도 계속 분쟁과 탄압을 당하고 있다. 물론 로힝야족 중에서는 무슬림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 반이슬람 정서가 여전히 동기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캄보디아에서 크메르 루주 정권이 무슬림들에 대해 온갖 박해와 학살을 자행했다.

청나라 때 동튀르키스탄을 정복했는데, 이 때 동튀르키스탄은 이슬람화된 상태였다. 20세기 전반 동안에는 대내외적 혼란 때문에 별 주목을 못 받다가, 중공이 마침내 동튀르키스탄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후 중공이 동튀르키스탄에 대해 계속해서 탄압을 저지르고 있다.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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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는 이슬람이 원 지배기에 다루가치와 몽골 관료들을 통해 처음 들어왔다. 이들 일부 무슬림들은 회회교도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조선 초기까지 있었고 무려 왕실의 초청을 받아 쿠란 낭송까지 했다.

그러나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이상국가 건설을 추구했던 초기 조선 특성상 이슬람은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었고 성리학자들이 이슬람이 마음에 안 든다고 청원하자 세종대왕 시기에 그대로 이슬람을 금지해버린 이후로는 더는 기록이 없다.

이후 수백년간 이슬람에 대해 거의 아무도 신경쓰지 않다가, 21세기 들어서 이슬람 극단주의의 만행의 소식, 그리고 무슬림의 이주 추세가 나타나면서 반이슬람 정서가 생기고 있다. 개신교 단체들도 이런 정서에 한몫하는 추세다.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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