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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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Exchanged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그림처럼 S&P5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상위 500개의 기업을 시가총액 비중으로 담고있다.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 거래소에서 마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코스피, 나스닥과 같은 지수를 사고파는 거라고 보면 된다.
예를들어 코스피 추종 ETF는 코스피가 하루에 1% 오르면 똑같이 1% 오른다. 내릴 때도 똑같다.
(정확히 1%는 아니고 괴리율이 약간 있지만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작다.)
인덱스 자체가 여러 산업을 포함하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증권사가 고객의 돈을 운용하기 때문에 1년에 0.x% 정도의 운용 수수료를 가져간다.
상장지수펀드, 인덱스펀드, 패시브펀드 모두 비슷한 말이다. 대치되는 단어는 액티브펀드다. 이것은 니가 헤지펀드에 수수료를 주고 니 재산을 맡기면 걔네들이 니 재산을 대신 투자해준다는 말이다.
세계 최초로 인덱스펀드를 시장에 내놓은 사람은 존보글이다.
장점) 아무리 못해도 시장 수익률만큼은 반드시 먹는다. 분배금도 준다. 샀다팔았다하는 거래세를 절약 가능하다. 뇌동매매를 하지 않게 되면 시간이 절약되고 절약한 시간만큼 업무 성과를 늘려 연봉을 높힐 수 있다.
단점) 시장 수익률을 능가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주식 ETF는 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종목을 차등하여 담고있지만 RSP처럼 S&P500개 종목을 동일하게 0.2%씩 담고있는 ETF도 있다.
ETF가 대다수의 헤지펀드보다 수익률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애초에 그것은 당연한거다. 헤지펀드라는게 상승장에서 수익분을 먹기보다는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는게 목적이다. 왜 이름이 울트라펀드가 아니라 헤지펀드인지 생각해봐라.
ETF 투자할 때는 최소한 종목 선정과 퇴출 알고리즘은 알고 투자해야한다. 2025년 이후 SCHD 투자자들이 조롱받는 이유는 SCHD의 종목 선정 알고리즘이 시대에 뒤쳐져서 S&P500이 올라주는 동안 자기는 오르지 않기때문이다. 2025년 기준 대부분의 기업의 주주환원 정책은 자사주 소각 중심인데 지혼자 배당 중심으로 종목 편성을 하고 자빠졌으니 수익이 날래야 날 수가 없다.
ETF는 주로 주식을 담고 있지만 채권이나 금, 은, 원자재, 암호화폐, 리츠(부동산투자신탁) 등 다양한 상품을 ETF로 간편하게 살 수 있다.
KRX 금시장에서 사면 세금 없는데 꼭 GLD같은 금 ETF를 사서 22% 세금 뜯기는 멍청이들도 보인다. 해외ETF도 결국 증권사에서 위탁받아 구매하는 것이라 KRX 금 뺏기는 날이면 GLD도 뺏긴느데 말이다.
커브드콜 ETF는 본질적으로 본주의 수익률보다 낮을 수 밖에 없다. 언제까지나 커브드콜은 은퇴자들이 주식을 팔아 생활비를 마련해야하는 거부감을 줄여주는 용도로 만들어졌고 커브드콜 ETF 운용사가 수수료를 본주에서 떼먹기때문이다.
거래량과 수수료는 확인하고 사야한다.
거래량이 낮다면 호가창이 얇다는 뜻이고 이는 매수시 현재가보다 비싸게 주고 사야하며 매도시 현재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수료도 ETF 운영사마다 다른데 예를들면 S&P500 1배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3종류 SPY, VOO, IVV의 수수료를 비교해보자. 순서대로 연간 0.09%, 0.03%, 0.03%다. 거래량은 개미가 걱정 안해도 될 정도로 셋다 넉넉하기에 수수료가 저렴한 VOO나 IVV에 투자하는게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다.
SSO, UPRO, QLD, TQQQ같은 레버리지 ETF들은 존버할시 장기 수익률이 높은 대신 변동폭이 크고 연간 수수료가 1% 가까이 된다.
근데 너같은 일개 개미가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능가할 확률은 거의 없다. 이게 가능했으면 넌 워렌 버핏이겠지.
ETF는 거의 모든 업종이 다있기 때문에 골라 담으면 된다.
ETF 예시) SPY (S&P 500), QQQ (나스닥 100), KODEX 200 (코스피 200)
변동률을 2배, 3배, -1배, -2배 등으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 같은 상품들도 있으니 한번 조사해보자.
2020년에 조선인들이 환장했던 일명 '곱버스'도 ETF의 일종이다.
물론 3배 레버리지부터는 단타를 제외하고는 절대 금물 수준으로 여겨지는데 변동성도 감당하기힘들지만 변동성을 커버해줄 수익조차 안나온다. 특히 나스닥은 S&P500보다 변동폭이 훨씬 심해서 나스닥100의 3배 Long인 TQQQ는 닷컴버블 전고점을 2025년에도 뛰어넘지 못했다.
