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사회주의의 역사적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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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과연에서 쓴 공산주의 책이다. 물론 불쏘시개지만 전세계의 골수 좌빨들이 무슨 세계관을 갖고 있는지 보기에는 충분하다. 20세기 초 레닌의 행적부터 소련 붕괴까지 다루고 있고, 소련과 중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그리고 국가자본주의론과 좌익공산주의를 '비판'하고, '결론'(즉 교리)를 짧게 요약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중복되는 내용들도 상당하다.

소련사

[편집 | 원본 편집]

스탈린 정권까지는 각종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사회주의가 진전하고 있었으며, 스탈린은 사실 서구와의 평화공존을 모색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스탈린 사후 흐루쇼프가 일련의 쿠데타로 집권해서는 스탈린에 대해 '증거없는' 주장을 펼치며 격하하고 수정주의 정책을 폈다고 주장한다. 수정주의로 인해서 소련 경제가 자본주의화하기 시작했고, 흐루쇼프 이후 지도자들도 그 정책을 이어받으면서 결국 소련 붕괴로 이어졌다고 비난한다.

헝가리 혁명에 대해서는 헝가리의 추축국 역사를 들먹이면서 파시스트들이 주도한 사태라서 진압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흐루쇼프가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를 훼손시켰다고 비난하고, 중소결별의 책임도 흐루쇼프로 돌린다. 프라하의 봄에 대해서도 소련 측이 초기에는 대화로 사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결국 어쩔수 없이 진압하게 됐다고 주장한다.

중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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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진운동에 대해서는 중공 측이 경제적 모델을 잘못 수립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한다. 문화대혁명에 대해서는 사인방이 극좌적 편향을 보였다거나, 비림비공 운동은 부적절했다는 일부 비판이 있지만 그래도 '주자파'를 잠시나마 축출한 공이 있다고 긍정한다. 린뱌오에 대해서는 그가 마오 암살계획을 세웠다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나타내면서 역사학자들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마오 사망 이후 집권한 화궈펑은 사인방을 축출한 자리를 주자파로 채웠다고 비난하고, 덩샤오핑 정권부터는 급격한 수정주의가 발생해서 현대 중국은 아예 자본주의 사회가 됐다고 비난한다.

다루지 않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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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정권들의 종교탄압이나 문화대혁명 시기의 문화재 훼손 등에 대해 제대로 다루질 않는다. 그리고 저자가 덩샤오핑을 극혐함에도 불구하고 어째 천안문 6.4 항쟁 역시 언급이 없다. 6.25 전쟁과 북한 건에 대해서도 언급 자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