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챌린저 전차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914709
http://blog.naver.com/whsos11/220837713386
챌린져2는 상당히 낙후된 전차다.
영국군의 냉전기 교리에 따라 헐-다운 전술에 맞추어져 설계됬기 때문에 위 두 글에서 보다시피 차체 하부에 복합장갑재가 없었다. 조종수가 누워서 탑승하는 구조의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다리를 뻗어야 해서 복합장갑이 들어갈 공간이 없는 것이다. 실제론 150mm 정도 두께의 RHA 철판떼기 뿐이였고 실전에서 RPG-29에 ERA와 같이 뚫린 건 이 때문이다. 같은 부위에 맞고 2대째가 뚫린 걸 영국군은 은폐하려고 까지 했다. 후에 도체스터 복합 장갑판을 차체 하부에 두름으로써 무마시켰다.
사격통제장치도 몹시 열악하다. 포수 조준경에만 설치된 TOGS II는 그렇게 화질이 좋은 열상이 아니며 차장 조준경은 열상이 없고 적외선 야투경밖에 없다.
http://image.noelshack.com/fichiers/2015/12/1426624719-uk-apfsds-vs-german-and-american-ones-2.png
L30A1 55구경장 활강포가 주는 대전차 화력 부족도 한 몫한다. 세장비 제한으로 소련 전차나 보여줄 법한 관통효율을 가진다.
거기에 조종 기구도 핸들식이 아니라 레버식이다. T-34에서나 쓸 법한 방식이다.
결론적으로 챌린져2는 냉전 종전 후 군비 감축으로 인해 영국군 교리에 맞춰 설계에 적당히 타협을 본 전차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