정말이지 한국 개미들은 TQQQ와 SOXL같은 초위험 고수익 ETF를 그렇게 좋아한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터지기전만해도 TQQQ, 10년 보유시 100배 수익을 얻는다며, 티큐 장투가 정말 성공할거라고 믿는 사람이 되게 많았다. 그런애들은 2022년에 -80% 쳐맞고 다뒤져 이제 TQQQ 장투 드립 치는 사람은 없다. 아니 애초에 닷컴버블때는 1배수인 QQQ도 -80% 쳐맞았는데 2배수도 아니고 3배수 장투가 무사할 것이라고 생각한 능지가 대단하다.
물론 닷컴버블, 리먼사태를 겪으며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이 올라가고, 폭락장에 주우면 결국 승리한다는 결과가 나왔기에 2020년대에 닷컴급의 나스닥 폭락은 사실상 불가능하긴하지만 2025년 상반기만해도 트럼프 말한마디에 최고점에서 거의 -60%까지 꼬라박았다. 주식 투자해본 놈은 알겠지만 MDD(최고하락폭)가 -50%만 돼도 멘탈이 남아나지 않는다. 폭락장에서 존버하면 승리한다는 것은 언제까지나 사후 결과론적인 거고, 폭락장을 쳐맞은 당사자 입장에서는 탈출하기까지 20년이 걸릴지 30년이 걸릴지 어케아냐. 마이크로소프트도 1999년 최고점에서 원금회복까지 15년이 걸렸는데. 레버리지 ETF은 SSO(S&P500 2배)까지가 정신건강에 이상 없고 높은 수익률도 챙길 수 있다. QLD도 비슷하지만 하락장에서 SSO보다 더 쫄린다.
음의 복리 효과 운운하면서 S&P500 2배 레버리지도 위험하다는 의견이 인터넷에 떠돌지만 S&P500을 1950년대부터 백테스트한 논문에 따르면 2배일때가 1배보다 수익이 높다.
비상금만 제외하고 너의 전재산을 SSO ETF에 올인해라.
연봉 상승률과 예적금 이자율로는 절대 부동산 구매할 목돈을 마련할 수 없다. 반드시 SSO ETF에 전재산 몰빵해, 인플레이션을 어느정도 방어할 수 있어야한다.
실제로 리먼사태로 -82.42%를 맞기 전 최고점인 2007.5.1에 SSO를 매수하고 리먼사태, 코로나 폭락, 우크라이나 전쟁 폭락, 2025년 트럼프 관세 파동 폭락 등 모든 폭락장을 다 겪어도 S&P500 레버리지는 2배에서 가장 수익이 높았다.
3배 레버리지인 UPRO는 음의 복리효과로 계좌 작살나니까 절대 하면 안된다.
또한 나스닥100 ETF인 QQQ는 1배수임에도 닷컴버블 때 -80% 이상의 폭락을 겪었으므로 안정성이 떨어지니 하지마라.
1950년대부터 미국 시가총액 TOP10 종목을 보면 섹터는 계속 변한다. QQQ가 담은 기술주가 미래에도 시가총액 TOP10을 유지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게다가 기술주가 영원히 시가총액 최상위를 유지한다해도 S&P500이 나스닥을 거의 그대로 추종하게되므로 S&P500 2배 레버리지 투자가 나스닥보다 나쁜 점은 1개도 없다고보면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SSO가 폭락했을 때 절대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그 때는 감당할 수 있는만큼 대출을 받아서 대량 매수에 나설 타이밍이다. 겁난다고 SSO 폭락 당시 대량으로 빚내서 저점 매수에 나서지 않았다면 인플레이션으로 훨씬 큰 형벌을 받게 된다. 왜 빚을 안내는게 훨씬 위험한지 궁금하면 캉티용 효과 문서를 참고해라.
이렇게 인플레이션에 최대한 방어할 수 있는 SSO 투자를 열심히 해왔다면 부동산 구매할 수 있는 돈이 충분히 모였을 것이다. 해외주식은 양도소득세 22%를 떼가지만 그것은 폭락장에 빚내서 대량매수한 것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부동산 구매후에도 주식 투자를 멈춰서는 안된다. 예적금은 장기적으로 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위다. 투자가 두려울 때마다 캉티용 효과 문서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문서를 읽어서 마음을 정비해라.
1. 닷컴버블, 리먼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폭락 등 경제 위기를 겪고 극복하면서 기업들의 학습효과와 경제 위기 대응성 향상
2. 개발도상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올라가 앱으로 주식 구매가 가능해 세계인들의 주식 구매 접근성 향상. 따라서 주식 매수세가 과거보다 강해짐.
3. 폭락장에서도 용기있게 우량 주식을 매수하면 경제 위기를 벗어날 때 주가가 급등해 부자가 된다는 것을 주식 차트로 배운 세계인들 (이들이 폭락장에서도 용기있게 주식 매수를 계속하기때문에 주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음)
4. 리먼사태 전 최고점같이 꼭대기에서 매수해도 2026년까지 상승률을 보면 S&P500 2배 레버리지가 1배보다 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주식 차트로 배운 세계인들
5. 주가 폭락 이후 PER이 높은 기업은 거품이라는 인식이 강해져 투자자들이 고PER 기업 투자에 매우 신중해졌다. 따라서 현재에 PER이 높은 기업들은 거품이 아니라 그만한 미래잠재력을 투자자들로부터 인정 받았다고 볼 수 있다.