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개체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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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9세대 이후로는 병뚜껑이 돌멩이만큼 흔해지면서 개나소나 6V 맞춰온다.

포켓몬스터의 시스템 중 하나.

2세대까지는 특성이나 성격 시스템도 없었는데 개체값같은 좆같은 도박 시스템은 무려 1세대부터 내려온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애초에 첫단추부터 글러먹었다는 얘기다. 처음부터 개체값이 없고 성격이나 노력치만 존재했다면 기나긴 에딧과의 전쟁은 발생하지 않았을거다. 게임프리크의 개체값은 포켓몬시리즈의 고유한 전통이라는 똥꼬집 때문에 완전히 에딧을 무력화한 9세대까지 무려 25년이 걸렸다. 게임프릭을 조금 변호해주자면 DPPT에서는 랭크배틀도 없었고 배틀타워 연승으로 트레이너카드 별 추가하는게 엔드컨텐츠였다. 4세대 배틀타워 100연승은 고개체가 아니어도 어느정도의 대가리와 노가다만 투자하면 가능했고 따라서 6V 에딧충과의 상대적 박탈감이 그리 크지 않았다. 최악은 5~6세대인데 랭크배틀이 도입되면서 레이팅으로 점수를 매기기 시작해자 6V 에딧충만 매우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하고 양심 유저는 매우 불리했기에 사기꾼만 랭커가 되는 비극이 벌어졌다.

7세대 부터는 인위로 6z도 6v로 만들 수 있다

포켓몬에 따라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는 수치들.

이 수치에 따라 해당 포켓몬이 가질 수 있는 최대 능력치의 값에 영향을 준다.

그렇다, 현실로 따지자면 재능이다.

또한 높은 개체값을 가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교배를 통해 우수한 부모에게서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받는 것이라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어차피 안 될 놈은 안 된다는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요소라 할 수 있겠다. 쓸데없이 우울하다.

그러니 너희들이 너무 재능이 없다 생각된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자. 니들은 유전자 버프를 못 받은 거다. ^오^

수치로는 0에서 31까지 있는데 0은 Z라하며 보통 니 능력치다. 30은 U 31은 V라 부르는데 보통 이세돌정도의 능력치다.

결국 속도가 30 인지 31인지에 따라 암만 니가 죽빵이 쎄도 선빵을 맞고 쳐보지도 못하고 뒈지는 결과가 갈려 인생의 쓴맛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그래도 현실에 굴하기 싫으면 노오력이라도 하자. 포켓몬에도 '노력'을 통해 스텟을 향상시켜 재능충과 차별화가 가능한 능력치라는 요소가 있다. 물론 개체값도 높은 새끼가 이것도 적절히 투자하면 절대로 이기지 못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차피 백날 노력해봐야 재능빨 + 노력빨 받는 놈들에겐 미치지 못한다는 게 현실이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개체값은 물통 능력치는 물이라고 쳤을때 앰창몬들은 물통이 큰반면 씹창몬들은 개체값이 낮아 차별대우를 받는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재능 맞다.

까놓고 말해서 공z, 스피드z 같은 경우 말곤 왠만해선 6v 지향이라 성격과 달리 정말 의미 없는 노가다다. 전부 6v 들고 나와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하는거지. 그냥 잠재파워 계산식 바꾸고 없앴으면 좋겠다.

5세대 라티오스같이 알미발견 그룹은 개체 뽑기가 인페르노 헬인데도 개나소나 5V1Z 들고 다니고 잠재파워-불꽃타입 완벽개체 맞추고 다녔던거보면 그시절 얼마나 불법 에딧이 판쳤는지 알 수 있다.

6세대부터 전포는 최소 3V가 보장되고 빨간실로 부모 12개의 개채값 중 5개를 물려줄 수 있게 되었다. 웃긴 것은 에딧 6V 메타몽 교환받는걸로 알까기해서 6V몬 부화시킨 새끼들이 지들은 에딧충 아닌줄 안다는 것이다. 양심 없는 것을 넘어 양심없는게 부끄러운지도 모른다.

7세대에선 대단한 특훈이라고 재능없는 애들을 위해 페스서클에서 왕관을 얻을 수 있는데 능력치 값을 V로 만들어준다. 금왕관은 6V로 만들어줌. 알까기 하기 싫은 포덕들은 해보삼. 개꿀임. 근데 그거 하려면 렙 100을 찍어야 하고 자식에게 물려줄 수도 없다. 그리고 교배기로만 얻어야 하는 기술 있으면 여전히 알 까야함 ㅅㄱ 그래도 포덕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찍어낸다.

저 대단한 특훈이 존나 좋은점이 능력치값만 바꾸는거라 잠재파워 속성도 유지되고 알까기가 불가능한 전포/환포같은 애들 개체 맞추기 훨씬 수월해졌다는 점이다.

8세대에서는 성격민트까지 추가되어 실전개체 맞추기가 더 수월해졌다. 전포같이 알미발견 그룹들은 이때부터 소드실드로 옮겨와서 실전에 투입할 수 있었다. 또한 경험사탕이 추가돼 대단한특훈을 위해 레벨100까지 올리는 난이도가 쉬워졌다. 맥스레이드 돌면 경험사탕 뿌린다.

9세대부터는 BP도 아니고 부적금화만 얻으면 짐바브웨처럼 넘쳐나는 그냥 돈으로 병뚜껑을 살 수 있기에 ‘개체값 노가다‘라는 단어도 추억속의 이야기가 되었다. 오히려 트릭룸에서 필요한 스핏Z와 혼란데미지를 최소화사킬 수 있는 공격Z는 병뚜껑으로 맞출 수 없기에 공스핏Z 메타몽을 더 쳐주는 현상이 나타나는 중이다. 혼란은 자해확률 1/3으로 줄어든 이후 쓰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트릭룸은 여전히 자주 쓰이는만큼 스핏Z는 실전몬 양성하기 편하게 하나 쯤은 뽑아두는게 좋다. 메타몽은 알로 얻을 수 없고 오로지 야생에서 포획해야하기때문에 1Z 메타몽 뽑는것도 운나쁘면 꽤나 시간 걸린다. 테러레이드배틀에서 5V메타몽이 확정적으로 나오므로 과거에는 부러움의 상징이었던 6V 메타몽의 위상이 짐바브웨 달러급으로 추락했다. 8세대까지는 에딧을 쓰지 않을시 맥스레이드배틀에서 포획할 수 있는 4V가 최대이므로 여전히 야생에 6V몽을 얻기는 매우 어려웠다.

9세대부터는 특성패치로 숨겨진 특성 노가다를 하느냐가 고인물과 라이트 유저를 구분하는 기준이다. (물론 재능충들은 특패 노가다 귀찮다고 일반 특성으로 랭크배틀 마볼찍는 경우도 널렸다.)


포챔스부터는 아에 전원 6V로 조정되도록 했다. 아마도 에딧충들때문에 그렇게 한걸로 보인다. 뉴비들 입장에서는 씹상향이겠지만, 후공 퀵턴 조져야하는 맘복치나 트릭룸딜러들 입장에서는 씹하향이다.

5세대부터 하도 포창들이 쓸데없는 재능낭비로 에딧몬을 정교하게 찍어내니 겜프릭 기술력이 2025년 기준으로도 도저히 에딧몬을 가려낼 수 없는 수준이기에 에딧 단속을 포기하고 에딧을 써봤자 별 이득없게끔 게임 개발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비유하자면 위조지폐를 절대 못만들게 하는게 아니라 위조지폐를 만들어봤자 제조원가가 더 들게끔 만들어 손해를 강요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